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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44. 편집팀장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팀장 시절의 필자가 저녁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예복차림으로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윌버 개러트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인재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사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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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도도한 매력 가을의 향 에스프레소
낙엽이 수북이 깔린 늦가을엔 에스프레소가 제격이다. 골무만 한 작은 잔에서 진한 커피 향을 풍기는 에스프레소. 한입 톡 털어 넣으면 끝나는 양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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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유를 입다
남성들은 주말이 반갑다. 편안한 휴식도 취하고 번거로운 슈트를 벗어던지는 자유(?)도 누릴 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뻐할만한 일도 아니다. 넥타이만 바꿔주면 멋을 낼수 있는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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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영창악기 外
◆ 영창악기는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협연하는 음악회에 영창악기는 임직원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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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JEI재능교육그룹 外
◆종합교육문화기업 JEI재능교육그룹은 서울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건설한 아파트형 공장 'JEI 플라츠'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 교육 관련 콘텐츠업체와 e-러닝 관련 IT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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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화제의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만나다
"어휴, 추워라." 17일 저녁 도쿄 기치조지(吉祥寺)의 한 맨션. 자신의 와인 셀러를 보여주겠다는 말에 "그래도 만화작가인데 와인이 있어 봐야 작업실 옆쪽에 조금이겠지" 했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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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붉은가을이… 가전제품 레드컬러 바람
가전제품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올 가을의 컬러 포인트는 레드. 와인의 계절임을 선언하 듯 붉은빛 일색이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은 "지금까지 인테리어 마감재나 소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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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북 금수품목에 '사치품'이 들어간 이유는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에는 대북 금수(禁輸) 조치가 포함돼 있다. 핵.미사일.전차 등 군사물자와 기술이 주요 금수 대상이다. 그런데 의외의 품목이 눈에 띈다.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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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베이비 샤워 파티
사진=김성룡 기자 '베이비 샤워(baby shower) 파티'가 뜨고 있다. 임신부와 배 속의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예비 엄마의 친구나 친척 등이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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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와인아카데미 원장 프랑스 농업 훈장 받아
최훈(70.사진) 보르도와인아카데미 원장이 프랑스 농업 공로 훈장인 메리트 아그리콜 훈장을 받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9일 최 원장이 한국의 와인문화 전파에 힘썼고 특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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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일본만화 '신의물방울'에 등장
'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의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의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의 물방울'의 저자 타다시 아기는 최근 와인21닷컴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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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맛집
혼자라서, 바빠서, 피할수 없는 맞선 자리….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다. 서울 시내엔 이들을 위해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는 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추석 당일(10월6일) 오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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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블레어 '찐떡'… 아로요 '찰떡' 좋아해
'떡'은 김치 등과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진 우리의 고유 음식이다. 잔치 음식으로 사랑받아왔던 떡은 최근 도넛.샌드위치처럼 테이크 아웃용으로도 개발돼 간단한 식사대용식으로도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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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3대 100년의 맛
'이탈리아노 솔로 이탈리아노.(Italiano solo italiano)' 요리사 44년 경력의 델 피에로(60)는 자신의 음식을 이렇게 말했다. '가장 이탈리아적인 것'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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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야채·고단백 저지방 '건강 뷔페'
유기농 야채는 웰빙족들의 필수품.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른 채소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만큼 '몸값'이 만만찮지만 흔쾌히 대가를 치를 만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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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D-1
임우순·장현아·유희재씨(오른쪽부터) 등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가방·와인·구두 등 장터에서 판매할 제품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박종근 기자 "LA에서 사온 티셔츠가 단돈 3000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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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다시, 한옥이다
▲치과 진료용 모니터와 조명(맨 위) ▲ 서까래가 그대로 보이는 진료실(가운데 왼쪽) ▲ 햇볕을 쬘 수 있는 대기실(가운데 오른쪽)▲ ‘ㄷ’자 한옥을 개조한 건축사무실(맨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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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엔 국적 없어요" 외국인도 기증 동참
제인 쿰스 대사(의자에 앉은 여성)를 비롯한 뉴질랜드 외교관들이 나눔장터에 기증할 뉴질랜드산 와인과 뉴질랜드 북섬의 루아페후산을 찍은 사진 액자를 놓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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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맛있는 여행
각양각색 음식점이 즐비한 압구정. 아담한 비밀의 정원에서 이색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이탈리아 작은 마을,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가정집에서 식사하는 기분에 젖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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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발칙한 아줌마들, 로맨스로 돌아와요
아줌마는 힘이 세다. 그 힘은 안방극장에서도 발휘된다. MBC '궁'이 반짝 불을 지폈던 10대들의 열광도, SBS '연애시대'가 살짝 건드렸던 20대의 감수성도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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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가을 울림이 다른 '두 개의 이야기'
강남 코엑스에 있는 소극장 코엑스아트홀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한 두개의 음악회 연다. 'City and the Fall(도시와 가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첫 번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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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잠깐! 3겹살집 차리시게요 4가지는 정하셔야죠
대한민국 창업시장에 '삼.소.방' 불패(不敗)라는 말이 있다. 삼겹살.소주.노래방 등 세 가지 아이템 중 하나로 창업을 하면 적어도 망하진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전국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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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벽' 깨면 세계적 名作 나온다
"나는 GE가 비록 대기업이지만 운영방식만은 구멍가게처럼 했으면 좋겠다.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벽이 생기는 대기업이 아니라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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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이혼사유의 산물
(자료사진=중앙포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황당한 이유로 부부사이가 남남이 되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남편의 코골이 소리가 경주용 자동자 엔진소리와 맞먹는다는 이유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