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스터’ 관람객을 불러냈다, 82세 작가 호크니의 힘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엔 주변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간을 보고 느끼는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은 50개의 캔버스에 그린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2007,
-
관객 30만 끌어들인 '호크니 열풍' 분석했더니...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 모습. 대학시절부터 '스타'작가로 주목받았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 "부모님과 함께 호크니를 봤어요" 이 정도면 '성지순
-
트럼프·시진핑 자존심 싸움…아직도 쓸 무기 많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번지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시계(視界) 제로’ 상황이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일 미·중 무역협상 백서를 발표해 “필요할 때는 싸
-
[폴인인사이트] 500만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가 꼽은 빠른 성장의 비결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의 스토리북 중 12화 에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윤 대표는 20대 초반이던 2011년 SNS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를 론
-
유튜브 촬영기법, 케이팝 문화…온라인 공개강좌로 배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케이팝 문화를 온라인 공개강좌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이 열정적 무대를 선보이고
-
'꼰대'만큼 무서운 단어 '아저씨'...그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서 '아저씨'는 부정적 어감을 가진 언어가 됐다. [중앙포토]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아저씨(아재)'는 부정적 어감의 단어가 됐다. '
-
대한민국 2만 IT 인재 판교 결집… 개발자판 ‘우드스탁 페스티벌’ 가보니
2019 NDC에서 강연장에 들어가기 위해 일찍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판교=김정민 기자 2019 NDC에 입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장면. [사진 넥슨] 24일
-
여학생이 국·영·수 다 잘한다…학력미달자 남학생이 1.8배
━ 떨어지는 기초학력 남학생의 학력수준이 국어·수학·영어 모두 여학생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이 더욱 잘할 것이라고 여겨지던 수학조차 실제 성적은 여학생
-
[떨어지는 기초학력]男 학력미달 女보다 1.8배, 서울 학력 최하
[중앙포토] 남학생의 학력수준이 국어·수학·영어 모두 여학생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이 더욱 잘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수학조차 실제 성적은 여학생에 한참 못 미
-
[시선집중]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 분석, AI 기반 ‘챗봇 샘’ 오픈
━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이용이 편리한 인공지능(AI) 기반 의 ‘챗봇 샘’을 오픈했다. [사진 삼성카드] 삼성카드 고객 A씨는 지난달 카드를 많이 사용한 것 같았다. 특히
-
[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
향후 100년의 남·북·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미
-
‘올 F→학과수석’으로…삼육대, 학사경고자 패자부활 지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Step-Up’(이하 스텝-업)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패자부활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F’를 받았던 학생이 한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집이 살아 움직인다…인공지능 갖춘 집의 탄생
서울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줄기를 따라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네에 최근 새하얀 집이 들어섰다. 틈이라곤 전혀 없는 하얀 네모 박스 같기도 하다. 언뜻 봐서 무표정한 이
-
[마이 베스트] 난해한 현대미술, 두뇌는 알아차린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
[시론] 우버가 ‘최고 다양성·포용 책임자’ 둔 까닭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원 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핵심 내용은 과거 실적이 뛰어난 직원들의
-
OK와 okay 차이 아십니까, NYT 스타일북에 답 있죠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① 로이터 『저널리즘 핸드북(Handbook of Journalism)』(handbook.reuters.com)은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보도
-
저절로 부자된 사람 누구?…돈 버는 법도 공부해야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31) '서울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청년들이 취업게시판을 보고 있는 모습. 취업난과 저성장으로 더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
-
[江南人流] 낯설지만 편하다 … 송중기·박보검의 그 옷
송중기·유아인의 ‘성균관 스캔들’, 박보검의 ‘구르미 그린 달빛’, 주지훈의 ‘간신’, 조인성의 ‘안시성’. 이 쟁쟁한 리스트의 공통점은 모두 패션 디자이너 이진희씨가 만든 옷을
-
양복으로 멋부리던 한국 남자들, 2002 월드컵 뒤 달라졌다
━ 이도은의 트렌드 리더 복고풍 체크 롱 코트에 스트리트 무드를 대표하는 스니커즈와 패니팩을 짝지었다. [사진 솔리드 옴므] “1980년대 중반만 해도 남성복에 패션이라는
-
지난해 수능 국어·수학·영어 여학생이 모두 앞섰다
지난 달 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뉴시스] 현재 대학 1학년생들이 치른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압도하는 현상
-
[성시윤의 백투스쿨] '미래학교' 창덕여중의 의로운 실험
'정답 없는 문제를 출제하는 시험' '계란 안 깨지게 낙하시키기 공동 작업' '온돌·소극장형 교실' '태블릿PC를 활용한 음악수업' '스마트폰 켜니 수업에 빠져드네' '직
-
광군제 때 매출 860억원, 中 최대 온라인 패션회사 탐방기
1992년 한중수교 직후 한국어를 전공한 중국 청년이 있었다. 대학 시절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함께 2006년 '한두이서(韩都衣舍)’를 설립하고 K패션을 팔았다. 처음에는 알리바바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호통 소리 커진 경제 현장 … 통 큰 개혁 멀어지나
김정은의 북방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말부터 북·중 접경지역에 머물며 경제현장을 잇달아 찾는 그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해 보인다. 공장과 기업소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
[책꽂이] 노무현이라는 사람 外
노무현이라는 사람 노무현이라는 사람(이창재 지음, 수오서재)=책으로 펴낸 2017년 화제작 ‘노무현입니다’의 후속편. 영화에서 담을 수 없었던 내용을 담았다. 72명을 200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