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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깜찍 애마’ … 그녀의 마음에 꽂혔네~
“깜찍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꼈죠. 운전이 서툴던 저에게 차선 변경을 도와주는 보조 장치는 큰 도움이 됐답니다.” 박미순(35·여·잡지사 기자)씨가 볼보 C30을 구입한 이유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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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엔 휴대단말기가 몸속으로 들어온다”
인공지능과 휴먼로봇 기술이 궁극적으로 발달해 뇌를 비롯한 인간의 육체를 모두 대체할 수 있게 된다면 최후에 남을 인간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일까? 지난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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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휠체어리프트 일본 관광지엔 ‘계단의 공포’ 없었다
1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연인 김현우(37)씨와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던 오영자(36)씨.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와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얻은 두 딸까지 돌봐야 했던 오씨는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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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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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 읽기] 중국 떠오르는 파워 엘리트 ‘486 세대’
六十年代生人 成長史(60년대생) 왕페이런 지음 베이징(2007년), 294쪽,29위안 쑨정차이(孫政才·45) 농업부장, 후춘화(胡春華·45) 허베이(河北)성장, 저우창(周强·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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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스타들 다 모여라
제44회 백상예술대상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정상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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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한 ‘밤과 낮’ 홍상수 감독
영화 '밤과 낮'으로 제58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박은혜·김영호.(왼쪽부터) [AFP=연합]홍상수(47) 감독의 ‘밤과 낮’이 12일 제58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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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롤링스톤스 ‘베를린 스크린’ 수 놓다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공연실황을 담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음악영화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를 개막작으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7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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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두 번째 달’의 ‘앨리스 인 네버랜드’ 콘서트2월 2일(토)백암아트홀 문의: 02-559-13332005년 그만그만한 가요와 팝과 재즈에 지쳐갈 즈음, ‘두 번째 달’의 첫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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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만 뒹구는 황룡사로 오라
감은사 금당 터에서 바라본 동삼층석탑. 금당이 평지에서 약간 뜬 형태가 되게끔 장대석 밑에 빈 공간을 둔 설계가 독특하다. 문무왕의 유지를 이어 절을 완공한 신문왕이, 동해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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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5] 런던 템즈강 강변길을 보행자에게 주노라
→비 내리는 템즈 강변의 모습. 템즈강은 런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에서는 강변이 모두 보행로다. 강을 보며,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람 중심의 도시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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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살짝 엿볼까
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한 일본인 구리모토 가나코. 대학로 뮤지컬 '렌트' 관람을 여행 목표 1순위로 잡았다. 출국 전 알아보니 주말 공연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끝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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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정치색 옅어지고 프랑스·미국 영화 '장밋빛'
베를린 중심가인 포츠담 광장이 다시 영화제 열기로 달아올랐다. 8~18일 열리는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베를리날레)를 알리는 붉은 현수막이 나부끼는 거리 곳곳에 영화인의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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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천국 호화크루즈 '실버 위스퍼호'를 타다
망망대해를 가르는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여행사마다 앞다퉈 허니문·가족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관광코스 및 선박 스타일이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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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독서가이드] 감상문 작성해 '진짜 내 책'으로 만들어야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고1인 소민이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소민이는 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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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매니어 다 모여라!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스키어들이다. 특히 올해는 때이른 눈으로 강원도 내 스키장 개장이 예정보다 열흘 가량 앞당겨졌다. 지난 10일 평창 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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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궁전 크루즈 타고 만나는 "동양의 하와이"
'바다 위의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이 또하나의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흔히 카리브해, 지중해와 북유럽, 알래스카를 떠올리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급 크루즈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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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 시대 그 문화 한눈에 '광고 50년'
광고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광고 속에는 시대상과 문화가 녹아 있다는 얘기다. 특히 TV광고는 영상세대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준 콘텐트였다. 그런 TV광고가 올해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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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파일] 극 전개는 팽팽, 인물 설정은 느슨
악인이 벌 받는 거야 당연한 일지만, 때로는 선량한 사람도 징벌 같은 고통에 처할 수 있다. 이럴 때 두 갈래 반응은 이렇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라는 억울함이 하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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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하이퍼그라피아(앨리스 플래허티 지음, 박영원 옮김, 휘슬러, 364쪽, 1만8000원)=루이스 캐럴, 프란츠 카프카, 스티븐 킹, 지프 콘래드 등 유명 작가들의 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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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선물, 디지털 기기로
▶ 애플의 'i-Pod 나노'. 1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IT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품위가 달라진다고 한다. 40~50대가 외제 자동차와 명품 브랜드의 옷과 장신구를 선호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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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일본 여행지 2곳
▶ 오사카의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그림 위), 요코하마 크루즈 여객선(그림 아래). 깊어가는 가을, 일본 여행은 어떨까. 일본 여행에서 한국사람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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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부산으로] '썬데이서울' 훔쳐볼까, 군대 얘기 들어볼까
(위부터) 피터팬의 공식, 썬데이 서울, 용서받지 못한 자 영화제의 묘미 가운데 '발견의 기쁨'이 있다는 것을 부산의 관객들은 너무 잘 아는 모양이다. 전 세계 크고 작은 영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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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훗카이도
눈 덮인 벌판을 달리는 철마('철도원'), 얼음만큼 투명한 사랑의 감동 ('러브레터')…. 이곳에 얽힌 영화의 진한 감동 때문일까. 일본 열도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는 으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