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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입은 태양광, 인사 드립니다
①2009 IIDA 인천 국제디자인어워드 입선작인 ‘선박스’. ②2009 IDEA 어워드 파이널 리스트에 오른 ‘팔찌형 태양광 휴대전화’. ③2008 서울 디자인올림픽 입선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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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은 누구나 “한 소리 합니다”
전북대 법학과 2학년생들이 조희정(오른쪽)교수의 지도로 북장단에 맞춰 단가를 부르고 있다. 전북대 제공] ‘이 산 저 산~꽃이 피면~산림풍경~너른들~만자천홍~분명코 봄이로구나~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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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제국주의 침략의 선봉 이토 히로부미 심장 멈추다
통감 시절(1906~1909) 한복을 차려입은 이토 히로부미(뒷줄 가운데). 부인 이토 우메코(伊藤梅子앞줄 왼쪽 둘째)와 을사오적 중 한 사람인 이지용(뒷줄 오른쪽)의 모습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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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뽀삐 화장지
‘우~리집 강아지 뽀삐, 왈왈!’이란 CM송으로 유명한 ‘뽀삐’. 미국 킴벌리클라크와 유한양행이 합작한 유한킴벌리가 1974년 국내 최초로 내놓은 화장실용 화장지다. 현대식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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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그 많던 일본 관광객들 어디로 갔을까
15일 오후 서울 명동 중앙로는 한산했다. 길을 걷는 쇼핑객은 대부분 한국인 커플들. 길거리 여기저기서 일본어를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지난달의 거리 풍경과는 확연히 달랐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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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일본 투어서 17억원 번 이지희
이지희는 LPGA 진출보다 일본 투어에서의 성공을 원한다. 지난해 일본여자오픈에 출전, 선전하는 모습. 관련기사 “일본서 뛰는 한국 선수도 응원을” 지난해 11월 30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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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일요일자 신문 역할 톡톡히 해내
1990년대 일요판을 발행하던 신문들이 일제히 이를 중단한 이후, 중앙SUNDAY는 일요일자 신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월 10일 늦게 인터넷 논객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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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③
‘칭찬하려고요’라는 제목의 e-메일을 받았습니다. 전북 정읍에서 고교생을 가르치는 조미애 독자님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뉴스클립을 읽어 준다며 뉴스클립의 지속적인 발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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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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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국 초밥 대중화 주역 남 잘된다고 무조건 흉내 말길”
토다이는 미국에서 유명한 초밥 뷔페 식당이다. 평균 매장 넓이가 3300㎡를 넘을 정도로 크다. 미국 전역에 23곳의 매장을 둔 이 일식당의 사장이 한국인이다. 일본인이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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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보조금 우린 왜 안 주나” … ‘덤프연대’도 작업 거부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 건설노조가 16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의 주요 도로·교량·아파트 건설이 중단되는 공사 대란이 불가피하다. 건설노동조합은 덤프트럭·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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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냄새 빼겠다
LG전자가 한국 냄새를 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사업분야를 재편성하는 한편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모을 예정이다. 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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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증’보자는 대한민국 … 프라이버시가 없다
맞벌이 주부 강미애(37·서울 구기동)씨는 얼마 전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둘째 딸의 천 기저귀를 구입했다. 물건 사는 데 제공한 개인정보는 신용카드번호가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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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손호연, 편견을 넘어 한류로
세상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 가령 2005년 6월 20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도중 느닷없이 시를 읊었던 일도 그렇다. ‘절실한 소원이 나에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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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금값’ 韓牛의 비밀
한우 한 마리에 600만 원. 미국산 육우는 약 100만 원. 무려 여섯 배 차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면서 한우 거품논쟁이 일었다. 그 속내를 뜯어보았다."마음이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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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만 선진국 매뉴얼은 후진국
미국 뉴욕에 사는 30대 초반의 가정주부 마리 갈리시아는 얼마 전 시내 쇼핑몰에서 구입한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마음에 쏙 들었다. SPH-M300 모델로 중저가 제품이지만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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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다이소아성산업 … 1만 가지 '1000원의 행복' 팝니다
다이소아성산업의 기업 모토는 '1000원이 가치 있는 곳'이다. 1997년 국내 첫 균일가 매장인 '아스코이븐프라자'로 시작한 뒤 2001년 '100엔 숍'으로 유명한 일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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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aires] 월급쟁이에서 13억 달러의 사나이로
삼성물산 직원으로 출발해 지금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짜리 기업 카작무스의 주인이 된 차용규(50) 사장은 새로운 한국 부자의 모델이 될 만하다. 그가 이룬 성공의 배경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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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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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흑룡강신문 이진산 사장
이진산 사장은 흑룡강신문이 중국 내 조선족과 한국인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우리말을 통해 흩어진 겨레의 소통.매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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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창업] 개성 살렸더니 사업이 살더라
최근 기업형 프랜차이즈가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나 홀로 창업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우선 창업 과정이 힘이 들더라도 자신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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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67억원 받는 하인스 워드
수퍼보울 MVP를 차지한 하인스 워드가 아들 제이든을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하인스 워드의 어린 시절(사진위) (SBS-TV 촬영). 아래 사진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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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국민총소득 성장률 3분기 연속 '0%'대 기록
올 하반기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손에 쥔 실질소득은 3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치솟은 반면 국제시장에서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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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조와 일본 단가 '느낌' 나눴다
생전의 손호연(앞쪽)씨와 장녀 이승신씨. 손 시인이 들고 있는 책자는 승신씨가 2002년 한국어로 번역한 시집이다. [중앙포토] 15일 일본 교토에선 60년 동안 일본 고유의 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