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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입 활기 방화제작 시들|올 영화제 걱정 태산
올해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지난해보다 훨씬 줄어든 60여편 선에 그칠 것으로 보여 영화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만 해도 88편이 제작됐던 한국영화는 올 들어 흥행부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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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살리기 애정 아쉽다
한국의 영상문화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통제위주의 발상에서 만들어진 현행 영화 법을 어떻게 개 정해야 할 것인가. 대기업의 영화 업 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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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전용관 싸고 제작업자들 반발
○…영화진흥공사가 전국극장연합회와 공동으로 한국영화 전용관 건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영화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말 예산중 5억원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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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배」6년|흥행 200위 외화가 82%|영화사「신씨네」조사
87년 미 메이저영화사들의 한국직배이후지난해까지 6년간 개봉된 국내외 영화 중 관객동원2백 위까지의 작품을 분석한 결과 ▲미국영화의 절대적 시장점유 ▲미 직배영화의 시장잠식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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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전쟁』추석프로로
영화『하얀 전쟁』이 아세아극장에 이어 강남의 시네하우스에서도 5일부터 추석한국 프로로 상영된다. 시네하우스는 호암아트홀상영이 끝난 후에도 이 영화를 찾는 관객이 많은 것을 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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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키우는 영화계풍토 아쉽다
자신의 인생이, 자신의 일이 남들에게 「심심풀이 땅콩」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몹시 분개한다. 우리의 인생은 타인에 대해, 혹은 사회에 대해 심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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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업 조합이사장에
◇정광웅 삼진필름대표가 19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한국영화업 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임기3년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영화진흥을 위해 스크린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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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상영에만「진흥기금」부과를
우리나라에서 우리영화보다 외국영화가 판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특히 개봉관이 서울보다 적은 지방도시의 경우는 더 심한 실정이다. 그 이유는 뻔하다. 우리영화를 상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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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극한 저지 불구"완패"
한국영화계의 80년대말은 미국영화직배사인 UIP의 파문으로 얼룩졌다. 영화인들은 미국영화의 한국시장 직접 배급은 한국영화의 고사를 뜻하며 이는 바로 영화인들의 생존권이 송두리째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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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놓고 극장주-영화인 갈등|≪방화상영일수≫
스크린쿼터 축소문제로 영화인들의 집단항의가 계속돼 큰 문제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크린쿼터제란 전국 소재 극장은 연간 1백46일 이상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토록 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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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극장가가 방화 "밀물"
만추의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대단히 풍성하다. 10월 하순∼12월초순은 원래 영화계의 비수기. 힘 센 극장주들이 힘 약한 한국영화를 찾아주는 시즌이다.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인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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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풍성한 "가을걷이"
가을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등의 흥행호조, 『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몬트리올영화제 수상, 그리고 활발한 해외로케 소식등이 한가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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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업주의|양식은 멀고 돈은 가깝다
문화계가 돈을 밝히는 모습은 고기를 찾는 중을 보는 것만큼이나 모양이 안 좋다. 적어도 문화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얄팍한 상술을 부리거나 한때의 인기에 편승해 한탕을 노리는 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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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영화|한국영화사 맥 잇는 옛 고화 발굴을
모처럼 문학부에서 올해를 「연극·영화의 해」로 제정하고 그 첫 달의 인물로 춘사 나운규를 선정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더욱이 UIP직배 영화가 나라의 심장이라고 할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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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임영(영화평론가)|유동훈 영협 이사장 출소 그 이후
유동훈(1941년 생)-.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으로 미국영화 직배 저지 투쟁을 격렬히 벌이다가 89년 9월에 수감, 1990년 4월 감방생활 8개월만에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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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직배영화 서울중심 개봉관까지 진출
미국 직배 영화가 서울 중심 개봉관에까지 진출, 영화계가 또 한차례 내 홍에 휩싸였다. 서울극장은 UIP 영화인『사랑과 영혼』을 12월1일부터 상영하기로 결정, 소장 감독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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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UIP영화직배 사태이후로 스크린 쿼터 논쟁이 분분한 현시점에서 한국영화의 미래 및 진정한 육성책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분석해 본다. 농어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정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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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의무 상영 일수 축소 싸고 줄다리기
영화인 협회 집행부·극장 협회 등이 뜻을 같이한 한국영화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 축소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화인 57명이 「한국영화 상영일수 축소 저지 위원회」를 발기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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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발전에 힘 모으겠다"|영협·극장연 등 4개 단체 「영단협」 발족
영화인협회 (이사장 유동훈) 영화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대선) 전국극장연합회 (회장 강대진) 서울시극장협회 (회장 곽정환) 등 영화계 주요 단체가 참여한 「한국영화단체협의회」 (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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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IP직배영화 서울 도심 개봉관까지 진출
한국 영화가 내우외환에 시달릴 기미다·내우는 스크린 쿼타(한국 영화 의무상영 일수)의 하향조정 움직임이고 외환은 미 직배 영화사들의 맹렬한 도심 개봉판 진출. 스크린쿼타는 한국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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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등 폐지 추진전국 극장 연 정기총회
전국극장연합회(회장 강대진)는 1일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공연관계법령 중 ▲대한뉴스와 문화영화 상영의무제도의 폐지 ▲스크린 쿼타제 상영일수 조정 ▲한국영화 의무상영제도 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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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트 정부조달협정 가입 조건/미,불공정지정 않기로
◎양국 무역실무회담 한국에 정부조달시장 개방을 요구하던 미국은 한국이 GATT(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정부조달협정에 당초 계획대로 금년말까지 가입한다는 전제하에서 한국을 정부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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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성씨|″우리영화도 이젠 설자리 찾아 야죠〃
『나는 날마다 일어섭니다.』 대뜸 던지는 첫 마디가 엉뚱했다. 뛰어난 영화기획 전문가로「황기성사단」이란 영화사를 꾸려 가는 황기성씨(51). 일 많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