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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감사사례집으로 본 '요지경 교육현장']
학교생활기록부를 허술하게 관리하거나 심지어 조작까지 일삼는 학교.교사가 적지 않다. 그런가하면 학부모를 상대로 강제모금하거나 학생들에게 특정 물품을 구입토록 강요하는 학교.교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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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생 '화장실훈련'부터
미리 책가방을 메보고 필통을 챙겨보면서 등교를 준비하는 예비 초등학생들. 입학을 불과 며칠 앞둔 요즘, 아이나 부모 모두 마음이 설렌다. 이런 저런 학용품을 마련하는 것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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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돌아온다]下.'참교육'의 길…학부모가 갈등 중재 나서야
"갈등이 있으면 서로의 의견을 털어놓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교단은 그렇지 못합니다." 인천교대 최희선 (崔熙善) 총장은 "전교조로 우려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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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돌아온다]1.태풍전야의 교단…기대와 불안 교차
전교조가 10년만에 돌아온다. 교육계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한 가운데 태풍전야의 분위기다. 환영의 목소리도 높지만 노사정위원회 결정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상당하다. 교내에선 1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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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에 바라는 교육개혁 6대과제
우리에게 닥친 IMF위기의 극복은 기술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력양성에 달렸다. 이를 위해 교육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 새 정부에 바라는 교육개혁의 우선과제들을 분야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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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중학교 학생들 암·백혈병 두 학우 돕기 '한마음'
3일 오후 영동세브란스병원 620호. 갑자기 방문한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맞이한 이재원 (李載元.15.역삼중3) 군은 독한 항암제로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황급히 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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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고교평준화 요구 시민운동 활발
울산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울산지역 고교평준화실현 시민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승석등 6명) 는 7일 고교평준화를 요구하는 교사.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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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고 내신 분규 확산
대입 비교내신제 폐지에 반발한 일부 외국어고 2년생의 자퇴서 제출에 이어 서울.한성과학고 2년생들이 6일부터 집단 등교거부에 들어갔다. 또 7일부터 나머지 13개 과학고도 뒤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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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대부속병원 건립 난황
내년 착공 예정이던 강원대 의대부속병원의 건립이 불확실해져 현재 임시방편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실습등 의과대 수업이 수년간 파행적으로 운영될 처지여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강원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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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없는 학교 自淨물결 확산 - 중동중.고, 3년전 결단 3行3無 신교육 실천
학교현장에서'촌지'를 없앨 방법은 정말 없나.서울동작구 N초등학교 조모(54.여)교사의'촌지기록부' 파문으로 학교현장의 고질적인 병폐인 촌지수수를 근절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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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개선하고 비리엔 따끔한 맛-교육계 인사들이 제시하는 촌지근절 방안
교육계 인사들은 촌지 근절대책으로 교사들의 자정노력,학부모들의 감시활동,교사처우개선,학부모의 인식전환,비리교사에 대한 사법처리등을 제시한다. ▶김문빈(金汶彬.교원연수원 제1연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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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고교입시제도 평준화 도입 적극 검토중
울산에서 고교입시제도의 평준화를 바라는 시민여론(본지 5월31일자 19면 보도)이 넓게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교육청이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평준화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어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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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公교육부터 살려야 (1)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과연 무엇인가. 교사.학부모.교육전문가,그리고 대선주자들은 교육투자 확대를 통한 공교육의 내실화를 최우선 대책으로 꼽는다.둘째로 대입제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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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기부금품 급증 - 올 3월까지 66억어치
기부금품 모집 규제법이 지난해 7월 시행된 이후 초.중.고의 기부금품 모집 규모가 훨씬 커졌다. 종전에는 교육청이 교육기부금품을 받아 학교에 전달했으나 기부금품 모집 규제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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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에 시달리는 학부모들, 철 아닌 꽃.곡식 구하느라 애먹기도
“제철도 아닌 때 히아신스를 꼭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집 주변 꽃가게를 뒤졌지만 못구했어요.선생님한테 야단맞는다고 어깨가 처진 아이를 달래면서 선생님이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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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자율화 검토안해 - 안병영교육부장관 밝혀
안병영(安秉永)교육부장관은 10일“현재 과외의 완전 자율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安장관은 이날 고건(高建)총리가 서울종로구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마련한'과외제도 개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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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여중, 학부모 장학기금모금
구리시 학부모 장학기금 모금 구리여중 학부모회가 지난달 10일'구리시민장학재단'기금정립을 위해 일일찻집을 연데 이어 최근 구리고.구리여고.삼육고 학부모들이 차례로 장학기금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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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희망서 경기도서 첫선 형식적 가정환경조사 개선 인기
“발육상태는 늦었지만 병을 크게 앓지는 않았습니다.아빠는 직장에 나가고 엄마는 1년에 몇 달 정도 일을 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할머니가 보살핍니다.읽기.쓰기는 거의 마쳤지만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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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副교재 사용금지 - 서울시교육청 교육부조리 근절책 시달
부교재 채택이나 교복 선정을 둘러싼 금품수수등을 막기 위한 대책이 서울시내 일선 학교에 시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교육부조리 근절대책과 함께 교원 자정운동 전개를 호소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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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외,양성화냐 규제냐 - 교육비 지출 줄여야
신한국당은 지난 1일 고액과외를 전면 금지하고 월 4만~5만원 이하의 과외만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었다.사교육비 문제로 고심하는 학부모 입장에서 환영한다.교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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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반장.임원.학부모회 간부도 돈없으면 어려워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이나 학급 반장.임원,학부모회 간부도 돈 없으면 못한다. 어린이들이 전교회장이나 반장.임원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돈을 쓰고 학부모 대표는 각종 학급 비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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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중 촌지 준 경험 있다 87% - 광주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 조사결과
광주시내 학부모 1백명 가운데 87명이 교사에게 촌지를 준 경험이 있고 대부분 학기초(61.4%)에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원장 金聖熙.42)은'촌지 안주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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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의 만남 - 외국은 어떻게 하나
일본 공립초등학교에서의 교사와 학부모의 만남은 한 학년에 8차례 정도 이루어진다.첫 만남은 학기초 학년별 모임으로 먼저 교장으로부터 학교 교육방향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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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조리와의 전쟁 선언후 1년 - 교육계 어떻게 달라졌나
4월1일로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계 부조리와 전쟁을 선언한지 만 1년,그동안 교육계는 얼마나 맑아졌을까. “최소한 학교나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먼저 봉투.찬조금품을 요구하는 일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