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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유학원 횡포(「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9)
◎“일단 비행기만 타라” 사탕발림 일쑤/정부차원 정보없어 선의 피해많아/“사람장사”가 주업… 편법 비자연장까지 『일단 떠나고 보라. 빠르면 4개월,길어도 6개월이면 영어회화는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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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학교라구?”(「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8)
◎가정집규모 학교가 “칼리지”/인가 못받은 사설도 수두룩/장삿속 대학 간판에 수준은 중학교 이하 「C칼리지」를 찾아 캐나다 토론토시 서남쪽 고속도로로 올라섰다. 시가를 벗어나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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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도 배운다(「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7)
◎조기유학생 어학원서 장기 씨름/승급못하면 창피해 “떠돌이 유학”/조기유학생 명문대 교포학생에 고액과외 『오늘 이사하는 날이라 전화가 끊겼는데요. 전화좀 빌려 쓸 수 있을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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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추한 한국인」 아직 많다/공보처 각국서 모은 「사례집」펴내
◎대학생서 기업인·지방의원까지…/호텔서 라면끓여먹기/배낭여행객 무임승차/관공서방문 사진찍기/우리기업끼리 비방전/태국서 불상 부순 기독교인 쇠고랑/독 골프장엔 「한국인 입장금지」 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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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의 끝은 어디에…(「파라슈트 키드」의 낮과 밤:4)
◎“외톨이 면하고 보호막” 갱단 기웃/조기유학생 일수록 빠지기 쉬워/돈자랑말고 마약은 쥐약으로 여겨야 안전 『처음엔 할리우드에 있는 어머니의 외사촌집에 있었어요. 집에서 제 뒷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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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풍요 그리고…(「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3)
◎“고생할까” 용돈 마구줘 탈선 부채질/포장마차로 학비버는 일 유학생도 대학원에 다닌다는 유학생 최모군(26)을 만난 것은 LA 한인타운에서 11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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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7인 익명 좌담-박한상 사건 이렇게 본다
박한상군 사건을 접한 신세대는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않는다. 결코 용서하지 못할 범죄라는데 입을 모았다.그러나 박군사건을 신세대의 성향과 기질에 따른 것으로만 일방 분석하는데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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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관 박화서씨
『이민을 꿈꾸는 이라면 먼저 그 나라의 교육제도나 경제상황등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목적과 부합되는 나라인가를 잘 알아봐야 합니다.』 지구상 최후의 오염되지 않은「경이의 대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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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만상 수상식 클린턴도 참석/김 대통령 방미 이모저모
◎“과거·현재보다 미래가 더 중요”/김 대통령/“대선때 「케네디 연설」 인용 감사”/케네디양 ▷아메리칸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미 아메리칸대학 벤더 아리나 강당에서 22일 오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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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에 약한 중국어 교육
「이(一)얼(二)싼(三)쓰(四)…」 「니하오(니好,안녕하십니까)」.周潤發의 영웅본색,王祖賢의 천녀유혼,林靑霞의 동방불패등국내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홍콩영화들로 인해 낯설지 않은 中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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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한인학살/일 국회에 사죄결의 청원
◎재일교포단체,가두 서명운동 【동경=이석구특파원】 관동대지진 70주년을 하루 앞둔 31일 동경의 재일한국인 단체가 당시 일본인들이 고의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유언비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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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등 외국 의대 졸업자 국내 의사시험 불허
앞으로 외국대학 의대출신자는 해당 국가의 면허를 취득하지 않으면 국내 의사.치과의사 면허취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에따라 그동안 국내의대나 치과대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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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바꿔치기는 “원초적 커닝”/국내외 시험부정 백태
◎「깨알글씨」고전서 시계·삐삐로 첨단화/해외까지 “한국학생 커닝에 유능” 오명 한국은 「시험 부정의 왕국」인가. 교활·간사하다는 뜻을 지닌 커닝은 원래 시험부정의 일본식 영어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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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한인보호 특별대책 마련/예린내무장관 전국경찰에 지시
【모스크바=연합】 빅토르 예린 러시아 내무장관은 22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국인 강도피해와 관련,한국인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을 전국 경찰에 하달했다고 밝혔다. 예린장관은 이날 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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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한국생활정보 안내-일에 미니방송국 개설
【동경=이석구 특파원】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최신 생활정보를 일본인들과 재일 한국인들에게 전해주는 미니방송국 「FM 사랑」이 일본 오사카에서 문을 열었다. 이 방송은 한국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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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외교 종착역안착/한중수교 지켜본 노재원초대주중대사(일요인터뷰)
◎남은건 남북한 “실타래” 푸는일/월남·중동 이은 제3도약 기대 노재원 초대주중대사대리(60)의 표정은 밝았다. 한국과 중국 수교 이후 쏟아지는 일처리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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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줄어드는 독 유학생/유재식 베를린 특파원(취재일기)
통일후 보수우경화하고 있는 독일의 전반적 사회분위기로 인해 독일에 유학중인 8천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직·간접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이는 물론 한국인,나아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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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봉노릇은 이제 그만(사설)
나라살림이 커지고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각 경제주체들은 거기에 맞게 개방과 자율의 길을 찾고,관련제도도 도입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들의 생활의식이 제도가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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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원특파원 프놈펜서 6신
◎잇단 특혜조치로 외국기업 유치/한국,정부의 대「캄」 투자지원 시급 국제수준이라는 캄보디아나호텔의 수도꼭지를 틀면 「흙탕물」이 쏟아진다. 「이 물은 먹을 수 없음」이라는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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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교민회관 건립 기금 모금 국내 주부들 사랑의 자선전
한국 어머니들의 사랑이 이역만리 해외교포들의 가슴을 촉촉히 젖게 했다.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선학회(회장 주영숙)의 한인회관건립을 위한 자선전은 36만프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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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신청 북 유학생(김명세씨가 보내온 편지:하)
◎“종교자유 있으면 어디든 갈터”/결행후 친구도움 수개월 은신/북한 개방되면 선교앞장 각오 나는 나의 망명에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 위해 종교의 자유만 보장된다면 망명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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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북 유학생 망명요청/한인목사집서 북한대사관 직원과 대치
◎「러」 경찰에 보호 요구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모스크바대에 유학중인 북한학생 김명세씨(30·대학원 물리학부)가 5일 모스크바의 한국인 목사를 통해 망명을 요청했다. 김씨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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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권투위원회 회장|허울만 좋은 프로권투 "얼굴마담"
인간승리의 상징처럼 돼버린 미국영화 『로키』의 주제곡과 함께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는 챔피언. 수많은 복싱팬들이 TV를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되는 프로복싱 세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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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재단 만들어 공동연구 추진"|미 스탠퍼드대 인문대학장 가이아나출신 토머스 교수
『스탠퍼드대는 미래의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낌니다. 전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학생들은 서로의 이질문화를 배우면서 미래의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