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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화제] 동서대, 사할린동포 자녀 5명 무료유학 초청
"할아버지의 고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돼 꿈만 같아요." 일제 때 사할린으로 끌려갔던 교포들의 3~4세대 후손 5명이 동서대에서 2~4년간 무료로 유학을 하게 됐다. 3월부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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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1. 아시아 역사의 아픔 녹인 한국 소프트
한국의 소프트 파워는 아시아인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 아시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찾아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유학생 1000여명에게 물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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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문화의 힘'에서 미래를 찾는다
1945년 해방 이후 올해로 꼭 60년. 그동안 '대한민국호(號)'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경제개발의 망치 소리와 민주화의 함성이 교대로 울려퍼졌다. 둘 다 커다란 목소리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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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국어 공부중] 2. "한국어, 이래서 배운다"
대학 어학당에서 수강 중인 외국인이 밝힌 '한국에서 한글을 배우는 이유'는 다양했다. 그러나 공통점은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선 현장에서 사람들과 부딪쳐 가능한 한 많은 말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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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국어 공부중] 2. 한국어를 배우러 찾아오는 외국인들
▶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교사와 함께 토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한가이마! 옥사나! 응웬! 왕단롄!…." 지난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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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머니의 나라 한글시 처음 써봤어요"
'너무 캄캄해서 나 자신이 안 보인다/아무리 찾아도 길은 안 보인다(중략) /그때야 알았다/이 어두운 데서 내가 빛이 되는 거다/두려움, 고통, 나만의 죄를 다 버리고/내가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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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 우수작] 재일동포 학생들 "모국도 차별하네"
▶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들이 국제교육진흥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본지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의 수상작을 오늘부터 3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수상자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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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 통일부▶정보화담당관 이재두▶정책참여담당관 이정옥 ◆ 상명대▶총장 비서실장 이진환▶자연과학대학장 우제완 ◆ 아주대▶대학원장 송용진▶경영대학원장 조영호▶국제대학원장 최진호▶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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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일본어 자막 전문가 네모토 리에 교수
요즘 일본에선 한국 영화의 바람이 거세다. 아는 일본인들이 오는 6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인 '실미도'의 비디오 테이프를 미리 좀 구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다. 지난해에는 모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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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울타리 넘어선 사랑 나누세요"
"여성들이 남편과 자식에게 바치는 한없는 사랑을 다른 이에게도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일 전세계 여성들의 봉사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새 총재로 취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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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재일동포 여성 작가 35세 사기사와 메구미 자살
이양지.유미리 등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계 여성 작가로 꼽히는 사기사와 메구무(鷺澤萌.본명 마쓰오 메구미.35)가 지난 12일 도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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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러시아 사람이 제주 사투리를
그 섬에 가고 싶었다. 한번 그 땅에 발을 들여놓고는 도무지 발길을 끊을 수 없었다. 언제나 미소로 그를 반겨준 천혜의 화산을 잊을 수 없었고, 용솟음치듯 억세다가 이내 잔잔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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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앙일보,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발표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누가 뽑혔나]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에서 활동할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인터넷 논객) 97명을 선정해 발표합니다.임기는 일단 1년이고 연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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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中서 유학 온 반상의 미녀 마오자쥔 초단
마오자쥔(毛佳君)초단은 중국 항저우(杭州)출신의 프로기사다. 두달 전에 한국에 와 낮엔 한양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부터는 권갑룡바둑도장에서 바둑을 공부한다. 미모가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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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10월 9일
*** 행사 모임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12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인 '2003 가을 사이언스 데이'를 연다. 이 행사는 '로봇과학마당''물리.수학실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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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대회] 통역 봉사단체 대표 정재익씨
U대회 경기 기술위원 16명이 묵고 있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프린스 호텔에서 영어통역.숙박체크.차량연결 업무 등을 맡아 자원봉사 중인 정재익(鄭在翼.35.회사원.사진)씨. 전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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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알리기에 퇴직금 털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 말, 우리 문화를 배우고 싶은 데 마땅한 자료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퇴직금 전부를 들여 한영사전을 펴내게 됐습니다." 서정수(70.사진) 한양대 명예교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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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갤러리 연 배상면酒家 배영호사장
"포천의 전통주 갤러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떠오를 겁니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상면 주가(酒家)'의 배영호(43)사장. 그는 전통주 갤러리 '산사원'(3층 건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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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첫 합작극 '강 건너 저편에' 국내 왔다
한·일 합작극 '강 건너 저편에' 공연이 28~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와 한·일 문화교류 기념의 해를 맞아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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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라이프] 한 지붕 다섯 이방인의 신촌블루스
타국(他國)에서의 생활은 외롭고 고달프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유학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한국에 공부하러 오는 외국인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그들은 이 한국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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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뜻모아 '5월의 강을 건너며 '연극 만든다
일본의 '공연 1번지' 신국립극장이 내년 한.일 합작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 연극분야 예술감독인 구리야마 타미야(栗山民也) 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은 계획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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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뜻모아 연극 만든다
일본의 '공연 1번지' 신국립극장이 내년 한.일 합작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 연극분야 예술감독인 구리야마 타미야(栗山民也)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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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봉' 변규창· 다나베 부부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감정이 신문이나 TV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나쁘지 않아요. 직접 만나본 한국인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 (다나베 가오리) "우리 부부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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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여행 안내서 펴낸 오시마 씨
일본인 오시마 히로시(40.사진)는 한국을 유난히 좋아하고 한.일 축구 역사에 관심이 많다. 오시마는 최근 『2002년 한국에의 여행(2002年 韓國への旅)』이라는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