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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주도"프로 급증-주부.여대생등이 취재.진행
TV프로의 주인이 다양해지고 있다.객관적 위치와 세련된 진행술을 갖춘 전문방송인만이 이끌어온 다큐멘터리.교양프로가 주부. 여대생등 일반시민에게 진행권을 넘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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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최고음악상 수상 鄭明勳씨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정명훈(鄭明勳.42)씨가 7일 프랑스 음악인들이 선정.수여하는「음악의 승리賞」(Les Victoires de la Musique)시상식에서「올해의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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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鄭鎭守 교수
『연극협회는 연극인들을 위한 서비스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4일 오후 문예진흥원 대강당에서 거행된 제18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새이사장으로 선출된 연출가 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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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률상담소 全州지부 신임 이사장 金生水씨
『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으로 있는 동안 법을 몰라 피해를 당하는 사람을 돕고 부부간 불화로 이혼하려는 사람들을 사전에 꾸준한 대화로 이끌어 화해시키는등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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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단장 朴範薰 교수
『국립극장 전속단체들의 음악적 구심력 역할을 해내겠습니다.』내년초 출범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단장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박범훈(朴範薰.46)씨가 들려준 첫 취임소감이다. 국악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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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印尼순방 이모저모-亞太협력에 주도적 역할 평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두번째 순방국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2일 오후(현지시간)대통령궁 이스타나 메르데카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金대통령은 부인 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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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수진씨
『여고1학년 때 발레를 배우러 모나코 왕실발레학교로 떠날 때부터 유명 발레단의 주역무용수로 고국땅을 다시 밟는 게 소원이었어요.13년만에 그 꿈이 이뤄져 너무 기뻐요.』 한국이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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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무용단 인솔 나이다 다게스탄共 문화장관
러시아 다게스탄 自治共 문화장관이 삼성전자 초청으로 민속무용단을 이끌고 내한했다.33개 다민족 국가의 문화행정을 지휘하는나이다 장관을 호암아트홀에서 만나 보았다. -첫 한국방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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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콩쿠르/백혜선·제니퍼고 등 4명 본선입상/
◎한국인 “독무대”/백혜선,한국 국적으로 첫 영예/피아노/제니퍼고 1등없는 2등 수위/바이올린/강민정,「타이베이」서 기량뽐내/바이올린 74년 정명훈씨가 미국 국적으로 이 대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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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국수호,그가 걷고 있다"
화려했지만 약했다.24일 장충동 국립국장에서 3일간의 공연을마친『30년…국수호,그가 걷고있다』를 보고 느낀 소감이다. 한국무용가 국수호씨(46.중앙대교수)의 무대생활 30년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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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기념 "느릅나무..."공연-김길호씨
『회갑무대에 서니 이제 겨우 연극에 눈이 떠지는 것같습니다. 새로 첫돌을 맞는 기분이에요.갓 걸음마를 배우는 신인의 자세로남은 연극인생을 불태우고 싶습니다.』 극단 춘추가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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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勳씨 바스티유 오페라단 내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 鄭明勳씨(40)가 9일 오후4시30분 자신이 이끄는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단과 함께 대한항공 902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민항출범 25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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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세계 최고" 발레리나-아나니아시빌리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아나니아시빌리 (29)와 그의 명콤비 알렉세이 파제체프가 중앙일보사 주최로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 (20, 21일)와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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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음악」결산 전집 나온다
『제 노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고 제 노래를 접하지 못하고 자란 신세대들에겐 지금의 기성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0년대 한국의「저항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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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문학 등 각분야 벽 헐고 교류역점|임기 중 예총회관 건립·재정자립 추진"|예총 20대 신임회장 원로영화인 신영균씨
원로영화인 신영균(65)가 12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한국 예술문화 단체 총 연합회(예총)정기총회에서 20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신 회장은『새로운 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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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샷포로에도 참혹의 현장|조선인 피로 건설된「모이와 댐」
동계올림픽으로 알려진 인구 1백70만 명의 일본 제5의 현대도시 삿포로. 이곳에도 조선인강제연행자가 남긴 수난의 자취는 곳곳에 남아 있다. 매년 2월 눈 축제 때면 일본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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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협력 상해시가 앞장서야”/노 대통령 중국방문 마지막날
○…노태우대통령과 김옥숙여사는 29일 저녁 인민대회당 3층 대강당에서 이람청대외경제무역부장,유덕유중국문화부부부장의 안내로 중국민속공연을 70분간 관람. 이날 공연은 우리 민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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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퇴치 대사」로 귀국공연 정명화·경화·명훈 씨
유엔의 초대 「마약퇴치 친선대사」로 임명된 정명화 (첼리스트) 경화 (바이얼리니스트)·명훈 (피아니스트·지휘자) 삼남매 트리오가 마약추방운동을 위한 첫기금 마련 자선연주회(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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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9)형장의 빛(14)직업훈련원 개설
많은 전과자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 것이 안타까워 그들을 돕기 위해 나는 82년10월 주지로 있던 정릉 자은사 안에「자비의 전화」를 개설했다.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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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선…』70㎜돌비 첫 한국영화 주말 개봉
한국영화로는 처음 70㎜ 돌비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된『땅끝에 선 연인』의 개봉이 이번 주말 극장가의 으뜸가는 화제다. 또 괴기스런 블랙코미디인 미국영화『아담스훼밀리』가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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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협회 이사장에 뽑힌 극단 「산울림」임영웅대표
극단 「산울림」 대표인 연출가 임영웅씨(58)가 제17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씨는 21일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연극협회 총회에서 경선에 나선 배우 정현씨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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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대중음악의 전시장 방불
문화적 배경과 언어가 각기 다른 나라의 대중음악들이 한자리에서 어떻게 공감대를 이뤄낼 수 있는가. 국제가요제의 본질이자 목적인 이러한 기대는 현실적으로 열매맺기 쉽지 않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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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정한에 뭉클한 감동
○…소련 알마아타 국립조선극장 배우들이 세계한민족체전 연극제(13∼15일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보여준 『지옥의 종소리』는 출연자들의 진지한 열기가 유난히 감동석인 무대였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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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친절 인상적
지난8일의 개영식을 필두로 그동안 진행됐던 각종 과정활동·전시행사 등은 세계스카우트들에게 영원히 잊혀질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각 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