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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획 뺨치는 북리뷰 PT
━ 책 읽는 마을 ⑫ 아이파트너즈 기업들의 온라인 사이트 구축·홍보 대행사인 아이파트너즈는 업계의 선두주자라고 자부한다. 직원들 면면이나 시장 점유율에서 그렇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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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독후감 발표…PT 연습이 따로 없죠"
책 읽는 마을 12회 - 온라인 광고 대행사 아이파트너즈 기업들의 온라인 사이트 구축·홍보 대행사인 아이파트너즈는 업계의 선두주자라고 자부한다. 직원들 면면이나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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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강남권 경전철 서울시·국토부 싸움에 "서민의 발, 정치인 입이 좌우하나"
서울 도봉구 방학동 주민 박모(45)씨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직장에 가기 위해 대중교통을 세 번 갈아탄다. 우선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 도착해 창동역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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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비강남에 경전철 4개 추진” … 3조 재원이 숙제
박원순 서울시장 부부가 19일 삼양동에서 ‘옥탑방 한 달살이’를 마치고 떠나면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강북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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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4개 짓고, 어린이 돌봄시설 90% 강북에 집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강북구 삼양동에서 '옥탑방 한 달 살이'를 마치면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안에 서울의 비(非)강남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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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서 죄송합니다” 택배로 배달된 돌덩어리에 담긴 사연
아이린양이 기념품으로 가져갔다 택배로 돌려 보내온 2개의 거제 학동해변 몽돌.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제공=뉴스1]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직원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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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지식인 키운 서당이 신분해방의 요람이었다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⑧ 실학-동학 계승 관계 맞나 1866년 프랑스 해군 소위 후보생이었던 장 앙리 쥐베르가 극동 원정(병인양요)에 참여한 후 남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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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 현상'이 낳은 악순환…에너지 소비 늘고 오염 심해져
거대한 열섬이 된 서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7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이글거리는 도로를 건너고 있다. 에너지 소비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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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명 고속도 재검토를” vs “승인된 사업, 변경 안 돼”
강서구 주민들이 지난해 12월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의 방화터널 이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한강하저터널 이용 또는 외곽으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서울-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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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병장 개방, 부대 밖 식사 … 위수지 폐지 반발 줄일 상생책
육군 제55보병사단 연병장은 주말이면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사진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육군 제55보병사단 연병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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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연천, 파주 등 군사도시의 묘책…군부대ㆍ지자체 상생
육군 제55보병사단 연병장은 주말이면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지자체와 군의 상생모델로 꼽힌다. [사진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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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설 선물 특집] 40일간 겨울 바다서 얼고 녹기 반복 씹을수록 달착지근하며 향도 좋아
김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세계로 알려지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 지난해 전남에서만도 지난해보다 62%나 늘어난 1억1300만 달러(1208억3000만원)어치를 수출했다. 전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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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설 선물 특집] 40일간 겨울 바다서 얼고 녹기 반복 씹을수록 달착지근하며 향도 좋아
김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세계로 알려지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 지난해 전남에서만도 지난해보다 62%나 늘어난 1억1300만 달러(1208억3000만원)어치를 수출했다. 전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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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자성어보다 속담
김남중 논설위원 “어허 이런, 연목구어가 따로 없구먼.” ‘훈장 할아버지’는 학동들이 얼토당토않은 일을 벌일 때마다 비유를 들며 혀를 찼다. 1970년대 중반까지 경기도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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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원숭이 얼음동상, 거창 금원산에 세워진 이유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 입구에 있는 황금원숭이 얼음동상. 위성욱 기자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장에 있는 얼음동굴. [사진 경남도]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 금원산 자연휴양림 입구.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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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어린이 도서관으로 변신한 폐차 버스
숲속에, 공원 나무 그늘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보통 버스와 달리 만화영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알록달록 예쁘게 도색돼 있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버스는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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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아직 여름휴가 못 갔다면...지자체 추천 '숨은 피서지'로
여름 휴가가 막바지이지만 아직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이 적지 않다. 중앙일보 내셔널부 기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피서지를 추천받은 뒤 이를 지역민들에게 재차 검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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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뱀을 새끼에게 먹이는 팔색조 모습 포착
어린 뱀을 물고 있는 팔색조 어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 조류인 팔색조가 어린 뱀을 물어다 새끼에게 먹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팔색조는 일반적으로 지렁이나 곤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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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역사 간직한 해남 울돌목, 문화마을로 재탄생
우수영문화마을 방문객들이 담장에 그린 작품 ‘울돌목=삶=Lifish’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해남군] 전남 해남 울돌목(鬱陶項)은 명량대첩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해남군 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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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굿모닝 내셔널]우리땅에 처음 들어온 '부산 조내기 고구마'에 얽힌 사연
부산 영도구가 조성한 고구마 시배지에서 재배한 고구마. 국내 최초의 고구마'조내기 고구마'가 아닌 일반 고구마다.[사진 영도구] 조선 시대 춘궁기 서민들의 배고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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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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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던 로데오거리가 살아났다, SNS덕분에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성수동 등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형이나 역사, 상권 등 모든 게 다 다르지만 가볼만한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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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절경'은 속리산 너머 어디메쯤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 홍난파 작곡)’이라는 노래처럼 봄은 꽃 피는 산골에서 체감할 수 있다. 내 고향은 봄이 되면 산과 들, 마을과 강둑 할 것 없이 수많은 꽃을 피워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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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꽃을 음미는 고양이.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은 사람의 가슴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이원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이원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