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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기업·부동산등 처분
금융당국은 은행돈을 많이 써 원리금상환에 허덕이고 있는 고려원양·삼화·대농에 대한 과감한 재무구조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거래은행이중심이되어 은행감독원·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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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
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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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주조등 5개사 월내 배당금지급|석유루머도 폭삭…백76종목이내려|태화 40억·흥아해운 5억 사채 발행
○…대륙붕 석유시추선 철수설이 나돌면서 10일 주가는 다시 철썩 주저않았다. 석유시추가 실패했다는 것이다. 연일 떨어지던 끝에모처럼 전장초부터 강세로 시작된 주가가 전장이 끝날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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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기관 비위 9월 현재 1백66건 재무부 자체감사
재무부는 올 들어 9월말까지 자체감사와 한국은행 등 산하금융기관에 대한 감사를 통해 1백66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 재무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 의하면 감사결과 ▲재무부 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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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소유주 10%로 제한
정부는 은행의 민영화 후 예상되는 대주주에 의한 금융수혜독점과 부당한 경영간섭을 막기 위해 은행법을 개정, 대출의 편중을 엄격히 규제하고 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요건을 신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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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따른 부작용 방지에 초점
정부가 이번에 개정 또는 폐지하기로 한 7개 금융관계법 중 가장 핵심은 은행법이라고 현재 추진중인 민영화·자율화의 정신과 그 한계가 은행법 개정 속에 담겨지기 때문이다. 금융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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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 교보빌딩이전
◆은행감독원은 한국은행의 신청사 건립계획에 따라 7일 세종노네거리의 교보빌딩 19, 20층으로 이사했다. 자금부 역시 현재 조사부가 세들고 있는 도오뀨호텔 맞은편 화재보험빌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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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 상환유예|중화학업체 선정
5개 시중은행과 외환은행은 앞으로 3년 동안 윈리금상환을 유예시켜줄 38개 중화학업체를 선정해 그 명단과 업체별 유예규모를 4일 은행감독원에 보고했다. 이들 38개 기업이 빌어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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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시 국제화 자문위 설치
증권관리위원회는 자본시장자유화에 대비하여 증관위에 증권시장국제화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자문위원회는 증관위원장이 임명하는 증권위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재무부증권1과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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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부회장 취임
◇이정렬 전 한국은행부총재는 오는17일 금호그룹부회장으로 취임. 이 전부총재는 은행감독원 부원장과 한은부총재를 지내다 작년7월 그만 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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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등 도난방지기 개발해 수출
★…백화점·슈펴마킷·도서관·사무실등에서 물건이나 책·서류등의 도난을 막는새로운 도난방지기가 개발, 수출된다. 삼우트레이딩(대표 유병언)은 캐나다의 APS사와 기술제휴로 특수도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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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노릇하지만 자율경쟁 저해
은행들이 성경책처럼 여기는 것이 있다. 7장 7백14개항목의 금융단협정이 그것이다. 금리에서부터 시작해 은행업무에 관계되는 모든 기준과 운영방법, 또 그것을 위반했을 경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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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보너스 100∼300%선
주요대기업들의 여름보너스가 이달중순부터 7월초사이에 일제히 지급되며 지급수준은 작년과 비슷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그룹들은 최저 l백%에서 최고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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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 지도자 간담회
정신문화연구원(원장 고병익)이 주최하는 제1기「국가발전을 위한 지도자간담회」가 1일부터 정신문화원에서 시작됐다. 4박5일동안▲주체적 민족사관의 정립▲한국의 정치·사회적 현실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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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증권시장(제자=필자)(39)-「투자개발공사」설립
자본시장육성 법이 제정될 당시만 해도 국회의원들 중에 증권시장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5월 파동을 비롯한 잇단 파동으로 증권 하면 투기를 연상하고 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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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사 승인조항 철폐 정부간섭 축소, 한은감독권 강화 은행관계법 고쳐 시은민영화 뒷받침
한일은행의 민영화를 계기로 한국은행법·은행법·금융기관에 관한 임시조치법 등 은행관계법 등의 대규모 개정러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선 명실공히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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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투자자보호…배당금지급 계속미뤄
○…12월말결산 상장기업들의 배당금지급이 당초계획보다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법적으로 하등의 제한조치가 없는 배당금지급시기문제는 증권감독원이 투자자보호를 위해 주총후 한두달내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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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버스」를 타자"
외국사람들 눈에는 한국자본시장의「떡」이 꽤 크게 보이는 것 같다. 이름난 각국의 중권회사 간부들이 뻔질나게 찾아와 재무부 증권당국자, 증권감독기관 그리고 증권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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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체 발행 줄이어…17사서 8백여억원
○…금리 인하설과 함께 한동안 주춤 했던 회사채발행이 다시 러시를 이룰 것같다. 증권 감독원이 집계한 4월중 간사회사별 사채발행 계획에 따르면 10개 증권회사가 15건에 5백4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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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유토지매매 은행서 중개|감독원 처분할땅 3월에 확정, 9월까지 매각
기업이나 기업주가 팔려고 내놓은 땅을 사려면 은행을 찾아가면 된다. 13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의 비업무용 부동산과 개인소유의 땅을 조속히 팔게하는 방안으로 지난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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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건물설계에 착수|현 석조건물은 보전키로
한국은행은 오랜숙원이던 새집마련계획을 마무리짓고 건축설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 본관석조건물은 그대로 둔채 구치과대학건물과 감독원건물등을 헐어내고 현대식 건물을 짓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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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곤
은행을 띠난적이 없다. 외곬 인생을 살아온 셈이지만 택한 직업에 후회해본일은 한번도 없다. 『전문가가 따로 없다. 매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못당한다―.』 47년 조선은행(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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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고" 이후 주택·토지거래 끊기고 약세
★…가뜩이나 주눅이 들었던 부동산 거래가 기업 부동산 신고 이후 더욱 바짝 얼어 붙었다고 기업소유 부동산의 신고와 5백만 가구주택 건설계획이 발표된 이후 주택과 토지가격이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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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관계없이 실소유자가 신고
정부의「9·27」조치에 따라 시중은행을 포함한 10개 주거래은행에서 기업소유부동산에 대한 신고를 받기 시작한지 10일이 지났으나 8일 현재 신고대상업체 1천2백16개중 어느 한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