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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봉의 이코노믹스] 미국처럼 정치권 영향 벗어나야 전기요금 왜곡 막는다
━ 가격통제가 초래한 한국전력 적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전력이 부실 공룡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량기업이 순식간에 수조 원대의 적자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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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만 겹친 국내 증시…"코스피 1800선 저점 갈 수도"
26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3.76포인트(1.73%) 떨어진 1914.54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미국과 중국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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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KFC' 밥매출만 160억 토종 패스트푸드 전문점
[사진 충칭상바오] 2018년 중추절(중국의 추석) 전날 밤, 각종 매체와 업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칭 난핑 보행가 샹춘지(乡村基) 레스토랑 신메뉴 시식회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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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洪=돼지발정제 낙인…좌파 전략에 빠지지말라"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우파 원로’ 이문열 작가가 보수에게 주는 ‘고언(苦言)’ 이문열 작가는 ’보수 진영에 체제를 지켜야겠다는 명분도, 열정도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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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알바비·용돈, 소액투자할 곳 없을까?
[pixabay] ‘18학번’ 대학생 이소현 씨는 추석 때 단기 선물 포장 ‘알바’로 받은 총 40만원을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기로 했다. 저금리 때문에 은행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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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 명절마다 이런 사람 꼭 있다, 주식하다 망한 삼촌들 공통점
지난해 9월 불투명한 회계 문제로 주식 시장에서 퇴출당한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폐지 전부터 말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 회사는 2009년 5월 국내 증시에 상장할 때만 해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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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이을 코스닥 기대주? 소비재 종목 꼽혀
2000년은 코스닥 역사의 압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해 3월 지수는 2834.4(현재 지수로 환산 시)까지 올랐다. 직전 해에 나온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투자자 기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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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나는 코스피에 기관·외국인은 ‘짭짤’, 개미는 ‘쪽박’
코스피가 2500선에 도달한지 5거래일만인 30일 종가 2501.93으로 마감하며 코스피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증권관련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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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렸나’ 삼성전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은 62조원, 영업이익은 14조5000억원이라고 잠정 실적을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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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IT주 쓸어담기 … 심하네, 외국인 주식 편식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코스피는 도로 한여름이다. 12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으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은 역대 최고치 경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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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보고 돌아온 외국인, 10월 거래 첫날 8000억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작심한 듯 하루에만 8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쓸어담았다. 추석 연휴로 11일 만에 열리는 장이어서 가격 급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기업 실적 기대감이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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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은]'관망세' 접어든 시장… 양극화 속 옥석 가려내야
경기도 분당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중앙포토] 5일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 뒤 실거래만 가끔 이어질 뿐 매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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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 비과세 해외펀드 막차에…절세·수익 두 토끼 잡으려면
"추석 연휴가 끝나면 사실상 두 달 정도밖에 시간이 없네요. 계좌라도 열어 두세요." 입사 3년 차 회사원 신모 씨(31)는 추석 전에 받은 상여금 100만원으로 비과세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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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 임박, IT 쌍두마차를 주목하라
추석 연휴 뒤를 내다보는 주식 투자자라면 실적과 IT(전기전자)가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연휴 직후인 이달 중순에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집중돼 있다.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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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대책 시차 두고 연쇄효과 낼 것" … 바람 불 땐 일단 누워야 한다
“바람(규제)이 불 땐 일단 누워야 한다.”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기는 정부, 단기적으로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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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ㆍ김정은 주고받은 ‘말 폭탄’에 무너진 코스피 2400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주고받은 ‘말 폭탄’에 코스피 2400선이 무너졌다. 둘 사이의 괌 타격 설전으로 코스피가 휘청였던 지난달 상황의 재연이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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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한국 경제 어디로] 미국發 금리 인상 한국경제 발등의 불
지난 1년 내내 ‘늑대(금리 인상)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양치기 소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말이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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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 자율공시 정정 당일까지, 기술제휴·도입에 강한 의무 부여"
정찬우(53) 한국거래소(KRX) 신임 이사장은 25일 취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미약품 문제와 관련해 검찰에 넘길 건 다 넘겼고 공시 제도와 관련해 면밀히 보고 있다”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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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우세” 달러 오르고 금값 내려
전세계 금융 시장은 일단 안도했다.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번째 미국 대선 TV 토론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우세로 끝났기 때문이다. CNN에서는 클린턴 대통령이 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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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금리 바닥권…대출받으려면 요즘이 적기
은행 대출은 언제 받는 게 좋을까.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는 지금 송금을 해야 할까.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환율이 요동을 치면서 예비 대출·송금 수요자의 고민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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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여름내 오른 증시, 10월 숨고르기 대비할 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크게 휘청거렸다. 1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북핵 위기, 삼성전자 배터리 쇼크 등이 겹치면서 한 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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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길 잃은 돈, 집으로 집으로…“당분간 집값 완만한 상승”
올해 추석상에서 언급될 화제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연휴가 지나면 대출 등 규제 강화방안이 시행돼 주택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의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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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쇼크…코스피 2000선 밑으로
12일 서울 KEB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엔 1991.48로 마감된 코스피지수가 표시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39포인트(2.28%) 떨어졌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도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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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악재에 코스피 2000선 뚫렸다
거대한 삼각 파도가 한국 증시를 덮쳤다. '갤럭시노트 7' 배터리 폭발로 증폭된 삼성전자 악재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북핵 위기가 겹치면서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