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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셰프들과 협업 통해 ‘내일의 한식’ 조리 중
━ ‘한식 코디네이터’ 뉴욕 아토믹스 박정현 셰프 뉴욕의 파인다이닝 한식당 ‘아토믹스’가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싱글쓰레드와 콜라보레이션한 테이블 셋팅과 요리. [사진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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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회사원의 죽음, IMF 그리고 강남 부동산 투기: 한국 창작오페라의 힘
오희숙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 진정한 예술이란 참혹한 사회의 모습을 미메시스(모방)하며, 동시에 참혹한 삶을 거부하는 것까지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현대예술을 높이 평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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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다리 마비 이겨낸 대니 리…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일 끝난 CJ컵에서 준우승한 대니 리. 근육량도 늘고, 힘도 좋아져 샷 거리가 늘었다. 최근 둘째 아들까지 얻은 그는 두 아이 아빠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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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대니 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악수하는 저스틴 토머스와 대니 리. [연합뉴스] 대니 리(29)는 한국에서 이진명으로 태어나 8세 때 뉴질랜드로 건너갔다. 18세이던 2008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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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붓을 놓았나…미완의 화가를 만나다
정찬영의 ‘공작’(1935).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1896~ 1948)은 알아도 정찬영(190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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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신드롬, 교민사회 버팀목이었는데”…반한 감정 확산 우려
베트남인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편 A씨가 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이주여성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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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튜버 ‘국가비’가 말한다…먹방 열풍·성별 갈등은 왜?
유튜버 국가비가 2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문화소통포럼(CCF) 2019' 행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12살까지 스페인에서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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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붓을 놓아야 했나...우리가 잘 몰랐던 그때의 화가들
1929년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뒤 주목 받았던 여성 화가 정찬영.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1896~1948)은 알아도 다른 여성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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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삼계탕·갈비찜 어때요? 어디든 집밥이 최고
서울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엄마 베로니끄 퀸타르트. 아들과 함께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몇 차례 요리 솜씨를 뽐낸 베로니끄는 최근 요리책도 펴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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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들 덕분에 더욱 풍성해진 벨기에 엄마의 집밥 솜씨
서울 서교동 다산북살롱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엄마 베로니끄 퀸타르트. 아들과 함께 한국 방송에 몇 차례 출연한 그는 최근 요리책 『유럽식 집밥』을 출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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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신조어도 척척 꿰는 그녀들
MBC에브리원의 퀴즈대결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활약 중인 세 사람. 왼쪽부터 안젤리나 다닐로바, 에바, 모에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단하다 못해 대견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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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제사상에 오르고,'국민 간식' 된 초코파이의 비밀은
베트남의 한 가정에 마련된 제단에 초코파이가 올려져 있는 모습. [사진 오리온] 6억개. 지난해 베트남에서 팔린 초코파이 개수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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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줄여 말하는 한국…'대한외국인'은 혀 내둘렀다
MBC에브리원의 퀴즈대결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하고 있는 여성 고정출연자 삼인방. 왼쪽부터 안젤리나 다닐로바, 에바, 모에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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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교두보…베트남 유통 현장] 3. 박항서 매직 앞엔 ‘정(情)’ 마케팅 있었네
인구 9743만명(세계 15위). 1인당 국민소득 2500달러. 가계 소득 1만 8000달러 이상 고소득층 1000만명. 신(新) 남방 정책의 중심지인 베트남의 현주소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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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2시간 만에 2세…‘한국식 나이’ 사라질까
떡국 자료사진. [중앙포토] #. 2018년 12월 31일에 태어난 A양. A양이 태어난 지 2시간 만에 시곗바늘은 자정을 가리켰고, A양은 2019년을 맞아 2세가 됐다. A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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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성 방문, 방콕 요리강습…원하는 일정만 콕 집어 즐긴다
아무리 혼자 떠나는 여행이 좋아도 이따금 물릴 때가 있다. 그렇다고 모든 여정을 생면부지의 타인과 함께하는 건 여전히 부담이다. 하루 정도면 좋겠다. 하루쯤은 누군가가 챙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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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년]'대한골리' 달튼 "난 올림픽 위해 귀화한게 아니다"
지난달 30일 안양빙상장에서 만난 한국아이스하키 귀화선수 맷 달튼이 한국여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안양=임현동 기자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한국 귀화선수 15명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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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에 나온 찻잔, 유럽 식탁에 오르다
셀 수 없이 많은 그릇들이 모습을 뽐내며 사람들의 눈길을 기다리는 공간. 한 쌍의 이탈리아 디자이너 부부가 걸음을 멈추고 금속 재질의 동그란 그릇 하나를 집어 들어 이리저리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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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도 있다, 짜장면 먹으며 한국TV 볼 수 있는 미용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13) 외국살이, 타향살이의 외로움, 쓸쓸함. 굳이 외국이 아니더라도 태어나서 자란 곳을 떠난 사람이라면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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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쌀국수? NO, 라오스 쌀국수 '페'는 다르다
━ 닭죽·비빔밥·찹쌀떡…동남아 쌀 요리, 한식과 닮은 듯 다르네 쌀국수, 똠얌꿍, 월남 쌈…. 한국 식당에서도 많이 파는 음식 말고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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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돌·칠순 잔치, 요즘은 민폐일 수 있다네요
■ 「 [중앙포토] 잔치: [명사] 기쁜 일이 있을 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일. 요즘 잔치는 사전적 정의와 조금 멀어진 것 같습니다. ‘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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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제? 가장 불쌍한 세대"…84년생 장위안이 본 바링허우
'소황제(小皇帝)'라고 들어본 적 있으시죠? 얼마나 귀하게 키운 자식이면 황제라는 말을 붙일 정도일까요? 소황제는 1979년 덩샤오핑(鄧小平)이 1가구 1자녀 정책을 시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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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매일 총성, 아내의 임신 알았다…당신이라면 탈출 않겠나”
━ 제주에 갇힌 예멘인 아빠의 꿈 모하드 알라즈키(32)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내전상태인 예멘을 떠나 지난 5월 제주에 왔다. 그가 보여준 태아의 초음파 사진. 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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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 42% 가정 폭력 경험…'미투' 어려운 이유는?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이주 여성 중 42%가 가정 폭력을 경험했으나 그 중 절반 가량은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가 결혼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