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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우선 정신차려야(사설)
교육부와 전국 총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그러진 대학교육」에 대한 반성을 하고 대학의 개혁방향을 깊이 논의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이런 논의가 대학 개혁의 진정한 계기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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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번지는 퇴직준비 교육-財테크서 건강관리까지 다양
『여러분은 사회의 초년생이나 다름없습니다.퇴직금을 얼마 받았다는 말을 가급적 하지마시고 빚보증도 서지마십시오.남의 말에 솔깃해 투자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韓電이 정년퇴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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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연대서 「통일론 강의」
◎“개혁 최고 목표는 통일에 둬야/북한 흡수하려는 발상은 위험” 김대중 전 민주당대표는 16일 연세대 1백주년기념관에서 「민족통일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지난 8일 서울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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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김수환.이부영.이영덕.심철호.구상 등
◇洪寅基 증권거래소이사장은 19~2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제33차 국제증권거래소연맹총회(33개국 43개 거래소대표 참가)에 참석,「韓國 證市의 최근 변화」를 주제로 연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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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평가제(분수대)
뉴 잉글랜드의 한 지방대학이었던 하버드대학이 오늘의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데는 찰스 엘리어트라는 총장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고 한다. 그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반에 걸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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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교수평가제 첫 도입-학생들에 강의내용 설문
국내 대학사상 처음으로 학교측에 의한「교수 강의평가제」가 실시된다. 梨花女大는 지난 18일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94학년도1학기부터 교수강의평가제를 실시키로 하고 기획처와 학무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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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바꾸기 비상/고교·학원
◎“수능,학력고사 유사” 예상 빗나가/새학기 토론수업등 강구/하위권 진학포기로 파행우려/단과반학원 폐업·전업도 수학능력시험이후 일선 학교와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실험에서 암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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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아인슈타인』들 줄선다|백화점 문화 센터 어린이 과학 탐구 교실 인기
최근 1, 2년 사이 서울 시내 각 백화점 문화 센터에는 「미래의 아인슈타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과학 현상을 실습·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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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한파 음악명문 줄리어드 교습제 혁신
세계 최고의 음악 전문학교라고 하는 미국「줄리어드」가 최근 변신의 몸부림을 치고있다. 줄리어드만 나오면 어딜 가나 일류대우를 받던 것은 옛날 이야기고, 이젠 취직 걱정을 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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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생대결」 회귀 우려/한총련의 폭력시위
◎투쟁지양 약속 출범식부터 “삐긋” 개혁시대를 맞아 온건합리적 투쟁을 표방하며 28일 출범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이 출범직후부터 불법 과격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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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총장 발목잡은 박춘성교수/“과묵한 학자가 폭로라니”주위선 의아
◎“개혁주체 부정 사실/이용할 방법 없겠나” 새 정부의 개혁선봉장이자 「실세」였던 최형우의원을 하루아침에 정상궤도에서 추락시킨 경원전문대 박춘성교수(46·수학·수배중). 입시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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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새방식 「참여강의」를 아십니까
서울대 사회대의 일부 강좌가 강의 일변도인 기존의 수업방식에서 탈피, 교수·학생의 사전합의에 따라 주제발표와 토론, 대화등으로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강좌는 경제학과 김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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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라져야 한다(문민시대 새교육:9·끝)
◎포항공대의 경우/영글어 가는 「노벨상 산실」/예산 60% 재단서 전입… 우수교수·시설 갖춰/늦은밤 불켜진 교수연구실 학생들에게 귀감/“학생수 많아지면 질 저하”… 증원·증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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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시대 새교육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4
◎「반짝 공부」로 졸업하는 대학생/학점후해 입학하면 모두 학사/「취직 징검다리」보다 학문연구 본산돼야 서강대학생들은 한학기에 성적표를 두번 받는다. 모든 강좌의 성적은 상대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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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우왕좌왕 안된다(문민시대새교육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1)
◎「임시변통」이제그만/3·5공 실책 되풀이 말아야/대학의 자율성 확보 노력 절실 이제 1주일 남짓이면 명실상부한 문민정부가 탄생한다. 교육행정도 구시대의 낡은 껍질을 벗고 문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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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칙내세워 “일단 선전”/군소후보들 어떻게 뛰었나
◎「2김1정」 반발표 흡수 예상외 성과 박찬종/사퇴압력 속에서도 「민중기반」 확대 백기완/사조직 통해 「법치국가」 강조 이병호/유신투쟁 부각·여성표 주력 김옥선 2김1정에 비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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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자전거로 “검소한 4년”(대학가가 변했다:7)
◎배울점 많은 외국대학생/“벌어서 공부한다”… 사치는 꿈도 못꿔/전통깊은 서점·값싼 카페서 「건강한 낭만」 『공부를 안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미·일·독·불 등 이른바 선진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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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학마다 외국어·컴퓨터 학습 붐
북경 서북쪽 중관촌 일대는 대학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명문으로 세계에 알려진 북경대학과 청화대학, 그리고 법정대·사범대·의과대·인민대·이공대·중앙민족학원·외국어학원 등 북경소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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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중심 대학”이 목표/내부개혁 초점맞춘 서울대 쇄신안
◎나눠먹기식 연구비도 종합관리해 차등배분 14일 발표된 서울대의 「학사운용 쇄신방안」은 서울대가 87년 발표한 「2000년대를 향한 대학 장기발전 계획」이 좀더 구체화되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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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앞둔 연세대 송자 새 총장(일요 인터뷰)
◎“무시험 전형 아직은 사견”/본고사없이 우수생 확보 가능/대학도 이제는 전문경영 필요 대학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사회와의 유대도 넓어지면서 총장의 「자격요건」도 달라져 학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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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수혜자는 누구인가/김호길(시평)
요사이 우리 사회에는 대학교육에 대한 논의가 많다. 대학평가·교수의 강의평가와 같은 교육의 질문제에서 사학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등록금 인상률·기여입학제 등 사학의 재정,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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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노력 없는 대학발전계획(사설)
전국 1백40여 대학 총·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합의했다. 오늘의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총·학장들이 그동안 거론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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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간 과중하다" 교수82% 개선 요구
서울대가 1일 전임 강사 이상 교수 1천3백44명중 4백84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 사상 최초로 실시한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교수 의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 82%가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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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전대협 "두 발을 중산층 속으로…" 닻 올린 대선 투쟁
2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하대에서 열렸던 제6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총회가 10일 신임의장으로 서울대 총 학생회장 태재준군(24)을 선출하고 올해 학생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