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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한·일교류 급증 극중 日語 방영지침 만들어야
지금 일본에서는 MBC와 후지TV의 한·일 합작 드라마 '소나기, 비 갠 오후' 촬영이 한창이다. 7월 한달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마친 뒤 11월쯤 양국에서 동시 방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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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아들아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라(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김승호 옮김, 책만드는집, 8천원)=영국의 정치가이며 저술가인 필립 체스터필드(1694~1773)가 네덜란드 대사 재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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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페레스 부총리 인터뷰]"팔레스타인 독립 평화안 추진"
"마잘토브('축하한다'는 뜻의 히브리어)! 오늘은 한국민과 아시아 전체에 참으로 기쁜 날입니다." 23일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외무부 청사에서 기자와 만난 시몬 페레스(79)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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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문학은 민족어의 寶庫"
춘원 이광수(1892~1950)의 글세계를 정리한 문학사전이 나왔다. 숭실대 한승옥(국문학)교수가 편저한 『이광수 문학사전』(고려대출판부)은 춘원의 소설 작품에 등장하는 어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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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창,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
여상졸업후 아버지의 일을 아무런 댓가없이 도와주고 있는 태희. 인천과 서울간을 출퇴근하며 증권회사서 꿈을 키우는 혜주. 상위권의 졸업성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양친이 없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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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일 친선대사 김윤진 & 후지와라
31일 막을 올린 월드컵은 꿈의 구연을 넘어 한·일 양국이 반목의 벽을 허물고 미래를 맞잡는 상생의 무대이기도 하다. 월드컵 공동개최의 얼굴로 한·일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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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순회 뮤지컬 '갬블러' - "배우들 성량·가창력 인상적"
뮤지컬 '갬블러'(신시 뮤지컬 컴퍼니)가 6월 말까지 일본 13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 중이다. 비록 번역극이지만 국내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 엄연한 국산 뮤지컬이다. 한·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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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오페레타'학습법
유치원에서는 종종 재롱잔치를 벌인다.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부모에게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그러나 재롱잔치를 위해 유치원 교사나 학부모는 한바탕 소동을 피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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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등 캐나다 동화책 한자리에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 한두권쯤 사서 읽어주고 싶어도 어떤 게 좋은 책인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험을 해본 엄마들이라면 5월 1~20일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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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컴퓨터… 金위원장 인터넷 즐겨
러시아의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사는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을 한달 가까이 수행하며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곁에서 지켜본 드문 외국인이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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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못미친 '꿈같은 사랑'
꿈 속의 사람을 뜻하는 '몽중인(夢中人·사진)'은 제목만큼이나 '꿈' 같은 영화다. 각박한 현실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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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한국어 배우자"열풍
도쿄(東京)의 히비야(日比谷)고교 2학년 교실 제2외국어 수업시간. 다케이 하지메(武井一)교사가 학생 12명에게 한국음식상이 그려진 자료 2장씩을 나눠주자 여학생 한명은 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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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실행위원장 초청 좌담 : "단순 통역 아닌 문화의 壁 허물기"
월드컵 기간 중에 외국인들에게 휴대폰으로 언어·문화 봉사활동을 펼치자는 BBB(Before Babel Brigade:'바벨탑 前시대 자원봉사단')시민운동에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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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효의 DVD리뷰] 이토준지 원작 '소용돌이'
생각해보면 소용돌이가 다루어진 영화가 몇 편은 있어 왔다. 2000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이었던 사이먼 셀란 존스감독의 'SOME VOICES (사랑의 목소리)'에서 레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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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
■ 실낙원 큐브릭은 84년부터 스필버그와 'A.I.'에 관하여 협의키 시작하였다. 스필버그의 말을 빌자면 큐브릭 자신은 제작을, 스필버그는 감독직을 맡아서 영화를 만들 것을 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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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中개막전'소문 FIFA "근거없다"펄쩍
○…월드컵 공식파트너 현대자동차가 주관하는 '승리기원 축구공 투어(굿윌볼 로드쇼)'발대식이 30일 홍보관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안상영 부산시장·김동진 현대자동차 사장.요한 크루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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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 면도칼위 달팽이
지옥의 묵시록에는 오프닝 크레딧이 없다. 영화제목이 등장하는 유일한 장면은 윌러드대위가 커츠대령의 영토에 도달하였을 때 벽면에 적힌 'Our Motto: Apocalys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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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 일처리 실태] 중국 교민들 "망신당할 줄 알았다"
"무책임한 교민 보호 사례가 어디 이번뿐이었나." "언젠가는 크게 한번 망신을 당할 줄 알았다." 마약 사범 신모씨 사건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의 미숙하고 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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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로 된 한국 소개 사이트 개설
베트남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인터넷 웹 사이트가 24일 첫선을 보였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이 '한류'(韓流)의 시발지인 베트남에 더욱 확실하게 한국문화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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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동포 왕래 허용하자
최근 밀입국 과정에서 25명이 질식한 사건은 모든 이로 하여금 이들의 죽음에 대한 애석함을 남기게 했다. 그런데 밀입국의 원인이 제대로 짚어지지 않은 채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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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봉' 변규창· 다나베 부부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감정이 신문이나 TV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나쁘지 않아요. 직접 만나본 한국인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 (다나베 가오리) "우리 부부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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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극 '감사합니다' 선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 아리랑 가락과 함께 막이 내려오자 객석을 가득메운 일본 관객 5백여명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15일 오후 도쿄 신주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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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극 '감사합니다' 선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 아리랑 가락과 함께 막이 내려오자 객석을 가득메운 일본 관객 5백여명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15일 오후 도쿄 신주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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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보듬는 봉사 릴레이 '활활'
세계청년봉사단(KOPION.총재 琴昌泰.중앙일보 부회장) 5기 발단식이 17일 오후 4시 중앙일보 L1연수실에서 열렸다. 세계청년봉사단 5기 단원 41명은 이달 말부터 아프리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