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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육상부’ 또 한번의 진화
올해 프로야구 두산 ‘육상부’의 ‘계주’ 순서가 바뀐다. 지난 시즌 9번을 치던 민병헌(21)이 톱 타자로 옮겨 오고, 그 자리에 있던 이종욱(28·사진)이 2번으로 한 계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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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정몽준 회장 “북한, 애국가 연주 허용해야” 外
◆정몽준 회장 “북한, 애국가 연주 허용해야”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이 다음달 26일 월드컵 축구 한국과 북한의 아시아 예선(평양)과 관련,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가를 연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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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두통에 이어 서재응·박진만 줄부상
버그(bug)가 생긴 컴퓨터, 흠집 난 명품…. 한국 야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대만 타이중(3월 7∼14일)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컴퓨터 제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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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주진, 파리오픈 유도 우승 外
◆김주진, 파리오픈 유도 우승 김주진(22·용인대)이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8 파리오픈 국제유도대회 남자 66㎏급 결승에서 일본 우치시바 마사토를 2분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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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베이징 향해 승부수 던져라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한 한국야구의 환호. 태극기를 든 주장 이종범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한국야구는 베이징에서 이 기쁨을 재현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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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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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말 사이에 담긴 의혹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기업을 찾아낸 것 같지 않다. 야구단 운영 대행이 가능한 회사를 찾고, 그들에게 권한을 줘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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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니얼은 영혼 없는 팀?
위기에 부닥친 한국 프로야구는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내건 새로운 경영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팀 명칭에 기업 이름을 붙이고, 대신 스폰서 업체로부터 돈을 받는 ‘네이밍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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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조조정 칼바람 부나
한국 프로야구계에 ‘구조조정 한파’가 예고되고 있다. 수익을 최대 경영 목표로 하는 투자회사가 프로야구판에 뛰어들면서 엄청난 적자를 눈에 보이지 않는 ‘홍보 효과’와 상쇄해 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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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현대캐피탈, 한전 꺾고 13승 外
◆현대캐피탈, 한전 꺾고 13승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4라운드에서 주상용(12점)과 임시형(11점), 송인석(10점)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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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폰서가 팀명 … ‘네이밍 마케팅’
투자회사가 프로야구단을 창단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투자회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돈이 안 된다’고 많은 기업이 창단을 꺼리는 프로야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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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8구단, 투자회사가 만든다
창단되는 제8구단 단장에 내정된 박노준 KBO 기술위원. [서울=뉴시스] 투자회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 이장석)가 프로야구 제8구단을 창단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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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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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① 야구단의 경제학
KT가 팀 창단 계획을 번복하면서 국내 프로야구단의 사업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구단마다 차이는 있지만 홍보효과 등을 제외하고 연간 100억∼200원 정도씩 적자를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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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다 ‘입’으로 신상우 총재의 미숙한 플레이
이사회를 주재하는 신상우 KBO총재. 국회에서처럼 의사봉을 두드리며 신명나게 KBO를 이끌고 싶었겠지만 2년 동안 뚜렷한 업적 없이 과제만 늘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이태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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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총재의 한계인가, 신상우호 KBO의 지난 2년
‘늑대 할아버지’라고 부르면 딱 맞다. 신상우(70)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늑대처럼 용맹해서가 아니다. 우화 속의 늑대 소년, 걸핏하면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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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동주 대박이 쪽박?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김동주(32·사진)에게 이제 시간은 적(敵)이다. 몸값 문제에 관해서는 시간을 끌수록 그에게 불리하다. 국내에 남는다면 이달 15일까지 계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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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도 기업 … 돈 벌게 규제 풀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한 프로야구단의 반발이 거세다. 현대야구단의 헐값 매각 논란이 구단 측 불만에 불을 붙였다. 신상우 KBO 총재가 현대 구단 인수를 희망한 KT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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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LPGA 이지영, 하이마트와 후원 재계약 外
◆LPGA 이지영, 하이마트와 후원 재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장타자급인 이지영(23)이 올해도 하이마트 로고를 달고 뛴다. 지난해 12월 하이마트와 후원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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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혁명 ‘新중앙판’ 독자 반응
“아주 알맞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읽기 편한 사이즈”(디자이너 앙드레 김), “콤팩트하다. 크기가 줄어드니 한눈에 지면을 훑을 수 있어 좋다.”(강승태·신한BNPP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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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달굴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
올해 김연아의 목표는 숫자 ‘200’과 ‘3’으로 요약된다. 200은 ‘꿈의 스코어’로 불리는 합계 200점, 3은 12월 그랑프리 파이널(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3연속 우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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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달려 국제대회 때 답답했죠”
“외국 선수들은 클래식 음악에다 영화·소설까지 화제가 다양하더군요. 나는 영어도 짧은데다 내용도 몰라 너무 답답했습니다. 국제화 시대인 지금은 운동 선수들의 지식·교양 학습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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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스포츠코리아] 추락하는 한국 메이저리거들
2007년 한국 야구는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프로야구 400만 관중 입장과 흥행 성공, 코나미컵에서 사상 첫 일본팀 제압 등 밝은 뉴스도 많았지만 악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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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유니폼 벗고 … 장외서 다시 뛴다
3월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영만이 경기 종료 후 동료의 헹가래를받고 있다. [중앙포토] 어찌 미련이 남지 않으랴마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