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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인터컨티넨탈 호텔, 무비 위켄드 패키지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6월 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영화도 보고 숙박도 할 수 있는 ‘무비 위켄드 패키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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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트 ‘디지털 할리우드’ 가는 길 뚫다
“한국은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보유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배우 김윤진씨나 가수 비와 같이 개별적으로만 할리우드 문을 노크하면 자칫 공룡같은 할리우드 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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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 달리 우린 수학·통계로 승부”
“야호, 2주간 수익률이 4% 수준이야!” 자동문 너머로 환호성이 들린다. 방 안에 들어가자 6개의 테이블 위에 41개의 컴퓨터 모니터가 한눈에 펼쳐진다. 실시간으로 전 세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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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 달리 우린 수학·통계로 승부”
KAIST는 국내 증권사에도 한 대씩밖에 없는 트레이딩 서버를 여섯 대나 들여왔다. 로이터 금융정보 단말기도 41개나 설치했다. 사진은 금요일에 열리는 전략회의 모습.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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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색계’의 늪에 빠지다
중국에 가면 ‘곳간이 차야 염치를 안다’는 불후의 진리가 있다. 전국시대 제(齊)나라 관중(管仲)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먹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좋아하고 중시하는 중국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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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충무로 파워맨’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영화주간지 씨네21이 12년째 실시하는 ‘한국영화 파워 50’이라는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충무로 관계자들에게 영화계에 ‘파워’가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꼽게 한 뒤, 최종 5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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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갓 넘기고 흔들린다' 52.5% '정부 규모·역할 작을수록 좋아' 60.8%
“돌이켜보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51.3%)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실로 고단하다(62.8%). 고민거리도 많다(53.3%). 해마다 정기검진을 꼬박꼬박 받지만(66.5%)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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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석탄의 부활
일본 홋카이도 중부의 소도시 유바리(夕張)는 빅히트 영화 ‘행복의 노란 손수건’의 배경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현실 속의 유바리는 ‘불행’의 대명사로 각인돼 있다. 누적된 재정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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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쟁 상대는 홍콩… 국제화 아직 부족”
프랑스의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왼쪽)이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 문화혁신 정책을 놓고 대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이 매력적인 도시가 되어야 경쟁력을 갖는다는 데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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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충무로 르네상스’ 희망은 살아있다
‘모던보이’ (左),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右) 2007년은 충무로에 우울한 한 해였다. ‘디워’‘화려한 휴가’의 쌍끌이 흥행,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의 낭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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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듀! 옛날 극장이여! 비 줄줄 내리는 화면이 내 인생 교과서
추억의 단관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단관극장인 드림시네마(옛 화양극장)가 재개발 계획에 따라 내년 중 모습을 감출 예정이다. 요즘 지방에서도 단관극장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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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골목에서 찾아낸 ‘프라하의 속살’
1. 구 시청사의 시계탑에서 내려다본 구시가 광장의 풍경. 2. 시계탑의 장치시계는 1410년 만들어져 매 정시에 움직이는 12사도상을 볼 수 있다.3. 체코산 크리스털과 보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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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폼 잡지 않고 재밌게 만들되 ‘예술이네’하는 소리 들을 것”
조씨의 노트엔 배우 스케줄·작품 시놉시스·극장 대관 일정 등 연극 기획자다운 내용으로 가득차 있었다. [사진=김성룡 기자] 2004년 서울 대학로는 생동감이 넘쳤다. ‘연극열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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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시대 모두 드라마틱”상상력 폭발
실패한 개혁군주인가, 한국 근대의 씨를 뿌린 계몽군주인가. 조선 22대 왕 정조(재위 1776~1800년)가 한국 대중문화계의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 후기 르네상스였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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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外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다나카 사카이 지음, 이웅현 옮김, 전략과문화, 214쪽, 1만2000원)=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현장 보고서. 1994년 탈레반 등장 이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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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벨연구소 김종훈 사장의 혁신론
중앙포토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 호텔. 김종훈(47·사진) 벨연구소 사장의 조찬 강연에 참석한 국내 정보통신(IT) 업계 임직원의 시선이 일제히 전면의 대형 화면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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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들과 나누는 그림 대화
벨라스케스 작, ‘흰옷의 어린 왕녀 마르가리타 테레사’ 1656년?합스부르크 왕가는 가문의 부를 지키고 상속권을 견제하기 위해 근친관계 결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자손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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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영화는 죽지 않았다"
영화 '밀양'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랑에 막 눈뜬 천진한 시골 소녀에서 불륜에 빠진 유부녀, 에이즈 환자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연기의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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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3] 도시건축과 문화, 그리고 역사와 더불어 걷기
▶너무 매력적이라 위험한 콘텐트 사이로 걷다 런던대 본부가 있는 블룸스베리의 러셀 스퀘어에서 한 20여분 걸으면 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케임브리지 거리가 나타납니다. ▶ 트라팔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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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파주 출판도시에 새 국립 도서관을 !
카이로에서 나일델타를 따라 북서쪽으로 208㎞를 북상하면 지중해 연안에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라는 아름다운 도시가 있다. 알렉산더대왕이 헬레니즘의 대제국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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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상 外
◆ 수상=이현순 현대자동차 사장과 박재갑 서울대 교수(전 국립암센터 원장)이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에서 주는 제17회 상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1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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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거미줄'에 걸린 한국영화
이렇다 할 한국영화 흥행작이 없는 가운데 1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첫 주자 ‘스파이더맨3’가 전국 스크린의 3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사진은 12개관 가운데 5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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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3대 덫' 실태와 해법은
할리우드 콤플렉스를 가뿐하게 털어냈던 충무로 불패 신화는 이제 전설이 돼 버릴 것인가. 1980년대 절정에서 급추락한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충무로가 벗어나야 할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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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 젤리
이탈리아 르네상스 예술의 중심지로 유명한 피렌체에 '한국영화 전도사'가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집행위원장 리카르도 젤리(52.사진)다. 최근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