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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활동… ″첫 외국인으로서 책임감〃
『어제 꼭 한번 힘께 1막을 연습했는데 한국 가수들과 호홉이 잘 맞아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모두들 친절해서 그것으로 저를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낯선 느낌없이…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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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판이 판친`81 국내가요계|1년동안 발표된 국내창작곡, 모두 6천89곡|외국곡이 6천6백8곡으로 5백여곡 더많아
금년 한햇동안 발표된 국내가요 신곡수가 같은 기간에 소개된 외국곡수보다도 적어 가요계가 외래곡 지향적인 경향임을 뚜렷이 했다. 지난1월부터 연말까지 발표된 순수 국내 가요수는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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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바로티·콩쿠르」 1위 입상한 소프라노 김영미양|“수련기 한고비 넘겼을뿐…”
○…『소프라노 「영미·김」하고 제이름을 부르는 순간 저는 잠시 정신을 잃고 멍했던것 같아요. 주변에서 함께 노래했던 아이들이 일어나라고 제 등을 떠밀때야 정신이 들어 무대앞으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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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키우는 혼혈청년들
혼혈아들이 타고난 음안의 재질을 통해 사회적인 냉대의 벽을 뛰어넘기위해 만든 작은 모임 로크그룹. 감미로운 기타의 선율에 맞추어 노래하는 가수후보생들의 표정이 티없이 밝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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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 익히러 내한
◇「미즈노·고오지」(수야호이·28)와 「스가따·노리꼬」(자헌자·32)등 두명의 일본가수가 한국가요의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2∼5일 서울을 방문. 이들은 한국가요를 일본말로 불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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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의 무대가 없다|이해성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까지 진출했던 한국의 대중가요 가수들 중에서 정작 세종 문화회관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본 가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것이 바로 대중가요를 보는 지성인들의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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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 안내로 전략촌 시찰 농촌개발 문제 등 의견교환
-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태국 방문 이틀째인 4일 상·하오에 걸쳐 「푸미폰」 국왕내의, 「프렘」 수장과 헬리콥터 및 자동차를 번갈아 동승하면서 방콕에서 동북쪽으로 3백20km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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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작씨 곡 듣고 한국가요에 매혹-20일 작곡 발표회 가진 미국인 반예문 신부&&신앙심·한국의 미 등 담은 10곡 발표|디스크도 나와…수익은 장애자 위해
우리 나라 가요계에 널리 알려진 반예문 신부(미국인·53·본명 Raymond E Sullivan)가 지난 20일 하오 3시30분부터 서울 명동성당 구내 성 바오로 수녀 회에서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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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거장들의 본고장서 「오페라」의 꿈을 키워|「이탈리아」의 한국인 유학생
2천년 역사의 훈풍이 감도는 고도 「로마」의 하늘에 한국 음악도들의 꿈이 영글고 있다. 일찌기 「베르티」「풋치니」가 꽃피운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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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가요|국내 「히트」곡을 「팝송」으로 편곡
국내 가수들의 「히트·송」들이 영어 가사로 다시 취입, 「팝송」화돼 해외 진출을 꾀하는 등 우리 가요의 국제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엔 현재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미국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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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TBC세계가요제」 대상을 탄「모잠비크」의 혼혈가수「슈디」양
「모잠비크」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와의 혼혈 때문일까. 「잰피엘·슈디·몬드렌」양은 「아프리카」인 답지 않게 미인이다. 갈색의 피부는 매력 있게 빛났고 대상을 탄 기쁨에 미소를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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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세계가요제 개막제
중앙일보-동양방직이 마련한 제2회『TBC세계 가요제』개막제가 21일 하오7시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사진) 세계 17개국에서 천명의 정상급 가수가 참가한 이날 개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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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을 가꾸고 다듬자|서정범(경희대·국어학교수)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시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떠한 문자를 쓰고 있을까? 아울러 훈민정음이 없었다면「가시리」 등 고려의 노래가 전해졌을까. 나아가서 조선시대의 고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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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파원 티토 이후의 유고를 가다(상)
「카터」 미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 취재했던 본사「워성턴」주재 김건진 특파원은 지난6월 24일부터 사흘간 「유고슬라비아」를 다녀왔다. 김 특파원이 현지에서 본 시민생활과「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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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사로잡은 「패티·페이지」
9일 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연린 제1회 TBC세계가요제는 수준 높은 가수들의 노래와 화려한 무대로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세계가요제연맹 사무총장이며 심사위원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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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팝송」들|거의가 외설 가사
한국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르면 최근 외국서 크게「히트」되고 있는 인기「팝송」의 대부분이 퇴폐적인 경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륜」은 올해 들어 발표된 세계「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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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목소리" 속출…가요계 활기
가요계가 깊은 불황에 빠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70년대이래 최대의 불황이란 것이다. 그러나 이런 불황과는 관계없이 신인 가수들의 「데뷔」가 「러시」를 이루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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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의 음악성 살린「쇼쇼쇼」에 호감|각국사회자 표준말 발음에 엉터리 많아
최근 2, 3년간 퇴보 일로이던 TV「쇼」가 요즘 오랜 침체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음은 썩 반가운 현상이다. 특히 이번 주는 세「채널」모두가 각국의 간판「쇼·프로」격인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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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쇼쇼쇼」700회 기념|유럽·미주배경 특집마련
한국TV 「쇼·프로」의 대명사로 불리는 TBC-TV의 『쇼쇼쇼』가 오는 9일 (토)로 7백회를 맞이한다. TBC-TV는 이날을 맞아 밤8시35분부터 10시35분까지 2시간동안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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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판도 가른 정상의 목소리|TBC방송가요대상 수상의 얼굴들
한해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벌인 가요인에게 시상되는 이 상은 1년간의 가요계 판도가 정확히 그려진다는 점에서 해마다 가요계는 물론「팬」들조차 큰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 가수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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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보람…〃「자원봉사」가이드
등교길의 국민학생들에게 교통안내를 하거나 야간학교에서 불우 청소년을 가르친다는 미담을 우리는 가끔 듣게 된다. 스스로 이웃을 위해 무보수로 일한다고 해서『자원봉사자』라고 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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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국이 마련한 한가위 특집
TV3국은 추석절을 맞자 즉각 특색있는 특집「프로」를 마련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추석을 선물한다. 특집 「프로」엔 국악·가요·「드라머」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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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좁은 문|남북관계, 인간적인 면에서 돌파구를…|「퐁텐」「르·몽드」지 주필 방한기
중앙일보 초청으로 내한했던 「앙드레·퐁텐」주필의 방한기를 연재하고 있는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21일 제5회 최종회를 『너무나 좁은 문』이란 제목으로 실었다. 동지는 남북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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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의 "참맛" 모두 담긴 열창|「안나·모포」1차 독창회를 보고
지난 21일 하오7시 이대 강당에서 열렸던「소프라노」「안나·모포」의 독창회는 모처럼만에 들어보는 성악의 진수를 느끼게 하는 감동어린 공연이었다. 「테발디」「칼라스」「로산·헬레스」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