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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사
사랑하는 5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2차 세계 대전의 포화가 멎은 지 어느덧 4반 세기. 오늘 우리는 인류의 이상인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새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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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집권 3기의「스텝」
박정희 대통령은 7월 1일 「제7대」취임식과 함께 집권 「제3기」를 맞는다. 61년 5월 16일 군사혁명으로 집권한 뒤 63년과 67년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꼭 10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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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농기구 합작 일 구보전철공 계획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구보전철공」은 한국과 대만에서 농기계합작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보전 회사측은 한국의 기아산업과 대만의 신대만 농기구회사로부터 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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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원 외교 위 갤러리 청문회에서|북괴에 관한「스칼라피노」교수 증언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 소위「분단국가」가 제기하는 문제만큼 골치 아픈 요인은 없다. 본인은 이 자리에서 그러한 분단 국가의 하나인 북괴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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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미 구상 수입키로
태국과 쌀·비료 등 바터 추진 농림부는 「바터」 형식의 외 미 도입에 대한 당초 방침을 변경, 농수산물 수출을 전제로 외 미를 「바터」수입할 경우에는 이를 허가키로 결정했다.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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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와 한국의 좌표 (1) 수출|성창환
작년으로 끝난 『제1차「유엔」개발의 10년』에 전세계의 저개발국들은 각각 야심적인 개발 전략을 펴왔으며 이 가운데서도 「아시아」지역 몇몇 국가들은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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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 어디까지 왔나
5, 6년 전부터 여성 단체들만의 구호로 등장했던 「소비자 보호」가 「계몽」의 단계를 넘어 「실제」로 접어들고 있다. 아직 선진국의 예를 따를 단계는 못되지만 도시를 중심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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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업체에 싼 금리혜택|한은 재할 적격 회사제의 구상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실시하겠다고 밝힌 재할적격회사제 구상은 외국의「프라임·레이트」(우량거래선대부금리)제도, 특히 일본의 유형과 비슷한 것으로서 은행거래에 있어 신용이 있는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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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점호…숨은 진품들-개인소장 문화재등록과 그 문제점
문화공보부는 개정 공포된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 1월11일부터 개인소장 동산문화재의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10일부터 발효된 문화재보호법이 처음으로 규정한 이 동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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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국군 단계적으로 감축-박대통령 연두회견
박정희대통령은 11일상오 연두회견을 갖고 안보·통일·경제등 새해의 시책구상을 밝혔다. 약 2시간 40분에 걸친 회견에서 박대통령은 『주월한국군의 단계적 감축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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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망과 수용태세
합작투자붐이 차관에서 투자로의 정책전환이라는 대세의 흐름을 탄 것으로 상정할때 그 붐은 계속 될 것이 확실하며 미개척분야에 번져갈 가능성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차관도입의 길이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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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예년 해가 바뀌면 경제적으로도 여러 가지 많은 변화가 있게 마련이다. 1월1일부터 이미 달라진 것과 연내에 달라질 것들을 생활주변에서 간추려보면-. 공무원·국영업체 봉급인상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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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도찾는 세계
아널드.토인비 영국의 석학 아널드.토인비교수는 일본은 앞으로 대외관계에서 한정된 국가적 이익을 인류복지라는 보편이익으로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인비교수는 또 그의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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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한국무역의 진로|변형윤
70년대 한국경제의 당면 과제는 수출을 계속 확대, 누적된 외채 상환 및 높은 수입의존도가 가져오는 막중한 대외 지불 부담을「커버」함으로써 국제수지에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다.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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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국시대의 출현|이창렬|71년의 한국경제
OB대「크라운」또는 미풍 대 미원의「타이틀·매치」는 바야흐로 중반전에 들어선 느낌이다. 그러는 동안에 한국의 기업 계에는 신인 선수들이 속출해서 71년에는 동종 생산업자들간의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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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종별 경기와 재계 부심
70년은「기업」이라는 하나의 경제 단위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앞에 부상한 한 해 였다. 확대 성장 정책의 열기에 가려진 채 기안들이 잉태해 온 숱한 내재적 결함이 70년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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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량지대
근로환경과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이 좋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철저하면 그만큼 작업능률이 올라 노동생산이 높아지게 마련. 근로환경이 나쁘고 보건관리가 철저하기 못한데서 빚는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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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의 강화
문교부는 내년부터 중·고교에 진학하지 못한 불우한 청소년 5만명에게 1인1기의 기술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한다. 문교부는 그 방안으로 전국 1백69개 실업계 고교에 직업기술훈련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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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요다」중공수출 고려
【동경20일AP동화】일본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인「도요다」(풍전) 자동차회사는 동사제품자동차의 대 중공 수출 가능성을『진지하게 고려 중에 있다』고「아사히」(조일) 신문이 20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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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몰고 온 바람...업계 자체개혁(상)
최근의 심각한 불황은 드디어 관련업계에 광범위한 자체개혁의 바람을 몰아왔다. 주요 지표를 통한 불황의 심도와 개혁의 양상, 그리고 그 원인과 기업들의 향방에 관한 전망 등을 간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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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종합지|김철수
이번 달의 잡지는 71년 선거를 앞둔 정치 풍토론과 공명 선거론이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외교 면에서는 한국 안보·유엔 외교·중동의 내일·서독의 통독 정책 등이 눈에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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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석유화학 콤비나트|일, 자국 자본으로 건설 제의
11일 하오에 속개된 한일 협력위 제5회 합동 상임위에서 일본측은 한국 남해안에 일본 자본에 의한 석유화학「콤비나이트」를 건설할 것을 제의했다. 일본측은 일본 국내의 공장부지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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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밍크 특허권 싸고 공방치열
「이미테이션·퍼」(일명「가다오시·밍크」=인조「밍크」지의 일종)의 특허권을 싸고 경남모직(대표 변복규)과 대구의 중소기업체인 동서섬유(대표 권일휘)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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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도의의 현대적 의미|협동
협동이란 쉬운 말로 다수의 개인 또는 집단이 힘과 마음을 합하여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일종의 집단적인 행동이라 말할 수 있다. 그래서 협동이 잘되는 민족이나 집단은 번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