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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손 놓은 왕따·가정형편 고민 … 사회복지사가 '해결사'
13일 점심시간, 서울 무학초등학교 신관 1층의 학교 사회복지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대부분 오후 특기적성 수업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거나 집에 일찍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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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아들 녀석을 여자 애들처럼 공부 잘하게 !
고시 수석 합격자가 여성이란 사실이 더 이상 뉴스 취급을 받지 못할 날이 멀지 않았다. 2년 연속 사법.외무.행정 고시의 수석합격을 여성이 차지했으니 말이다. 그뿐인가. 올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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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초·중생 향상 고교생 떨어져
고교 1학년 학생 5명 중 한 명이 과학 과목에서 보충학습이 필요한 기초학력 미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초.중학생의 학력 수준은 올라간 반면 고등학생의 학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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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 박사 몰락, 뒤돌아봐야 할 것들
우리를 놀라고 슬프게 하는 것들 세상에는 우리를 놀라고, 슬프게 하는 것들이 많다. 그 것이 아마 우리 자신들에게 삶의 의미를 새겨 보라는 조물주의 준엄한 명령이리라 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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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자신감 '으쓱'…실력은 '쑥쑥'
"난 못해요.""안 할래요." "내겐 너무 어려워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주로 이런 말을 한다. 공부에 자신감과 흥미를 잃은 것이다. 이러한 학습부진아들에게는 무작정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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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가피한 내신경쟁 불평 확대 말아야
내신 위주의 대학입시제도가 적용되는 고교 1학년의 불만이 엄청나다. 교육부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입시제도를 성토하고 급우간 내신경쟁을 하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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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적이 뭐기에 …
성적 부진으로 인한 영재들의 불행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S과학고 학생회장이 자살한 데 이어, 12일 명문인 H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일가족 3명이 자동차에 불을 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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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수업 실시 등 교육개혁법 프랑스 상원 통과
프랑스 고교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해 온 교육개혁법안이 24일 하원에 이어 25일 상원에서도 통과돼 올 가을 신학기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법안은 외국어 교육 강화, 학습부진 학생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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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 ~ 6년 4% 한글 제대로 못 읽어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 중 4명은 한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거나 기초적인 셈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3월 시내 초등학교 4~6학년생(36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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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방 폐인' 늘어난다
서울에 사는 조모(20)씨는 최근 3년간 집 밖을 나선 적이 없다. 자신의 방에 틀어 박혀 잠을 자거나 인터넷을 하며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화장실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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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초등학생 학력평가 부활' 신중해야
2월 1일자 1, 6면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초.중.고교 학생의 학력제고 방안을 봤다.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8년 만에 부활되고, 성적통지표에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자세히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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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력미달 학생에 더 관심을
서울시교육청의 '학력신장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초등학교도 학력평가시험을 치르게 되고, 중.고등학교도 서술형과 논술형 시험의 비중이 커지며 이동수업도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기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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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학력신장 방안' 전망] 수준별 이동수업 2005년 40% 실시
서울시 교육청의 '학력신장 방안'에 담긴 주요한 내용을 알아본다. -수준별 이동수업은 얼마나 확대되나. "중.고교 수준별 이동수업은 수학과 영어과목을 중심으로 올해 40% 실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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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국가 인력수급계획 시급하다
대학생들이 대통령이 명심할 올해의 사자성어로 경국제세(經國濟世)를 선정했다고 한다. 불황의 장기화라지만 나라가 도탄에 빠진 정도는 아니다. 굳이 국가를 잘못 통치하고 있다고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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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간 학력격차 공개 가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위 이주호(한나라당)의원 등을 상대로 교육성취도 평가자료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이 의원 측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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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실업, 1년새 31% 증가
고용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일자리를 다시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다른 일자리를 구하려는 취업자가 3년9개월 만에 최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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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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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교육 집중 지원 확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사는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이 현재 8곳에서 내년에 15곳으로 늘어난다. 2008년까지는 4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내년부터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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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경기도 '위 스타트 마을'은
▶ 허남순 ‘We Start 운동본부’ 운영위원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오른쪽부터)가 ‘We Start 경기도 마을’ 협약을 맺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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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빈곤아동 5만명 무료 과외"
전국 학원들이 나서 가난에 갇힌 아이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1학원 1아동 무료 수강 운동'을 벌인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We Start 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가난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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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 빈곤아동 대책 토론회
▶ 28일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이경림 사무국장이 ‘We Start’ 출범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We Start(위 스타트)'운동의 출범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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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딛고 흑자…이것이 '기업가 정신'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이구산업의 손인국 사장은 지난주 소액주주가 보낸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예기치 못한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손사장의 눈 시울은 금세 뜨거워졌다.'장기 조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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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5% 늘었는데 사교육비 40% 급증
지난해 경기 부진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벌이가 시원찮은 가운데 사교육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03년 도시근로자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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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평가제, 욕 먹어도 하겠다"
"욕을 먹어도 할 일은 하겠다." 安교육부총리가 지난 2일 서울의 한 여중학교에서 '교사 평가제'도입을 꺼내며 한 말이다. 교직단체의 반발이 있더라도 우수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