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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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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류 짝퉁 소설' 판쳐
중국 서점가에 한류를 악용한 불법 '짝퉁' 서적이 판치고 있다. 감각적인 한국 청춘소설이 짭짤한 '흥행카드'로 떠오르면서 중국 출판사들이 겉모습만 한국 책으로 꾸민 서적들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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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이미지 파는 '해적판 소설' 중국 서점가 판친다
중국 서점가에 한류(韓流) 이미지를 파는 해적판이 판치고 있다. 중국에서 가짜로 지어낸 익명의 한국 작가를 내세워 한국 작품으로 팔리고 있는 위조작, ‘후아이샤오쯔(나쁜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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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신문 뉴스 헐값 사용 안 돼”
세계 신문업계가 인터넷 포털(검색엔진)에 대한 공세를 시작하고 있다. "포털이 뉴스 콘텐트를 헐값이나 공짜로 사용해 온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선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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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무엇을 남겼나 [MD 기자석]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화제의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 이하 김삼순) 최종회의 전국 시청률이 50%를 돌파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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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지금 교양을 읽는다
***독일에선 식을 줄 모르는 ‘슈바니츠 물결’ 자연과학 중요성 강조 피셔의 『또 다른 교양』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이제는 교양(Bildung)이다.” ▶ 내년도 주빈국이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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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암기식 나열 벗어나 배우는 재미 듬뿍
한자를 배우려는 노력이 뜨겁다. 수능·입사시험에도 한자가 포함됐다. 한자를 배울 필요성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더 큰 이유는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껄끄러운 이웃 중국의 글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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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씨, 개인 장서 8193권 북한 보낸다
▶ 강만길 총장은 "내가 보낸 책과 자료들이 남북 간의 역사인식 차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강만길(71)상지대 총장이 개인 장서 8193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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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20. 민노당 조승수 당선자
민주노동당 조승수(울산 북구) 당선자는 스스로 "투사가 많은 민노당에선 내가 좀 특이한 경우"라고 말한다. 그만큼 경력이 다채롭다는 것이다. 그는 학생.노동.환경운동을 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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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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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族 "우린 노는 물이 달라요"
아셈타워는… ▶연수생각:쾌적한 일터이자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한 즐거운 놀이동산입니다. ▶영진생각:한 공간에서 여러가지 일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존이죠. ▶혜림생각:낮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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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관련書 봇물 反美원인 분석없어 아쉬워
9·11테러 1주년을 코앞에 두고 관련서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테러 이후 이슬람 관련 서적들이 조명을 받던 것이 절정에 달한 느낌이다. 8월 이후 10종 가까이 선보인 이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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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꾼 아랍' 편견을 벗긴다
서구인들이 '이슬람'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폭력과 광신과 섹스, 이 세 가지라고 한다. 시퍼런 언월도를 휘두르는 무어인의 광폭함, 머리를 흔들며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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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간단 명료한 말 국어교사로서 감탄스러워 말하는 방법 잘 가르쳐야
오늘밤엔 우리 축구팀이 터키와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 내가 더 궁금한 것은 승부의 결과보다도 경기 후 히딩크 감독의 말이다. 최근의 경기 내용과 결과도 놀랍지만 그때마다 언론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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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문화·사회 단칼에 해부 『축소지향의 일본인』 지적 호기심 만족
범죄학을 공부하는 예비 경찰인 젊은 내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사회학을 다룬 『여기에선 저 일본이 신기루처럼 보인다』(열음사)라는 책을 쓰게 된 데에는 많은 사연이 있다. 그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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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관련책 테러 후 꾸준히 팔려
2001년 후반기 한국 출판동네에서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미국'이다. '미국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국내 대형서점의 정치사회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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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관련책 테러 후 꾸준히 팔려
2001년 후반기 한국 출판동네에서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미국'이다. '미국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국내 대형서점의 정치 사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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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T 전문도서 기증 요청
북측의 대표적인 컴퓨터프로그램 연구기관인 평양정보센터(PIC)는 최근 `통일IT 포럼''(회장 박찬모 포항공대 대학원장)을 통해 250여종의 IT(정보기술) 전문도서 기증을 요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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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선'을 서양에 알린 선문답집
'공안'(公案)이란 좌선을 통해 불도를 얻으려는불교의 한 종파인 선종(禪宗)에서 도를 깨치게 하기 위하여 내는 과제를 이르는 말로 화두(話頭)와 같은 말이다. 외국인으로서 최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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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어디로 가나
도서정가제 고수를 내걸고 지난 12일 시행에 들어갔던 도서할인율 합의(10% 할인, 5% 마일리지 적립)는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에서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인터넷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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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고 장철수교수 기증품 공개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정신문화연구원 민속학분야 장철수(張哲秀.당시 55세)교수는 자신이 평생 모아온 책 1만6천5백여권과 3천5백여점의 사진 자료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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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원칙 중심의 리더십'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의 저자 스티븐 코비(사진)가 1999년 5월 방한했을 때다. '성공 전도사' 로 불리는 그의 조찬 강연회엔 경영인.교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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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원칙 중심의 리더십'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의 저자 스티븐 코비(사진)가 1999년 5월 방한했을 때다. '성공 전도사' 로 불리는 그의 조찬 강연회엔 경영인.교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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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DJ·리콴유의 화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싱가포르의 리콴유(李光耀)전 총리는 표면적으로 몇 가지 닮은 데가 있다. 두 사람은 두 살 터울의 거의 동년배요, 권위주의 체질의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