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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U대회 우승 … 한국 대학 스포츠 현실은?
대학 스포츠 발전을 위한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은 경기력에만 집중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김지한문화스포츠부문 기자 14일 폐막한 광주 유니버시아드(U대회)는 한국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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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철녀’… “남자 기사 이기는 법, 나도 몰라”
20여 년간 여자 바둑 1인자 자리를 지킨 루이나이웨이 9단. 그는 “바둑을 두다 보면 힘들 때가 많지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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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포볼을 볼넷으로, 일본식 야구 용어 바꾼 ‘전직 홈런왕’
프로야구 원년 해설가 허구연 지난 21일 삼성-두산전이 펼쳐지기 전 잠실야구장 중계석에서 허구연을 만났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 개막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야구 해설을 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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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짬뽕 먹고 ‘충~성’ 샷 일등병 셋, 3개 프로 대회 1등
허인회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골프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6일 끝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허인회 일병이, 28일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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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정신으로 샷, 상무 골프 선수들 … 허인회 일병 KPGA 개막전, 맹동섭 일병 2부 투어 우승
허인회 일병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골프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6일 끝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허인회 일병이,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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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주차장 예약 OK … 공공데이터 개방·공유 성과 나네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부 3.0 체험마당’이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청년창업스토리관’에서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사용한 화장품 성분분석 서비스 ‘화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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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아마 "딱 한 급만 늘었으면" … 프로 "팬과 만날 기회"
25일 꽃보다 바둑센터에서 프로 기사들이 강의에 쓸 바둑을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림 2단, 배윤진 3단, 이다혜 4단. 뒤쪽은 문도원 3단. [최승식 기자] 국내 바둑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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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만 모십니다, 이랜드 FC ‘미친 마케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신생팀 서울 이랜드 FC가 ‘미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가 내세우는 핵심 키워드는 ‘팬’과 ‘가치’다. 이랜드의 초대 감독 마틴 레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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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신종훈은 계약 위반으로 국제복싱협회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주먹을 가다듬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자] 4일 인천 문학경기장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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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는? 종합격투기!
미국의 CB 댈러웨이 RK 프랑스의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여자들이 처음에는 짐짓 따분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하나 둘씩 경기 속으로 빠져든다. 얼굴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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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세계대회 우승 김지석 최우수기사상
2014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 신진서 2단, 윤태호 작가, 유창혁 9단, 최정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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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구리 잡은 이세돌, 내친김에 스웨까지 잡는다
14일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왼쪽)이 랴오싱원 5단과 대국하고 있다. 이 9단이 승리해 8강에 올라갔다. [사진 한국기원] ‘2014 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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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마지막 투혼 불사를 뿐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노장들의 얼굴. 왼쪽부터 이현일, 김주성, 우선희 순. 작은 사진은 이들의 초창기 시절 모습이다. 관련기사 한국 낭자들 정교한 ‘손맛’ 양궁·사격서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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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은퇴하고 싶다" 노장들의 마지막 경기
6.25 때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더글러스 맥아더가 남긴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명언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나왔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역전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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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외인구단 인천 상륙작전
야구선수 출신 공태현(왼쪽)이 야구공으로, 축구선수 출신 김남훈은 축구공으로 샷을 하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골프대표팀의 쌍두마차인 두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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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무, '유일한 아마'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탁
‘홍성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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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삼바, 마지막 춤도 허망했다
962년 칠레 월드컵 우승 주역인 가힌샤의 이름을 딴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3·4위전에서 브라질은 네덜란드에 0-3 완패했다. 세 번째 골을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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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브라질 축구] 삼바, 마지막 춤도 허망했다
종료 휘슬이 울렸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팬페스트(응원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은 눈물 범벅이었다. 중계방송 해설위원이 목놓아 소리쳤다. “펠레! 가힌샤! 지쿠! 호마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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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 세상에 없는 일에 미래 건다
아마추어 매니지먼트 기획사인 ‘프로튜어먼트’ 멤버들이 숭실대 정문 앞에서 힘차게 뛰어올랐다. 이들은 “아이디어와 사명감만 있다면 창직(創職·Job Creation)에 성공해 도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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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비인기 스포츠 꾸준히 후원 … 매주 일요일 명랑시장 열어
우효숙 전 롤러 국가대표 선수가 인라인 스케이팅 교실의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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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에서 제대로 놀자 … 한국선수들 ‘카르페 디엠’ 바람
1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우측)와 박승주가 직접 쓴 플래카드를 들고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았다. 2 스켈레톤 윤성빈은 자신의 경기화 뒤축에 ‘보고 있나!’라는 글자를 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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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컬링 인기로 웃음보 터진 김재원 … 게이머들 환호받는 '갓병헌'
컬링 시범을 보이고 있는 김 회장. 소치 겨울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웃은 정치인 중 한 명이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었을 것이다.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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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대입 비리 … 숙제 쌓인 한국 스포츠
경남 김병지가 2011년 5월 프로축구 승부조작 근절 워크숍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정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대한체육회 간부가 길게 한숨을 쉬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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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조네스' 집권 2기 안보팀 중심은 40대 여성군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발표된 인선 결과 드러난 2기 ‘오바마의 사람들’의 특징은 너무나도 선명하다. 여성과 40대 측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