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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이야~ 얼씨구, 강강술래~ 절씨구, 지화자 좋네 한가위
길어진 연휴가 마냥 즐겁진 않다. 얘긴즉슨 이렇다. 올 추석 연휴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다. 처음 시행되는 대체 휴일제 덕분에 10일도 쉴 수 있게 됐다.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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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지우개·지점토 … 유해물질에 둘러싸인 아이들 어쩌나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서라면 작은 용품이라도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등 꼼꼼히 챙겨야 한다. [사진은 현재 출시된 친환경 제품 모음, 사진협찬: 모나미·굿필코리아·모닝글로리·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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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철보다 전도 1000배 빠른 탄소나노튜브 개발 박차
전남 여수에 있는 금호석유화학 고무공장에서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설립돼 현재 세계 1위 업체로 성장했다. [사진 금호석유화학] “2020년까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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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60주년 … NARA 사진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⑦·끝 여성과 근대
2013년 우리는 여성 대통령 시대에 살고 있다. 흑인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다 해서 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이 사라진 것이 아닌 것처럼, 여성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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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제사회 모르는듯…어떻게든 남북소통을"
“북한의 새 지도자가 국제사회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중국 공산당의 엘리트 양성 기관인 중앙 당교(黨校)의 한바오장(韓保江·50·사진) 국제전략연구소장은 최근 한반도 사태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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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체조 개인종목 최초 흑인 우승자 탄생
[사진=AP·연합뉴스]가브리엘 더글러스(17·미국)가 런던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다. 더글러스는 3일(한국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끝난 개인종합 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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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경제, 튀어야 살 수 있다
김형태자본시장연구원 원장 공상과학소설 『해리슨 버거론』 얘기다. 때는 2081년, 마침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튈 수 없는 시대가 왔다. 똑똑할 수도, 잘생길 수도, 빠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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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베트남 인재 사랑’
5일 오전 6시쯤 인천국제공항 43번 게이트. 베트남 호찌민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막 착륙한 아시아나항공기에서 환자용 침대 하나가 게이트에서 나왔다. 침대에는 베트남의 금호타이어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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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로고 조금만 틀어져도 안돼 … 카메라 3대로 확인
심이 2개인 듀얼코어 볼인 프로V1x의 중심에 들어가는 심을 들고 설명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직원. “사진을 찍지 말아주세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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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3만2000명 빼곡…이벤트장에 붐비는 아이들…런던 육상은 신나는 잔치판
런던 다이아몬드리그가 열리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포즈를 취한 김종력 기자. 한 꼬마 소녀가 라인 앞에 섰다. “원, 투, 점프.” 진행요원의 구호에 맞춰 소녀는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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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퇴직 은행장, 외손주 둘 길러보니 …
네가 기억하지 못할 것 들에 대하여 정석희 지음, 황소자리 264쪽, 1만3000원 눈도 못 뜨고 우는 아기를 반백의 노인이 어르는 표지사진. ‘외할아버지의 손자 키우기’란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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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쟁영웅 16인에 뽑힌 한국계 김영옥 대령
고(故) 김영옥 대령이 포털사이트 MSN닷컴이 선정한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전쟁 영웅 16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2003년 한국을 방문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김 대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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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김영옥 대령, 유색 인종으론 유일하게 뽑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미군 장교로 참전했던 고(故) 김영옥 대령이 유명 포털 사이트가 선정한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전쟁 영웅에 포함된 사실이 17일 뒤늦게 알려졌다.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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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락방을 만들어줬더니, 하루종일 하하 호호
아이들 키에 맞는 미니 의자와 화장대, 아이스크림 판매대까지 갖춘 장난감 집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안상현씨 가족. 어린 시절을 단독주택에서 보낸 사람들에겐 ‘다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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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강신철)은 제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자를 2일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국무총리상=강원랜드, 삼성LED▶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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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점프볼 … 삼성생명 가장 먼저 웃었다
삼성생명 로벌슨이 우리은행 수비의 마크를 뚫고 슛을 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삼성생명이 2010~2011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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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프리카 ‘줄탈락’… 남미는 무패 행진
아프리카 축구가 ‘머지 않아’ 유럽·남미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는 전망은 무려 30여 년 전부터 있었다. 모로코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사상 첫 16강을 일궈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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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기업가 시인’ 김광균
“그가 기업에 투신하지 않고 계속 시업에 몰두했더라면 우리나라의 현대시문학사는 얼마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문단에서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 가운데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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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컨설팅 ‘꿈은 이루어진다’ ] 서울 대명중 박부성군
운동을 좋아한다. 하지만 선수는 내 길이 아니다. 그래도 스포츠의 살아있는 현장을 느끼며 살고 싶다면…. 축구·야구 등 스포츠에 푹 빠진 박부성(서울 대명중)군은 3학년 새 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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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잘나가는 그들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프로농구 선수 중에는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있다. 리바운드를 못 잡는 포워드, 덩크슛을 못하는 센터, 3점슛을 못 던지는 슈터, 블록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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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m 큰 하승진 면전에서 덩크 꽂은 이승준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그저 점수로만 상대를 누르는 게 아니다. 면전에서 직접 찍어누른다. 더 짜릿할 수밖에 없다. 농구의 재미를 더하는 장면이 있다. 상대의 슛을 배구 스파이크 하듯 쳐내는 블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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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이 누구 … ‘제2 전기영’ 금 업어치기
이규원(左)이 결승에서 키릴 데니소프(러시아)를 왼쪽 업어치기로 넘기고 있다. 전기영 교수는 이규원의 업어치기는 최고라고 말했다. [로테르담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유도에 전기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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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국인 이름 딴 중학교 세워진다
미국 LA 한인타운에 한국계 미군용사인 고(故) 김영옥(사진) 대령의 이름을 딴 중학교가 9월 문을 연다. 미국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딴 중학교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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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노조도 “임금 동결” … 울산 지역에 ‘노사 화합’ 훈풍
“회사의 경영 위기가 왔을 때는 노조도 고통 분담을 해야 한다는 게 조합원의 뜻임을 확인했습니다.” SK에너지 노조 이정묵(47) 노조위원장은 10일 오후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