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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폭파 재조사 공방] 당시 사건 수사 정형근 의원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6일 "여당이 법을 개정해 KAL기 폭파 사건을 의문사진상규명 차원에서 재조사하더라도 실체적 진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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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교수 "아직도 정 장관 청탁 개입 확신"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도 5일 오후 청와대의 인사청탁 조사 발표와 관련해 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정교수는 "조사 주체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아직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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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자신감을 가져라 外
나라 경제도, 개인 살림도 형편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선지 요즘엔 요령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개발서가 많이 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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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형제여!" 묵타르 이라크 문인협회장 추모시
▶ 묵타르는 "테러단체의 살인 행위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김선일씨 살해 사건은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범죄행위입니다. 이라크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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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공부방법 外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은 꾸준히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러 권이 나왔습니다. 공통적으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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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AP전화 후폭풍…문책 폭 주목
▶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전국적으로 설치된 25일 한 분향소 방명록에 '전투병 파병해 테러 응징'이라는 글이 적혀 있고(上), 다른 분향소에는 '파병 철회' 카드가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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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삶, 역사가 된다
"구술자료가 곧 정사(正史)는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역사자료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 점은 제 관심사인 제주도 4.3사건을 소설화한 '순이 삼촌'을 쓸 때 절감했죠. 4.3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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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자회담 틀은 유지할 것"
미국의 북.미관계 연구 권위자인 김영진 조지 워싱턴대 명예교수는 19일 "3차 6자회담에서 실질적 진전이 나올 가능성은 작다"며 "미국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2005년은 북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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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랑 보수랑] 1. 헷갈리는 보수·진보
"보수는 힘센 사람이 좀 맘대로 하자는 것, 보수는 별놈의 보수를 다 갖다놓아도 바꾸지 말자는 것""진보는 좌파고 좌파는 빨갱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 사회의 진보를 가로막는 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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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노자와 붓다' 강연 外
*** '노자와 붓다' 강연 김형효(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는 23일 오후 7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왜 우리는 지금, 노자와 붓다로 사유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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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이성욱 유작 外
사람은 가도 책은 남는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2002년 11월 간암으로 마흔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화평론가 이성욱씨의 책 네 권이 최근 나왔습니다. 모두 그의 유작입니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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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120년을 한눈에
▶ 1960년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당 지지를 촉구했던 기독교 포스터(上)와 시인 윤동주 생가에서 나온 십자가 문양 기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1리의 아늑한 숲속에 있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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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안동 체험관광 '종갓집 스테이'
▶ 지례예술촌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마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광객들은 주인 김원길씨가 건네는 구수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한다. [안동=조문규 기자]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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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새책] '손바닥 물고기' 外
*** 손바닥 도장으로 그림 그려볼까 손바닥 물고기(한태희 글·그림, 예림당, 32쪽, 8000원)=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찍는 ‘손바닥 도장’으로 갖가지 그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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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섬진강, 24m 화폭에 흐르다
"버들가지.바위돌.물안개 등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많은 것을 화폭에 담다 보니 그림이 좀 커졌습니다. 섬진강의 멋을 절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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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기행] 장성 백양사 쌍계루
그동안 들러 본 절집 누각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손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백양사 쌍계루를 들 것입니다. 백암산의 두 계곡이 합쳐지는 곳에 자리잡은 쌍계루가 백암산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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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북 로드' 따라 가보자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자기 작품집 '백씨문집' 필사본이 활발하게 유통되는 지역으로 당시 중국과 함께 신라.일본을 꼽았다. 고대 이래 한자 문화권에서 함께 읽혔던 책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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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전 '홍길동' 영어대본 찾아
1934년 어느 날, 미국 하와이 대학교의 패링턴 극장(Farrington Theatre). 막이 오르자 한복.상투 차림의 남녀 배우들이 유창한 영어로 대사를 쏟아낸다. 연극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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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Notes from the Divided Country'
Notes from the Divided Country (분단국의 노트) Suji Kwock Kim Louisiana State University Press, 74쪽,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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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축제 "어디로 갈까"
▶ 세계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 네덜란드 민속공연팀 ‘오리엔트팀’이 일산신도시 라페스타 문화거리 무대에서 춤추고 있다. 녹음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수도권 일대 도심과 산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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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선생님 外
어린이 날, 어버이 날이 지나자 스승의 날이 왔다는 것을 책으로 느낍니다. 선생님이 쓴, 학교와 사제지간을 소재로 삼은 책이 때 맞춰 여러 권 나왔습니다. 그 속에는 제자들을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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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별세한 구상 시인
"신수(身手)야 토종(土種)으론 멀쩡하다. 이목구비가 비교적 정돈되고 키도 알맞게 큰 편이어서, 소싯적엔 에헴! 미동(美童).미남(美男)이란 소리도 더러 들었다."(자전적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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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아이노리’서교점 열어 外
***‘아이노리’서교점 열어 ㈜아이노리(대표 김순응)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30평 규모의 어린이책 전문서점 ‘아이노리 서교점’을 열었다. 아이노리는 출판저작권 전문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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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사장에 김용배씨
문화관광부는 3일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피아니스트 김용배(金容培.50) 추계예술대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07년 4월 말까지. 김사장은 이날 "오랜 예술계 경험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