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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80일로 축소”서울시극장협회 건의
유지하기로 일단락됐던 스크린쿼터제 논란이 이번엔 축소쪽으로 옮겨졌다. 발단은 서울시극장협회 (회장 곽정환)가 최근 문화부에 낸 의무상영일수를 줄여달라는 취지의 건의문. 협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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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배사들,이젠 한국영화 제작·배급까지…
직배사들의 한국진출 10년. 이젠 이들이 한국영화 제작.배급에 직접 나서 국내 영화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최근 월트 디즈니의 배급사 브에나비스타가 12일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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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스크린 쿼터제 유지키로
국민회의는 '한국영화 의무상영제도 (스크린 쿼터제)' 를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김원길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은 18일 "스크린 쿼터제와 관련한 통상마찰 부분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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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차인표씨 스크린쿼터 감시단에 기금 전달
TV탤런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차인표 (31)가 최근 스크린쿼터 감시단 (공동위원장 정지영 감독 외 2인) 사무국을 방문,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써달라" 는 취지의 기금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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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스크린쿼터제 폐지논란 영화인 각오…
'스크린 쿼터제 폐지논란' 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외교통상부는 "앞으로 협상과정에서 영화인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며 한 발 물러섰고 영화인들 역시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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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스크린쿼터제 폐지해도 외화유치 도움안돼
스크린 쿼터제 폐지와 한국영화의 발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일고 있다. 정부는 외자유치를 위해 갑작스레 스크린쿼터제를 폐지한다고 했지만 이는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다. 국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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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폐지론' 영화인 입장]
스크린쿼터제 폐지를 둘러싼 뜨거운 공방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며 외교통상부가 슬쩍 비켜섰고 영화계에서는 사태 추이를 관망하자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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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8월 4일
환생한 아편전쟁 영웅 1 중국 청조말 아편전쟁 때의 영웅 임칙서 (林則徐)가 1백60년을 뛰어넘어 부활했다. 그의 4대손인 린모칭 (林墨卿) 이 고조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제2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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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스크린쿼터제 언제까지
외교통상부에서 스크린쿼터제 (한국영화 의무상영제) 를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나오자 영화인들이 항의집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냉정한 시장논리로 볼 때 1년중 1백46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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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제] 문화관광부 입장
각국의 영화정책은 천차만별이다. 중국.쿠바등은 수입허가제라는 강력한 정책을 편다. 제재가 없는 나라는 미국.일본처럼 경쟁력을 확고히 갖추었거나 아예 영화산업 자체가 없는 나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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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사수 결의대회서 울음 터트린 영화인들
외교통상부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의 스크린쿼터 (한국영화의무상영일수) 폐지발언으로 영화계가 벌집을 쑤신 듯 시끄럽다.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가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국영화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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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제] 외교통상부 입장
현재 스크린쿼터제를 시행하는 국가는 세계적으로 11개국에 지나지 않는다. 이 중 실질적으로 의무 상영일수가 1백일 이상인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 국내 영화산업의 현황을 고려하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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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곽정환 서울시극장협회장
스크린쿼터제의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라 할 수 있는 극장측 입장을 듣기위해 곽정환 서울시극장협회장 (사진) 을 만났다. 그는 서울극장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극장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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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우리는 세리에게 배워야 한다”한 네티즌
▷ "박세리는 우승이 확정될 때까지 웃지 않는다. 너무나 일찍 샴페인을 터뜨렸던 우리는 세리에게 배워야 한다. " - 어느 네티즌, PC통신에 띄운 글에서. ▷ "국산영화든,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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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스크린쿼터제'폐기 움직임에 영화계 강력반발
외교통상부 등 통상 관련 정부 부서가 한국영화 의무 상영제도인 '스크린쿼터제' 폐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문화관광부와 영화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문광부는 23일 통상교섭본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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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영화진흥공사 신임사장 윤일봉씨
왕년의 미남 스타 윤일봉 (67) 신임 영화진흥공사 사장. 그의 취임에 영화계의 반응은 아직도 시큰둥한 게 사실이다. 처음으로 순수영화인이 취임했다는 데 대한 기대가 없지 않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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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의 프레임24]대통령 당선자에게…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안팎으로 어려운 때에 힘든 자리에 앉게 되셔서 어깨가 무거우시리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공약을 일일이 챙기기에도 시간과 노력이 빠듯하시겠지만, 축하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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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문화시장 살리는 전문가 처방
문화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경제위기가 사회 전분야를 강타하고 있는 마당에 여기라고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위기' 는 '기회' 로도 작용한다. 특히 문화시장이 그렇다.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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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로영화' 어떻게 변해왔나…영화평론가 이효인의 생각
아무도 없는 집에서 놀 거라곤 비디오 몇개만 있고 그 중에 하나는 에로물이라고 가정해보자. 무엇을 가장 먼저 볼 것인가? 당연히 에로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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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의 프레임24]위기의 한국 영화산업
1997 년 겨울, 한국 영화. 불과 얼마 전까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라는 말은 간 곳이 없고,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나라 살림 탓인지 모르지만 위기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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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소식]문화학교 서울, 90년대 화제의 영화 상영 外
90년대 화제의 영화 12편 상영 ○…문화학교 서울에서는 '90년대 화제의 작가, 화제의 영화들' 을 기획, 11월5일부터 16일까지 모두 12작품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그렉 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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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소식]제1회 춘천시민 영화축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1회 춘천시민영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마련한 영화축제는 22일 공영빌딩에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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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영화,그들도 감동 받으면 눈물 흘린다
7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웨덴 작가 해리 마틴슨은 영화관을 "인생의 비겁자들을 위한 사원" 이라고 했다. 뉴욕 브룩클린에서 지내던 어린 시절부터 영화관에서 살다시피 했던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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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일본영화 개방 찬성…감정적 배척 지양해야
한.일합작영화 '사랑의 묵시록' 의 한국 상영이 불허되자 일본영화 개방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시장이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개방논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