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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두회사서 해고한 운전사
【테헤란=이근량통신원】「이란」운수회사로부터 집단해고당한 한국인 「트레일러」운전사들은 주「이란」한국대사관의 개입으로 노사간의 협약이 이루어져 2일 현재 대부분의 운전사가 재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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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10주년 맞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연구계약 천2백 건에 백19억원
「과학기술과 공업경제에 관한 시험·연구·조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보급함으로써 산업기술개발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가 오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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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너무 비싸다
우리나라 의사와 병원은 환자에게 어떻게 비치고 있는 것일까. 서울시 의사회가 창립60주년(12월1일)을 맞아 조사한 『한국인의 보건의료 의식구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앙케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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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교포 4명|일본정부 상대 소송|강제징용·송환책임
제2차세계대전이전 및 대전중 한국에서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어 갔던 4명의 한국인들은 1일 그들이 일본으로 송환돼야한다고 요구하는 소송을 일본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일본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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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적이탈 교포|곧 일본에 귀환
【동경=합동】 북괴적을 이탈하여 무국적자가 된 「사할린」억류 한국인중에서 최초로 김진회씨(53·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출시)가 그의 일본인 처 및 4명의 자녀와 함께 오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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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 등반 한국인 희생자
72년 4월 10일 「히말라야」의 「마나슬루」봉(해발 8천1백56m)에 등반도중 눈사태로 실종됐던 한국 「히말라야」등반대원 4명 중 2명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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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와 봉사」로 70년|고희 맞는 대한적십자사의 어제와 오늘-17일 기념식
「박애와 봉사」를 상징으로 하는 대한적십자사가 27일로 창립 70돌을 맞는다 (기념식은 17일). 한적은 구한말인 광무 9년 (1905년) 10월27일 창립된 이래 수난의 민족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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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에 지리산 공비도 눈물 흘려|적십자의 산 증인 이창렬씨의 회고
대한 적십자사의 산 증인 이창렬씨 (63·전 섭외 부장)는 『반평생을 몸담아 왔던 적십자사가 70주년을 맞이한다니 감회가 깊다』면서 적십자사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었다. 이씨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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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학살일기 공개|관동화재때 일군인, 한책자에 수록
53년 전인 1922년 일본의 관동대진 때 한국인 학살에 출동했던 한 일본군인이 당시 한국인학살상황을 적은 일기가 최근 공개됐다. 수기형식으로 된 이 일기는 최근 발간된『관동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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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우간다」의 의학교수 김충희 박사(중)
「우간다」 사람들이 한국인 의사를 「코리언·무중구」라고 부르던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처음 6명의 의사가 왔었으나 숫자가 계속 불어나 한때는 51명의 한국인 의사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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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연구기관협의회 학술회의 발표내용
아직 「학」으로서의 개념정립조차가 불분명하지만 한국어·한국문학·한국사 등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연구는 70년대에 들어서면서 구미 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크게 활기를 띠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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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희망신고 접수
【부산=임시취재반】난민수용소에 수용중인 1천3백35명의 난민들 가운데 1천여명의 월남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정착을 위해 구호본부는 15일 본인들의 선택에 따라 일단 신청을 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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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안에 함께 있던 교민은 150여명
김영관 주월 대사는 4일밤 7시25분 이상훈 주월 참사관과 함께 KAL기 편으로 귀국했다고 김 대사는 김포공항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미국인과 한국인 등의 비상 철수 작업이 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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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한 월남대사관
서울 용산구 한남동33의1 주한월남대사관 직원 10여명은 30일 상오에도 항복소식을 모른채 평상시와 같이 정상업무를 하고 있었다가 「라디오」 「뉴스」로 소식을 알고 침울한 표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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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스톡홀름=윤호미 특파원】「스웨덴」의「L·M·에릭손」이 전자회사는 특히 전화기와 통신기구의 세계적인「메이커」로 꼽히는데 현재 이곳에서 나오는 각종 전화기가 바로 한 한국인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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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파라과이 양계왕 전영환씨(1)
『나 같은 사람이 성공했다니 거 무슨 당치도 않은 말씀이오. 이왕 오셨으니 구경이나 하시고』-땀에 전 「러닝·샤쓰」에 반바지차림, 신발도 벗어 던진 모습으로 닭장에서 나온 전영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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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끝)
6·25동란·남북분단, 그리고 그 이후의 정당 불안 등 고국에서 들려오는 잇단 보도들은 모두 이씨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들뿐이었다. 게다가 고국에 생존해있던 유일한 혈족인 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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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북의 한상 이성사씨(4)
1940년 여름 상해에 도착한 이씨는 친구 김창식씨의 하숙집에서 3일을 묵으며 상해구경을 하고 바로 목적지 한구로 갔다. 상해에서 한구로 갈 때는 양자강을 오르내리는 1천t급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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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대북의 한상 이성사씨(1)
1923년 그리고 25년 한반도는 수마에 휩쓸렸다. 논·밭이 물에 잠기고 애써 심어 놓은 농작물이 떠내려 갔다. 천재가 없어도 가난했던 농민들은 한해 걸러 닥쳐온 홍수 피해로 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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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의 주점에 「옛 한국」재현 학사 주점 촌
근래 젊은이들 사이에는 고유한 우리의 것을 찾아 즐기려는 주체적 문학에의 갈구와 국악·민속 등의 전통문화를 현장화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흔히「학사 주점 촌」이라 불리는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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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순회특파원 4명 장도에
독자여러분에게 알찬 기사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온 중앙일보는 새로이 해외상주특파원·통신원과 순회특파원을 총 동원하여 취재한『세계의 한국인』을 11일부터 연재합니다. 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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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 학생과 청와대 다과회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자유 중국에 있는 교포 학교 「까오슝」 한교 소학교장 민호기씨(32)와 박원덕군(11·6학년) 등 학생 4명을 맞아 다과를 베풀고 환담.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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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국립경찰 창설(5)|김태선
해방직후의 혼란상태에서 한국인 경찰관이 한동안 일제 경찰기구를 활용하여 치안을 담당했음은 앞서도 말했듯이 일시적인 방편에 지나지 않았다. 민주경찰의 창립은 긴요한 과제였고 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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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여객기 공중폭발 두 한국인 등 71명 몰사
【판랑(월남)15일AP합동】3명의 괴한이 15일 월남북부「다낭」으로부터「사이공」으로 향하던 월남항공사소속「보잉」727국내선여객기를 월남으로 공중 납치하려다가 실패하자 이 여객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