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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영화,그들도 감동 받으면 눈물 흘린다
7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웨덴 작가 해리 마틴슨은 영화관을 "인생의 비겁자들을 위한 사원" 이라고 했다. 뉴욕 브룩클린에서 지내던 어린 시절부터 영화관에서 살다시피 했던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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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일본영화 개방 찬성…감정적 배척 지양해야
한.일합작영화 '사랑의 묵시록' 의 한국 상영이 불허되자 일본영화 개방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시장이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개방논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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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컨설팅'으로 한국영화살린다
한국영화 전용관? 연중 상영일의 5분의 2는 한국영화를 틀어야 한다는 스크린 쿼터도 눈엣가시 같은데, 3백65일 내내 한국영화만 틀라고? 자, 당신이 한국영화 의무상영제에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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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시네마텍 상영 영화 '예술영화' 인정 논란일듯
도대체 어떤 영화가'예술영화'인가. 사람들이 막연히 이야기하는 예술영화라는 용어가 민감한 쟁점으로 공식등장할 전망이다.그동안 예술영화 위주의 상영관으로 인식돼온 동숭시네마텍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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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종상 지원중단
…지난 92년부터 대종상의 단독 스폰서를 맡아 매년 수억원씩지원해온 삼성이 최근 내년부터 대종상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동주최측인 영화인협회(이사장 김지미)에 통보했다.영화인협회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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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타 축소 파문 확산-영화인협 정부 항의
○…한국영화인협회는 문화체육부의 스크린 쿼타 축소 조치에 항의,최근 이사회에서 유동훈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23명이 총사퇴하기로 결의함으로써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영화인협회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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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입 활기 방화제작 시들|올 영화제 걱정 태산
올해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지난해보다 훨씬 줄어든 60여편 선에 그칠 것으로 보여 영화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만 해도 88편이 제작됐던 한국영화는 올 들어 흥행부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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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풍성한 "가을걷이"
가을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등의 흥행호조, 『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몬트리올영화제 수상, 그리고 활발한 해외로케 소식등이 한가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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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업주의|양식은 멀고 돈은 가깝다
문화계가 돈을 밝히는 모습은 고기를 찾는 중을 보는 것만큼이나 모양이 안 좋다. 적어도 문화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얄팍한 상술을 부리거나 한때의 인기에 편승해 한탕을 노리는 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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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의제 폐지엔"만장일치"
국회 문공위는 의원 발의로 국회에 계류중인 공연·영화·음반법 중 개정 법률안과 영화진흥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24∼25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24명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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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는 외면당하지 않는다|손기상
우리영화계는 금년에 접어들어 하루의 영일이 없을 만큼 숨가쁜 고비를 계속 넘고있다. 연초의 영화법개정으로 시작된 이 술렁임은 지난10월 미국의 한국영화시장 개방압력으로 고조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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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법개정 제작자유화 해야한다"
이대로 가다간 한국영화가 고사하고 말지도 모른다는 한숨소리가 깊다. 멀지않아 서커스나 유랑극단이 겪은 운명을 되풀이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높다. 무엇이 한국영화를 이토록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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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법의 올바른 개정
『9월은 한국영화의 운명과 전체영화인의 생과 사가 걸린 달』이라고 하는 비장한 표현이 담긴 영화인들의 호소가 최근 정부에 전달되었다. 그것은 우리영화의 심각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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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우수영화제」에 문제있다"|한국영화「심포지엄」에 비친 현실과 대책|전문가들에 심사맡겨 결과 공개를|애정·액션물도 우수한건 기회줘야|대종상받은 영화의 관객이 3천여명밖에 안된예도
근년들어 국산영화의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국산영화에 대한 비판과 정책상의 문제점이 크게 일고 있다. 한국영화인협회와 「시나리오」 분과위원회는 이런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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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영화에 문제 있다"
국산영화는 외길에 밀려나기를 못 펴고 있으며 외화「쿼터」를 노린 사극 등 대작들은 겉만 화려할 뿐 내용이 없다. 이것은 3일 팔당호에서 열렸던 예술원「세미나」의 유한철씨 주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