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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수, 외환위기 후 첫 감소
국내 증시에 상장된 회사 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다. 해마다 꾸준히 늘던 상장사 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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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 23일 확정
한국거래소는 23일 차기 이사장 최종후보를 뽑는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 박종수 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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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가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로 좁혀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는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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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채권의 세계
주식은 알겠는데, 채권은 모르겠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는 하면서도 채권투자는 어렵게 느낀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채권은 주식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운 금융상품이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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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수출 ↑ 내수 ↓
올 들어 3분기까지 제조업 상장사들의 수출은 늘고 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 시장 제조업 상장법인 3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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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 결제 빨라진다
주식과 국채 등에 대한 매매 결제 시점이 앞당겨진다. 또 증권 매매와 관련한 결제제도가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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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1700선이면 주식비중 줄여라” … 연말랠리 없나
미국 주택 판매 호조로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가 크게 오르자 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직원이 컴퓨터로 증시 변동을 분석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올해 증시엔 선물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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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의원이 투자강연 해야 하나
고승덕 국회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투자자 아카데미’에 연사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11월 1일엔 “내년 여름은 돼야 실물경제가 바닥을 치고 증시가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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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실적,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상장사들이 3분기에 짭짤한 이익을 올렸다. 올해 2분기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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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달렸나’… 한국증시, 외국과 따로 논다
우등생이었던 한국 증시가 요즘 ‘열등생’ 소리를 듣는다. ‘비상’하는 주요 신흥 및 선진국 증시와는 달리 찔끔 오르고 만다. 시장의 활기도 부쩍 떨어졌다. 지난달 5조60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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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생상품·자산운용 분야 특화 ‘아시아의 시카고’ 되라
“서울의 금융허브 순위가 2년 전 42위에서 올해 35위로 7계단 뛰었지만, 경쟁 도시들보다 못하다. 중국 선전은 순위권 밖에서 5위에 올랐고, 타이베이도 한 번에 24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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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분기 GDP 3.5% ↑ … 금융위기 이후 첫 플러스 성장
28일 뉴욕 증권거래소 인근 페더럴홀 앞에서 엉클샘 분장을 한 사회운동가가 시민들이 12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부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9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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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거래소 직원 35%가 억대 연봉
지난해 한국거래소 직원 중 35.4%인 252명이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도 억대 연봉을 받는 직원이 501명으로 전체 정규직 직원의 21.6%에 달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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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떠나는 자 말이 없다”던 그가 왜?
지난 13일 돌연 사퇴한 이정환(사진)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자신에게 가해진 사퇴 압력을 노골적으로 폭로했다. 이 전 이사장은 16일 오전 거래소 직원들에게 ‘퇴임의 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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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신호에 즉각 손절매해야 깡통 면한다”
개미투자자가 증시에서 경험하는 최악의 상황은 자신이 투자한 종목이 상장 폐지되는 것이다. 그 순간 휴지조각이 된다. 이런 종목이 올해에만 75곳이다. 전후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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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금융공기업 연봉 1위 한국거래소 9119만원
금융 공기업 중에 한국거래소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8개 금융위 소관 공공기관 중 한국거래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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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 한눈에 표시 … 세계의 투자심리 보여줘
요즘 금값이 정말 ‘금값’이다. 온스당 1000달러를 넘어섰다. 1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9.5달러 오른 온스당 1004.9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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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거래소 유가증권본부장 “국내 증시 저평가 줄어 213억 달러 유입 기대”
한국증시가 FTSE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중·장기적으로 213억 달러(약 26조원) 안팎의 투자자금이 국내로 들어온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거래소 이광수(사진)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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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서 주식 투자 크게 늘어 … 신용잔액 22개월 만에 최고치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신용융자 잔액(코스피·코스닥 합계)은 4조5914억원으로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가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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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앞두고 도시 재정비, 세계 3대 도시 꿈꾼다
관련기사 19세기 개항, 20세기 개방 이끈 166년 중국의 門 독립운동가들이 누비던 땅, 이젠 한국 기업 광고판 가득 상하이의 임무, 홍콩 뛰어넘을 국제금융센터가 되라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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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열 곳 중 여섯 … 위기 전보다 주가 더 올라
국내 상장사 열 곳 중 여섯 곳이 금융위기 이전 주가를 넘어섰다. 또 열 곳 중 한 곳은 올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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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같은 피해 다시는 없게 …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김영선(한나라당·국회 정무위원장) 의원은 31일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금융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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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지수 편입 D-1, 설레는 IT·차·금융주
9월 1일 한국 증시가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 증권가의 관심은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국내로 들어올지에 쏠리고 있다. 전 세계에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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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강한 상장사들 회복 눈부셨다
외환위기 때와 비교하면 기업들의 맷집이 확실히 강해졌다. 웬만한 충격에는 흔들리지 않는 데다 반등 속도도 빠르다. 유통 부문의 경우 금융위기 발발 이후 3개월 만에 정상궤도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