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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필요한 대입제도
우리는 해방 이후 대학入試 제도를 열번이나 바꾸어보았으나 고등학교는 대학입시 준비기관으로 전락하였고 수많은 재수생을 量産해 국가적 손실을 가져왔다. 또한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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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신입생 70%모집 허용/대량유급 사태빚은 9개대
◎우석·세명대는 백% 선발 교육부는 27일 수업거부로 학생들이 집단 유급한 한의과 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입학정원의 7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대부분 학생들이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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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윤리법 “회기내 꼭 처리”/국회/정치관계법 특위 가동
◎뇌물진급 장성 왜 석방하나/대입부정 발표보다 더 많다/상위질의 10일부터 16개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법안심의와 정책질의에 들어간 국회는 정치관계법심의특위를 본격 가동시켜 공직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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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사장 ″한국 알리기〃민간외교 선봉장
다가오는 93년과 94년은 한국관광의 전기를 맞는 해. 산업올림픽인 93대전엑스포와 관광올림픽인 94 PATA(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 ) 총회와 한국방문의 해를 맞기도 하지만 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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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총장 직위해제/이사회,비리 등 밝혀
【인천=이철희기자】 학교법인 선인학원은 29일 학원 정상화를 위한 특별감사결과 부정·비리가 드러난 장윤익인천대총장·구회림 법인사무국장을 직위해제하고 이종렬부총장을 총장직무대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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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종합감사/백인엽씨 학사개입등 조사
교육부는 17일 재단설립자인 백인엽씨의 학교운영관여 시비로 지난해 8월 이후 학내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인천대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25일까지 14명의 감사반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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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협의회 새 회장 김희집 고려대 총장(일요 인터뷰)
◎“대학 재정난연구부실 악순환”/기업성금 “5백년 가뭄에 단비”/새학기 학생운동 큰 걱정 안해 『오늘의 대학 위기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 육성을 국가과제로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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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파」「지지파」,서로 범행의심/시험지사건 서울신대 분규
◎운동권 제거 불순한 의도 반대파/학장퇴진 노린 과격행위 지지파/학장 연임싸고 파벌갈등 쌓여 서울신학대 입시문제지 도난사건은 28일의 이 학교 경비과장 조병술씨(56) 자살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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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모개 행정(21세기 대비위한 긴급동의/벼랑에 선 교육:2)
◎춤추는 입시제/「땜질처방」더이상 안된다/해방후 대입 11번·중입 6번이나 바꿔/교육과정·내용도 정권 입맛따라 손질 교육을 흔히 국가 「백년대계」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우리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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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급따라 증원조정 C급대 항의 빗발 교육부
"왜 이 지경까지 뒀냐" ○…22일 발표된 92학년도 대입정원 조정내용 중 8년 만에 처음으로 수도권 18개 대학에 첨단 이공계학과 2천명을 증원하면서 입시부정대학은 원천적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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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대학이 정상화 되려면(사설)
대학 총·학장들의 협의체인 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학기부터 실시를 권장토록 했다. 대학운영의 실질적 핵심주체라 할 이들 협의체의 결정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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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시설 파괴땐 배상요구/대학교육협/「학원 정상화 19개사항」마련
◎학생 자판기운영 금지/교수인사등 참여 배제/장학생 꼭 교수가 추천/성적미달 유급제 실시 전국 4년제대학 총·학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 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연세대총장)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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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상화민주화조치 “같은 길”/구체화되는 대학교권회복 움직임
◎“정치투쟁장화 스스로의 책임/사회전체의 공동노력 있어야”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계기로 대학의 정상회복을 위한 노력이 여러차원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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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상화에 단합된 의지를(사설)
대학 내부의 폭력은 대학만의 위기가 아니라 국가의 위기라는 인식아래 전국대학 총·학장들이 대학폭력 추방을 위한 단호한 결의를 보인데 대해 우리 모두 뜻을 같이 한다. 이미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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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폭력 대학존립 위기”/전국 총·학장회의 무슨말 오갔나
◎민중정부수립 주장 순수운동 한계 넘어/교수도 소신갖고 학생들 잘못 꾸짖어야/사회비리 뿌리뽑아 시위빌미 없애도록 5일오후 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열린 전국대학 총·학장들의 긴급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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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확립에 교수 앞장/69개대 총학장/대학풍토 쇄신방안 논의
◎교무위 활동 사제대화 활성화/불순세력 차단·학내폭력 엄벌/학생회 수익사업 중단도 검토 각 대학은 서울 외국어대에서의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계기로 대학교육 위기극복에 교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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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대에 감사반 투입/교육부/입시관리·교수채용등 조사
◎건대·부산여대 수사 확대/서울대는 문제학생 등록 보류 예체능계 대학입시 부정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돼 서울대·이대·건국대에 이어 부산여대에서도 부정혐의가 드러났으며 부산대·동아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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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겨울학기」뜨겁다
오랜 학내분규로 사상처음인 대량유급사태까지 빚었던 세종대가 때아닌 한겨울 면학열기로 뜨겁다. 2학기말 학사 일정이 끝난 뒤 지난 14일부터 겨울계절학기가 시작되면서 전체학생수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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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백80명만 뽑는다/내년 신입생
◎24개과 9백50명은 중지 문교부는 1일 학내분규 장기화로 대량 유급사태를 빚어 91학년도 신입생 모집중지 조치가 내려졌던 세종대에 대해 당초 방침을 바꿔 7개학과 2백8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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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71명 부정졸업/학사ㆍ재정비리 적발/문교부 감사결과
◎총장등 1백5명 징계지시 문교부는 13일 세종대와 재단인 대양학원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결과를 발표,학사운영을 제대로 못한 이중화총장을 경고하고 박홍구전총장을 경징계하는 한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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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에 세무조사/문교부 감사반도 투입
문교부와 국세청은 25일부터 합동으로 세종대와 재단인 대양학원에 대해 종합감사ㆍ세무조사에 들어갔다. 문교부와 국세청은 이에따라 문교부감사관실 이성일과장 등 12명,서울지방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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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이사진 전원 교체/설립자 완전 배제/재단 학사관여 불허
문교부는 16일 세종대재단인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신임이사장 박찬현씨(73ㆍ전 문교부장관) 등 신임이사 7명의 취임을 승인했다. 대양학원은 이에앞서 15일 오전8시 서울힐튼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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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끝난 「20개월 분규」/세종대 사태… 강경대응 있기까지
◎통치력 「체면」걸린 극약 처방/불씨 안남게 근본대책 마련 절실 세종대가 수업정상화 시한인 10일까지 수강률 50%이상의 정상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됨에 다라 세종대 사태는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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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사실상 전원유급/수업받은 5백여명만 구제 대상
◎91학년 신입생 모집 중지/폭력시위땐 휴교령 불사/문교부 이사장ㆍ이사 1명 퇴진 조치 세종대가 수업정상화 시한인 10일까지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사실상 재학생 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