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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에 쇳가루가…숨겨진 비밀 '충격'
매주 맛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JTBC '미각스캔들'이 오는 6일 방송에서는 웰빙식품이자 입맛 돋우는 별미 음식으로 사랑받는 ‘도토리묵’에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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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테마파크서 무얼 먹을까
어린이날 갈 곳을 정했다. 자, 이제 이 땅의 부모는 다음 고민에 봉착한다. 무엇을 먹어야 하나. 사실 이 고민은 아이들 손잡고 테마파크에 갈 때마다 당면하는 본질적인 문제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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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걸린 딸, 이틀 간 먹인 것 조사해보다 깜짝
29개월 된 은서(여·가명)는 얼마 전 갑자기 열이 나고 설사를 해 엄마와 함께 소아과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상한 음식을 먹어서 생긴 세균성 장염”이라고 진단했다. 은서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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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식 세계화도 돈이 돼야
강병오중앙대 겸임교수 2000년대 후반부터 정부가 ‘한식 세계화’를 추진한 지 몇 년이 흘렀다. 지금까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리를 거둬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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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쿠킹 마초의 북미 스타일 손맛은 ‘재미있게 푸짐하게’
스타 셰프와 그의 요리를 음미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스타 셰프의 맛집’. 2회는 터프한 외모와 거침없는 말투로 ‘쿠킹 마초’라 불리는 레이먼 킴(36)과 그가 총괄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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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owiczia typica”(자존심으로 빚은 술,오미자 와인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린 2012 핵안보정상회의 특별만찬에 선보인 오미자 와인이 화제다. 53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4곳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 행사인 만큼 총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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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진수성찬 대전서 맛본다
대전 시민들이 지난해 5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식의 세계화와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요리사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 제공] “계절의 여왕 5월 첫날을 대전에서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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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달인들의 ‘요리 A매치’ 볼만
2010년 칠레에서 열린 세계 조리사 대회에 참가한 한국 요리사들이 자신들의 요리를 외국인들에게 뽑내고 있다. [대전시 제공] 조리사 대회에서는 ‘WACS주관 세계요리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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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 실무교육 중심 … 향토음식도 개발
작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향토식문화 대전에 참가한 백석문화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백석문화대 제공] 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촌에 자리잡은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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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야·미고렝·돌마데스 … 세계 요리, 대전에서 맛본다
2012 대전 세계조리사 대회에서는 전 세계 신진 셰프의 기상천외한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식도 예외는 아니다. [사진 2012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 5월, 대전이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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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이야기 ⑥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의 뉴칼레도니아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일 년 내내 열심히 일하다가 잠깐 어느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더라도 물가나 계곡 같은 데서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상상의 공간으로 순간이동을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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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헤리티지] 수필집 『셰프의 딸』 펴낸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가 안고 있는 냄비, 프라이팬, 차 주전자 등은 프랑스 음식 전문 요리사였던 아버지가 30~40년 동안 쓰던 것들이다. 표면은 거칠고 낡았지만 히데코에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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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음식물 쓰레기를 위한 상차림
황교익맛 칼럼니스트 “한정식이라 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 가끔 이 질문을 던진다. 답은 제각각이다. 가장 맛있는 한국음식이 올라야 한다,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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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제대로 갈무리한 인터뷰와 좌담
뜨거운 선거였다. 중앙SUNDAY의 ‘이래서 졌다 VS 이래서 이겼다’와 ‘한국 사회 대논쟁’은 4·11 총선 이후 예상을 벗어난 의외의 결과와 향방에 대해 잘 분석해 줬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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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에티오피아의 가정에선 손님이 오면 커피의 생두를 볶는 일부터 시작한다. 까맣게 볶은 원두를 절구에 빻아 진하게 끓여 내놓는다. 국민 4명 중 1명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일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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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래마을서 찾은 ‘프랑스의 맛’
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정통 프랑스 음식은 어떤 맛일까.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의 40%가 넘는 800여 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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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맛을 찾아라 … ‘핫’한 요리 배틀
‘2012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에서는 전세계 특급 요리사들이 경연을 벌인다. 사진은 2010년 대전에서 열린 조리사연맹 아시아포럼에서 심사위원들이 음식을 살펴보는 모습.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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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과 풍악에 비길쏘냐, 승기아탕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 중에 농어가 있다. 봄과 여름에 얕은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가을에 바다로 돌아간다. 그래서 음력 4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잡히고 또 이때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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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中27분의 1인데 매장은 11배 많아"
어느 날 미국의 여배우 메이 머리(Mae Murray·1889~1965)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있는 ‘린디스 델리’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먹고 있던 도넛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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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노리는 외국계 수제버거 관심 주목
본의 햄버거인 ‘모스버거’가 5일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국내 1호 점포인 강남본점을 오픈했다. 모스버거는 일본 토종 햄버거 브랜드로, 일본 내에서 매출은 맥도날드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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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울 푸드, 할머니표 소고기 수제비
집집마다 밀가루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전쟁 이후부터 1970년대 말까지의 얘기다. 전쟁이 끝나고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미국의 무상원조로 밀이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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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중국 관광객 지정식당의 진실
JTBC ‘미각스캔들’에서 중국인 관광객 지정 식당의 실태를 추적한다. 제작진은 중국관광객 가이드로부터 “한국에 여행 온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여행사에서 지정해준 식당에서만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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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후추 많이 쓰는 스페인 음식, 한국인 입맛에 딱이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특급호텔 ‘르 마르디엥 바르셀로나’의 주방장 마르켈 아기레 무히카(34·사진)가 방한했다.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의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이 5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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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항아리 뚜껑 닫아 발효…곰팡이 꽃 걷어내니 노란 된장이
대중가요 가사처럼 만남은 늘 우연이다. 합천우리식품은 집에서 띄운 맛의 청국장을 찾다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업체였다. 청국장 맛이 만족스러웠는데, 게다가 덤으로 따라온 된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