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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김호철 현대캐피탈 배구감독
▶ 김호철 감독이 훈련이 끝난 뒤 경기도 용인 현대체육관 옆 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조용철 기자 "평일에는 선수들과 같이 뒹구니까 괜찮아요. 그러나 혼자 지내는 휴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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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4. 스포츠
'2004 스포츠'의 화두는 아테네 올림픽이었다. 남북한 동시 입장으로 시작된 그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은 장한 투지로 세계 톱10에 복귀하며 고달픈 국민에게 기쁨을 줬다.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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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격투기 "한국 파이터 오라"
'K-1' '프라이드' 등 일본의 이종격투기 단체들이 거액을 싸들고 한국 선수 붙잡기에 나섰다. 태권도.유도.레슬링 등 격투종목에 강하면서 스포츠 흥행도 괜찮은 편인 한국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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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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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동계스포츠 박람회 개막
제1회 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Seoul Int’l Winter Sports Expo) ▶ 중앙일보와 강원도가 공동 주취하는 제1회 국제 겨울스포츠 박람회가 22일 서울 대치동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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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시내 누빌 '한국의 신바람'
▶ 다이내믹 코리아 거리공연단 선발대회에 출전한 이귀선율려춤패. [김상선 기자] 일렉트릭 앙상블.힙합에서 특공무술.퓨전 국악까지…. 전통과 현대가 망라된 공연 장르의 총출동 무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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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가 미국을 구했다…커티스컵 싱글매치 2승
▶ 싱글 매치플레이 13번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미셸 위(左)가 동료와 함께 여유있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 AP=연합] 미셸 위(14.한국 이름 위성미)가 미국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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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첫 선 보인 '외인구단'
▶ 축구협회(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 외국인팀으로는 처음 출전한 서울 유나이티드FC의 주장 아킨슨(캐나다.오른쪽에서 셋째)이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역할을 알려주고 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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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축구 '오일달러의 힘'
#가상 시나리오 1=2004년 7월 30일 중국 지난의 산둥경기장. 아시안컵 본선 B조 1위 한국과 A조 2위 카타르의 8강전.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브라질 출신 귀화선수인 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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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해외동포 축구선수 모십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해외파(?) 긴급수혈'. 한국축구대표팀 얘기가 아니다. 유럽이나 남미의 축구 강국 얘기도 아니다. 이스라엘과 유혈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의 화약고'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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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하승진 가세 연대 제공권 한수위
연세대와 상무가 2003 농구대잔치에서 다시 만난다. 아마농구 최고판인 우리은행배 2003 농구대잔치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돼 28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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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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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황색 돌풍' 떴다! 허석호
허석호(30.이동수패션.사진)는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온 선수여서 국내 팬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허석호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경기위원이며 현재 경기도 용인 수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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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8) 국가대표 지각 입단
프로야구가 출범할 때 애를 먹었던 것 가운데 또 하나는 최고의 선수들을 모으는 것이었다. 82년 9월, 제 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다. 야구 종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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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골·1도움 '원맨쇼'
아마추어(생활체육협의회 소속 팀)돌풍은 일단 없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을 차는 '주경야축(晝耕夜蹴)'팀들에게 '주축야축(晝蹴夜蹴)' 엘리트팀은 넘기 힘든 벽이었다.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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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박항서號 키를 잡아라 '수호신'이운재 특명
'승리의 수호신' 이운재(29·수원)가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영광 재현에 나선다. 이운재는 12일 발표된 부산아시안게임 축구대표 명단에 이영표(25·안양)·김영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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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아들 한국판 우즈 꿈꿔요"
"이제 이탈리아에서는 '배구감독 김호철'보다는 '골프선수 김준의 아버지'로 통합니다." 현역 시절 '컴퓨터 토스'로 이름을 날린 이탈리아 프로리그 트리에스테팀의 김호철(46·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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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드림팀 윤곽
"에이스는 송진우(한화)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야구대표팀의 청사진이 드러났다. 국가대표팀 김인식(두산)감독은 "송진우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는 말로 에이스가 누구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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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경험 폭발시켜라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 베트남전 시절에는 미군 팀을 상대로 하는 시합에서 한국군 선수로 뛰기도 했다. 20대 후반에는 만화가들 야구 팀의 부정 선수(나는 만화가가 아니었다)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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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보석처럼 찬란한 프리킥
패배로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이을용(26·부천 SK·사진)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축구를 다시 한번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전반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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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아이스하키팀 '폴라베어스' 회원들
한번 세게 때리면 시속 150㎞까지 날아가는 '퍽'. 부상 많기로 소문난 운동이다. 중년 나이에 감당하기 벅차보이지만 회원들의 '스틱사랑'은 젊은이들 못지않다. 매주 두번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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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스틱사랑 나이를 날린다
지난 15일 해질녘의 토요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뒤편 아이스링크로 머리가 희끗한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남자들이 묵직한 가방을 둘러메고 하나 둘씩 모여든다. 라커룸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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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즐기기:팬클럽 통해 '12번째 선수'로 뛴다
축구경기는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축구 관람의 이유를 보는 재미의 추구에 한정하는 것은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데 불과하다. 여가를 통해 얻고자 하는 즐거움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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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생활체육 : '보는 축구'서 '하는 축구'로 전환을
축구는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관심도나 동호인 수에 있어 축구를 능가하는 종목은 없다고 본다. 과거 경제성장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던 시절부터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