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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생활지침」7개항 제정
▲식사전에는 꼭 손을 씻도록 ▲음식은 제때 싱겁게 골고루 ▲행주·도마는 볕에말려 사용 ▲쓰레기통 주위는 청결하게 ▲건강진단은 때맞춰 받도록 ▲지나친 담배·술은 삼가길 ▲알맞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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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논문시험 "10%"배점
전국대부분의 대학들은 8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부터 대학별 논술(논술=논문)고사를 실시, 입학전형총점의 10%에 해당하는 56·7점만점으로 배점할 계획이다. 이렇게되면 전형총점중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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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신문 인기 있어요"|서울마포신석국교에 「학급신문」2개 등장
국민학생들이 학급친구들을 대상으로 자필신문을 만들어 팔고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학생들사이에서 신문이라고 하면 으례 학교신문이나 기존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어린이신문이 대부분이었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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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농으로 풀린 〃과밀학급〃|선진국수준 적정학급 자연형성|국민학교교육의 이상형에 접근
『자, 오늘은 6·25에대해서 공부하기로 해요. 어제얘기한대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께 들은 6·25얘기서 먼저 돌아가면서 해보도록 하지요. 누가먼저 하지. 이쪽 성구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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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이렇게 커질줄 미처몰랐다|「두서」사건 취재기자 방담
-태풍이 일과한 느낌입니다, 진정서사건은 이제 이것으로 끝난 셈인가요. -한쪽은 의원직과 당적을 다버리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고 다른 한쪽도 공개사과에다 정치청산 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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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거리이름은 ″백과사전″
최강대국 미국도 파리에선 한낱 허름한 광장이름으로 떨어진다. 크렘린이 도사리고있는 모스크바도 예외가 아니다. 한적한 거리이름으로 만족할수밖에 없다. 가로명만으로 볼때 파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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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부」가 좋아 식 앞당겼어요"
『사귀어보니 마음씨와 성격이 좋고 나의 예술을 이해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애 「제프리·리게트」(38)씨하고 결혼하기로 했어요』 한국이 낳은 세계정상급 바이얼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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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북방 철원평야 2,000만평「원정모내기단」이 거뜬히 마무리
민통선북방 6천4백ha(약2천만평)의 기름진 철원평야가 1천여리 남녘에서 품을 팥러온 「원정모내기단」에 의해 모내기를 끝내고 있다. 적을 1km남짓 지척에 둔 철원평야에서 비지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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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요즘 잇따른 대학생 데모를 보아온 국민들의 솔직한 심정은 어떤 것일까. 적어도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것 참 잘한다』는 반응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이런 현상은 2O여년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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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의 영적 파문
「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닷새동안의 우리 나라 방문은 이 사회에 영적 회오리를 몰고 왔다. 그 영적 회오리는 좁게는 가톨릭 교회 안을 드리우고 크게는 우리 국민의 정신생활에 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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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 질서"…나 자신부터 모범을
명승지·유원지·산·바다 할것없이 전국이 크게 오염되어 있다. 봄·가을 행락철이면 그 오염도는 더 심해진다. 거리정서 못지 않게 행락지의 정서도 한시 바삐 바로 잡아져야 한다. 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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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금 규제·단속보다 선도가 바람직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아보려는 당국의 노력에는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이런방법은 어딘가한쪽이 막힌 느낌이 들고 짝짝이 방안이란 생각이다. 청소년들이 드나드는 유홍업소의 영업시간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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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의 「학생에 보내는 글」 전문
대학의 자율성이란 학문 공동체의 구성원이 보편적 가치와 진리를 추구하면서 학문과 예술을 심화 발전시키고 민족사의 좌표를 설정하는 가운데 사회 각분야의 지도자를 양성해야되는 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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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교의 시설개선
80년대에 들어와 고도산업사회를 지향한 과학기술의 개발은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지상과제임은 물론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수출입국을 국가경제 시책으로 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수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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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스 비둘기회
「레이스비둘기」웬만한 사람에겐 생소한말이다. 이런 생소한 비둘기를 키우는 모임이 「한국레이스비둘기회」. 『비둘기를 특정한지점(부산·제주·대전)으로 공수한뒤 일제히 날려보내주면 비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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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적 지정
한국을 먹은 일본은 1930년 만주를 삼켜버렸다. 그 다음해 1931년은 일본군국주의 역사의 전환점이된다. 이해에 소위 5·15사건이라는 군부쿠데타가 일어났다. 당시의 수상「이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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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생의 급진 좌경화 우려
이현재 서울대 총장 (사진) 은 26일 최근 일부 소수 학생의 체제를 부인하는 극렬 좌경 사조와 행동문제는 우려할 만하다고 지적하고, 대학은 대학 자체의 존립과 자유를 가능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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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율과 복교
한겨울 추위 속 동면중인 대학의 철 아닌 진통은 연말 정부가 취한 재적학생 복적의 실현을 앞두고 대학과 복적대상 재적학생간의 불협화에서 비롯되는 심상치 않은 잡음이다. 5·17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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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상화의 일대 전기 놓치지 말자-이현재 서울대 총장 회견 전문
한국의 대학은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이 사실이나 교육·연구 및 그 조건의 수준에 있어서는 선진국에 비하여 아직도 적지 않은 격차가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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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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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을 뒤돌아보는 정치부기자 방담|대형사건에 눌려 국내정치는 조용
-돌이켜보면 금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사건·사고가 많은 격동의 한해였읍니다.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빨리 이해를 마감해 음영을 청산하고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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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원의 국제적 승공전선 구축해야|승공궐기대회 문선명총재 주제강연…세계와 한민족의 결의
○…숙명적으로 공산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한국의 역사적 현실을 간파하고 15년전 국제승공연합을 창설한 문선명선생이 지난4일 급거 귀국 승공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본·미국·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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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대학생 전원 복교허용
문교부는 21일 지난80년 「5·17사태」이후 현재까지 학원사태와 관련, 제적된 대학생 전원에 대해 입학년도 1학기부터 복교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학원소요 주동학생에 대한 처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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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30대작가들 문단에 뿌리내린다
김원우·유익서·강석경·김상렬·손영목·서동훈·정종명·황충상씨등 해방이후애 태어난 한글세대인30대 초·중반의 소설가들이 요즈음 장편소설·작품집등을 내면서 작가로서의 자리를 잡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