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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확진자 증가하는데 학교 계속 나오라고?"
울산 남구 한 초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6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학기 개학 한 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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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색감·질감 조합, 미래의 빈티지 추구
한국인 패션 디자이너 레지나 표. H&M 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런던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디자이너 레지나 표(Rejina Pyo·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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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의사가 환자 찾아간다…재택임종 돌봐줄 왕진 의사
━ [더,오래]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3) 말기 환자를 대하는 시각에는 두 부류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병원의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가능하면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연장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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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너무도 상대적인 시간 이야기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시간과 관련된 불교 용어 중에 ‘찰나’와 ‘겁’이 있다. 조금씩 달리 각색되어 전해지는 이 낱말들의 본디 뜻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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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쏘겠다, 연락해라"···대학생 울린 교수의 깜짝 이벤트
박선영 교수가 군 휴학 후 복학한 한 대학생에게 치킨을 보내줬다. 사진 박 교수 “교수님 최고다 진짜. 이게 나라지.” 이달 초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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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절도·동물학대 잦은 아이, 약물·행동치료 병행을
━ [아이 마음 다이어리] 품행장애 아이 일러스트 너무 오래전 일이라 그 남학생의 얼굴과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나이는 열세 살쯤 됐다. 몇 개월 후 그의 가족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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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바른 칫솔 입에 넣고 변기에 머리 넣은 무서운 10대들
인성 교육을 내세우고 있는 경남 하동군의 한 학원 기숙사에서 최근 10대 여학생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캡처 경남 하동의 한 학원 기숙사에서 10대 여학생들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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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0기 학생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1년 소년중앙을 함께 만들 11기 학생기자단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어떤 취재를 하게 될지, 어떤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될지 궁금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닐 텐데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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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텃밭, 자투리 텃밭, 공유텃밭'…도시농부 되어볼까
도봉구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상추 등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2019년 상자텃밭 분양 모습. 사진 도봉구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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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마리 파양견 생길 판···백신 접종 시작한 英에 무슨 일
영국의 줄리에 윌리스 부부는 최근 키우던 반려견을 입양 보냈다.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한 지 넉 달 만이었다. 봉쇄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분양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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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빠져" JP모건 사표…그는 지금 '중동 마리앙투아네트'
내전 중인 시리아의 퍼스트레이디 아스마 아사드가 2018년 한 행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유방암 때문에 터번을 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AFP=연합뉴스 억대 연봉을 받던 투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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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측 "학폭 허위" 다음날, 동창 서신애 "변명 그만" 의미심장 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배우 서신애가 3일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171103 배우 서신애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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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때리기 시켜" 학폭 폭로에…걸그룹 수진 측 "허위유포"
(여자)아이들 수진, [일간스포츠]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며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경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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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모 병원비 대신 부담…상속세에 나쁜 행동들
━ [더,오래학교] 슬기로운 은퇴생활(9) ‘상속세 줄이는 나쁜행동 vs. 좋은행동’ 은퇴 후 어디서 살지, 부부관계는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옷은 어떻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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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학폭 미투'에 구단은 전전긍긍, 협회·연맹도 대응조치만
한국배구연맹. [뉴스1] 프로배구 선수 '학교폭력'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배구계는 혼란에 휩싸였다. 구단들은 전전긍긍하고, 협회와 연맹도 고심중이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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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아동 그룹홈의 설…82%가 가족 못 만났다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설 명절이지만 학대 피해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시설에 맡겨진 아동 10명 중 8명은 올 설에도 집에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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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밥먹자" 연락에 아빤 번호 바꿨다…학대 아동의 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그룹홈)에서 지난 2~4일 전국 420개 회원기관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176곳 가운데 61.9%(109곳)가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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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설 특별 방역수칙에 따라 예년처럼 떠들썩한 명절을 보내긴 어려울 전망이에요. 다양한 분야를 탐독하며 가족·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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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막히자 마스크·가방 만들어 해외 오지마을 보낸 고교생
국원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충북교육청] 충북 충주의 국원고 학생들이 손수 만든 마스크와 가방을 미얀마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국원고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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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 현장점검, 신고 15번에도…선교회발 집단감염 못막았다
━ 대전 중구 "점검과 단속만으로는 한계" 현장에 나가 점검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는 공문도 여러 차례 발송했다.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이런 조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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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기념사진 대신 '랜선 박수'…코로나가 바꾼 졸업식
13일 온라인에서 진행된 서울 원효초등학교의 졸업식 모습. 학생 이름·화면 등은 블러처리했다. 원효초 제공 조그만 화면 속 빼곡한 아이들이 일제히 팔을 높게 들어 손뼉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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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서 코로나가 살렸다···농촌학교, 학생 몰려 추첨까지
━ 작은학교, 등교·거리두기 모두 유리 강원 홍천군에 있는 작은 학교인 오안초교 6학년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학교로 돌아오는 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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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야한모습 보고싶어" 딸 사진 보내 10대 소년 유혹한 엄마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너랑 동갑인 열여섯살이야. 너의 야한 모습을 보고 싶어."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열여섯살 A군에게 이 같은 SNS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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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실투성이 요양병원에 코호트 발동하는 잔인한 사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62) 늦은 밤,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스트레쳐카에 노인이 실려 온다. 환자는 반혼수 상태로 불러도 대답이 없다. 맥박은 겨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