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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력 드러낸 아랍 스포츠
「스포츠」계에서는 부모와 다름없던 「아랍」권이 제7회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그 저력을 드러내어 「아시아」 「스포츠」에 또 하나의 세력권으로 부상했다. 금36, 은28,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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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역전」이 배출한 육상의 신인「스타」들
호남평야를 누벼온 「젊은다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국내육상계에서 계속 두각, 경호역전대회를 더욱 빛내고 있다. 「마라톤」과 중장거리의 등룡문임을 자부하는 이 목포∼서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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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여자배구 8일로
「아랍·게릴라」들의 난동으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만24시간만에 재개됨에 따라 한국선수단의 남은 경기일정도 변경됐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 중인 안천영은 7일 하오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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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항구 봉쇄」 세계주요지 사설
미국이 군사행동으로써 월맹 행 육상 및 해상보급로를 차단하도록 명령함으로써 「닉슨」 대통령은 월남전의 전체 성격을 변경시키고 보잘것없는 이득을 위해 미국의 근원적 안보와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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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4백m」된 「5천m」
육상·수영·체조 등 타 종목의 감독·「코치」들이 심판을 대행하는 등 혼란을 빚은 빙상대회는 13일 남자일반5천m경기에서 선수들을 「트랙」을 한바퀴 더 돌게 한 「난센스」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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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학생「마라톤」대회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양정 동창회와 공동으로 제3의 대통령 배 타기 전국중학생 「마라톤」대회를 오는16일 하오2시 서울운동장을 출발, 남산순환도로를 달리는 14㎞「코스」에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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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상 수상자 「프로필」
제6회 「아시아」 대회 여자 투포환의 금「메달리스트」 백은 14m57로 「아시아」대회 신기록을 수립, 우리 나라 여자 육상으로는 유일한 금「메달리스트」가 돼 제3회 대회이래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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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대회 이모저모
【방콕=아주 대회 취재반】일본여자배구「팀」에 한국계의 한 선수가 끼어있다.「구라보·구라시끼」소속의「시라이」(백정귀자)양이 장본인. 1m80, 72kg의 굵은 체구를 가진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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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록14번 갱신
육상일반부 봉고도에서 해마다 한국 신을 기록해온 부산의 홍상표 선수(26)는 이번 대회 첫날에도 종전의 자기기록을 5㎝넘긴 4m65㎝를 넘어 육상선수 생활이래 14번째의 한국 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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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표 일행 47명 귀국
토리노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했던 한국선수단 47명이 9일 하오 6시30분 KAL기 편으로 김포공항 착 귀국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농구·남자배구·육상·펜싱 등 4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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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안보 10년|그 그늘서 비대한 일본 자동연장의 언저리
전후 일본경제발전의 요인이 되었던 미-일 안보조약은 오는 22일로써 고정기간(10년)이 끊긴다. 그러나 미-일 양국정부는 동조약 10조의 규정에따라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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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일고교 교환경기|「아시아정상」의 전초전
17일부터 3일간 일본동경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고교교환경기대회를 단순한 「스포츠」교류가 아닌「스포츠」를 전제한 한일양국학생들의 집단적교환이라는데서 크나큰 의의를 지니고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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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꿈」을 쫓아 해저노크 12,000km|미해군 해양연구소의 조사보고서|황해·동지나해의 지질구조·해수특성
황해에서는 4개의 측선이 조사되었다(여기서 황해라 함은 한국 남동부와 중국 양자강 하구의 남쪽을 잇는 선의 북서쪽 해역을 말함). 황해에서의 총조사거리는 2,500km이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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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반세기|체전 50돌의 해… 어제의 고난과 내일의 기약
스포츠 한국은 69년의 동이 트자 어언 반세기의 연륜을 새겼다. l920년7월 조선 체육회가 발족, 그해에 첫 체전 (전 조선 야구 대회)을 연후 올해로써 50회 전국체육대회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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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메달들의 전과|멕시코 올림픽과 한국스포츠의 내일
근대「올림픽」의 원조인「바론·피에르·쿠베르텡」남작이『「올림픽」의 목적은 승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있다』고 말했듯이 한국의「올림픽」출전은 이제까지「참가」로만 그쳐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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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올림픽행운 노린 「메달」전망
「멕시코·올림픽」의 한국선수단은 「복싱」의 지용주(라이트·플라이급)만이 「메달」권내에 들어갔을 뿐 육상·역도·「레슬링」자유형·사격·「복싱」등 6종목에서 완패, 국내에 크나큰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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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들이 본 올림픽 전망|미·소의 독무대
【멕시코시티 한국신문공동취재본부11일UPI】미국과 소련은「멕시코·올림픽」대회에서 대부분의「메달」을 차지할 것이다. UPI·AP·「로이터」와같은 세계유수의 통신사 기자들과는 물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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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중앙일보 칼라의 눈(101)|칠궁
1989년 정월. 숙종은 드디어 궁인 장씨를 희빈으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 초혼의 금비를 나이 30에 사별하고 민비(인현왕후)와 재혼한지 6개월. 왕은 후사가 초조해서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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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 초청 농구참가「팀」프로필|여고부
호남지방을 석권해온 지방 「팀」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는 줄곧 출전해온 「팀」. 지방 「팀」인 때문에 「핸디캡」이 많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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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화해 가는 지방 종합경기장|체육주간에 고발한다
「시설의 빈곤」이란 말로 형용되어 온 이 땅의 체육이건만 기왕에 막대한 돈을 들여 마련한 큼직큼직한 지방 종합경기장들이 그 면모를 유지하기는커녕 폐허화하여 가고 있는 실정이라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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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