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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글로 쓴 마음 풍경 “철학은 신나는 모험·여정”
━ 심리철학 세계적 석학 김재권 1934~2019 2014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두가헌에서 토론하고 있는 고(故) 김재권 교수(왼쪽)와 김기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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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日대학 학생들과 실시간 원격 화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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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권력에 줄 댄 관변 전문가 그룹이 대북정책 망쳐”
━ 공직 진출 조바심내는 북한·안보 전문가 요지경 지난해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9.19평양선언을 채택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튿날 부부 동반으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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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제7대 총장에 변창구 전 서울대 교육부총장 선임
경희사이버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변창구 전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이하 경희학원)은 최근 개최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이와 같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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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현상 분석 세미나 ‘BTS인사이트 포럼’, 26~28일 개최
최재붕 교수, 이지영 교수, 김홍기 대표 외 각 분야 석학과 전문가 모여 BTS현상 입체적 분석 세계 석학과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방탄소년단(BTS)으로 대표되는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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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반일 종족주의』 를 위한 ‘변론’
이현상 논설위원 편하지 않았다. 읽는 내내 내 안에 입력돼 있던 상식과 가치들이 책이 내세우는 ‘실증’과 충돌했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이 쓴 『반일 종족주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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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위주 야구 그만…선수 자율성 보장 ‘스마트 코칭’ 필요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지난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홈런 공장 공장장’을 자처한 SK 최정이 타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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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은 단절보다 승계 … 독일 ‘이어가기·쌓아가기’ 배워야
━ 노무현정부 부총리 안병영 교수의 쓴소리 연세대에서 정년 퇴임한 뒤 설악산이 보이는 강원도 고성에 터를 잡고 10여 년 간 주경야독하는 안병영 명예교수. 그는 ’복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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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진보 정부가 싱크탱크 검열” USKI 사태 주시하는 미국
발단이 청와대든, 국회든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USKI)의 인적 청산 시도와 예산중단 사태를 보는 미국의 시각은 한마디로 학문의 자유 침해다. 보수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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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장소 외 금언
━ 성석제소설 소설가 제이는 3년 전 국제문학 세미나에 한국 작가의 일원으로 참가해 교류를 주제로 한 분과의 발제를 맡았다. 같은 분과에 의외의 인물이 들어 있었는데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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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창의성·인성 겸비 엔지니어 키우는 융합형 교양교육
한국산업기술대 혁신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가에도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 바람이 일고 있다. 일방향적 주입식 교육만으로는 창의성과 융합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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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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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뒤집힌 판결 왜? 10문장으로 살펴보는 ‘제국의 위안부’
지난 2013년 8월 출간된 박유하 교수의 책『제국의 위안부』. [중앙포토] “독자들은 마치 대부분 또는 많은 ‘조선인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경제적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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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14번째 매산기념강좌 열어
[사진 숭실대]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황민호 사학과 교수)은 10월 13일(금) 오후 2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 예배실에서 제14회 매산기념강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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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서, 현장교사들이 분석해보니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이 내년 고1부터 배울 신설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과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19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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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1부터 필수로 배우는 통합사회‧과학 교과서 나왔다
19일 처음 공개된 한 출판사의 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서. 같은 내용으로 각각 5개 출판사에서 만들었다. [사진 교육부]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쓰일 새 검인정 교과서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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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사실만 기록 … 수업은 주입식 대신 토론으로
━ 진영에 갇힌 건국 논쟁 ③ 화쟁의 교과서 만들자 1948년 건국론자와 1919년 건국론자가 건국 시점 등에 대해 합의할 수 있을까. 정치권이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학계에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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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문정인·김민환 … 연·고대 대표 교수 28명 인문학 향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장집, 문정인, 성태윤, 김민환.연세대와 고려대가 공동 강의를 개설한다. 두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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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ㆍ고려대 최초로 공동 강의 생긴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공동 강의를 개설한다. 두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진리ㆍ정의ㆍ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의 수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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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년, 창녀, 유방'... 미 경제학자들의 일상대화?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담긴 코란과 성경문구. [사진=플리커]'slut(잡년), prostitute(창녀), vagina(질), boobs(유방)…'경제학자들이 여성 연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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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선생본색(先生本色)
이상복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나는 대학교수입니다. 대학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쳐줍니다. 신분이 보장되고, 보수가 좋으며, 1년에 적어도 몇 달 정도는 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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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 가로막는 선후배 문화
미국 대학에 교수로 있는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나의 과목에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데, 팀 프로젝트를 주면 한국학생들은 한국인끼리 팀을 짠다. 그리고 일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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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MBA, 7천 명의 국내 최대 동문 네트워크 통한 ‘성공경험담’ 눈길
아주대 경영대학원(원장 조영호)이 2017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다양한 성공경험담들이 주목 받고 있다. 아주대MBA는 지난 28년간 국내 최대 규모인 7천여명의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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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고려호텔 엘리베이터 층마다 설 정도로 평양에 관광객 붐벼”
━ 평양에 다녀온 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은 것보다는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고, 특히 거창한 말만 떠들썩하게 하는 것보다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