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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수
푸른바다에 에워싸인 여수는 이순신장군의 구국의 얼을 기리는「진남제」와 현대적 창작문화행사인「여수예술제」를 발판으로 여수문화를 가꾸고 있다. 예술문화가 침체되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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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문학상 수상 정건섭씨
『많은 작가들이 추리소설에 관심을 보이기를 원하고 신인에게 의욕을 북돋워 주기 위해 이상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제1회 한국추리문학상을 받은 정건섭씨(40)는 첫 추리소설 작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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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탄씨와 김여정씨가 올해 한국 시인협회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이씨의 시집 "대장간 앞을 지나며" 와 김씨의 "어린 신에게". 시상식은 3월 시인협회 정기 총회에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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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시협상 수상
한국시인협회제정 제15회「시협상」수상자로 강우식. 오세영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각각『파도조』와『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국내문학상중 유일하게 상금없이 메달만 수여하면서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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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구씨 민족의 수난그린 숙사시 『새벽의 영가』로 수상
,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우리민족의 수난과 투쟁의 역사를 시속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역사적 사건보다는 우리민족이 그러한 사건을 겪으면서 가졌던 정신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려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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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부문 수상 시인 김윤성씨
『스스로가 좋아서 시를 써왔읍니다. 상을 받을만한 일을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남들이 저의 작업에 공명하고 상을 주니 시를 써온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82년 대한민국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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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문학상탄 이석씨
『꽃의 상태를 그리면서 그속에 인간의 현실, 내면의 얼굴을 상징으로 융화시키려 애썼읍니다.』 시집『화혼집』으로 제18회「한국문학장」수상한 시인 이석씨 (55) 는 이 상의 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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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면서 특색…문화계 발전에 큰 몫
▲서정주(시인) 김자경(이대교수·성악) ▲이경성(국립현대미술관장) ▲김종열(대한체육회부회장) ▲이봉순(이대교수 도서관협회회장) ▲조남철(기사·8단) 중앙일보는 1965년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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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섭·이경희씨 한국시인협회 상 받아
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하는「한국시인협회 상」제13회 수상자로 김요섭씨(사진·우)와 이경희씨가 결정됐다. 수상작품은 김씨의『은빛의 신』 과 이씨의『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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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문씨 별세
시인 김종문씨(현대 시인협회회장·사진)가 7일 상오7시 지병인 심장병으로 서울 성북구성북동 164의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62세. 김씨는 1919년 평양에서 출생, 동경 「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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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송시|"동에서 서으로, 서에서 동으로 핏줄을 잇는다"
전창건 길을 내기 위해서는 정(정)으로 쳐야한다. 바위를 치고 산을 쳐야한다. 그러나 오늘 아친 새 아침 햇 덩어리 천왕봉 꼭대기에 맑고 밝은 지금 동에서 서으로 서에서 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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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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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일지
▲국제 「펜」대회서울개최=제37차 국제「펜」대회가 70년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동서문학의 구학』이란 주제로 개최. 이 대회엔 세계 34개국에서 문인 2백50명이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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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발돋움할 한국시|서울서 열리는 세계시인 대회
「시를 통한 세계의 우의와 평화』(World Brotherhood and Peace Through Poetry)라는「모토」아래 3년마다 한번씩 열려는 세계시인대회가 오는 7월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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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박목월씨 별세
숨진 시인 박목월씨 (본명 박영종)가 24일 상오7시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5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62세. 박씨는 이날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귀가하면서 갑자기 심장마비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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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
77년은 70년대에 이르는 우리 나라 신문학사상 가장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한 해였다. 중·단편이 5백편 이상, 시가 2천편 이상 발표되어 작년 보다 각기 30%이상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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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문학
75년은 원고료의 대폭적 인상, 발표지면의 확대 등으로 문학의 여건이 어느 해 보다도 좋았던 해였다. 그러나 문학적인 결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한 해인 것도 특기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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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너무 많다
언젠가 어떤 외국인은 『한국처럼 상이 많은 나라도 드물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한국에는 상을 받을만한 우수한 사람들이 많아서 부럽다는 뜻인지, 혹은 그처럼 많은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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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문인극(1)|전시의 문화인들(7)
육군과 공군에 종군 작가단이 생긴 이듬해인 52년1월15일부터 사흘동안 대구 자유극장에서 창군6주년을 기념하는 예술제전의 이름으로 문인들만이 등장하는 연극이 상연되었다. 김영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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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7년…신인에서 정상까지|중앙일보와 데뷔 동갑네가 말하는 문화계의 어제, 오늘, 내일
7년이란 기간은 어떤 의미에서는「성숙」에 이르는 단계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를 생각할 때 그 7년은 신인에서 중견, 나아가서는 정상에 이르는 중요한 길목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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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김광섭·언론=유광렬씨
10일 문화공보부는 금년도 제 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를 결정, 시인 김광섭씨 등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부문 52명의 후보자 중에서 심사위원회가 뽑은 수상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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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성 서울에의 초대|준비에 바쁜 6월 국제「펜」대회
우리 문학사상 초유의 성사가 될 제37차 국제「펜·클럽」대회가 오는 6월29일 신축 조선「호텔」회의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반년 남짓 앞두고 「펜·클럽」한국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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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의 노래 「산의 서곡」|한국문학상탄 신석정씨
한국의 서정을 노래하는 시인 신석정씨가 한국문인협회에서 주는 재5회 한국문학상을 탔다. 『기쁘죠. 그것도 4백명이나 되는 문인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수상했으니….』 지난 20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