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공 사립고를 세워
올해 신설 개교하는 12개 공·사립고교 (공립 4, 사립 8개교)중 강북지역은 7개교. 이들 학교의 개교준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석신고= 석신동 88의 2의 신이문역에서 7백여
-
수험생처럼 법정관리인 설명 열심히 경청|공영토건 첫 채권단회의서 진풍경 만발
○…공영토건의 첫 채권자단 회의가 열린 3일 상오 회의장인 대법정 주위는 채권액수나 채권자수가 사상 최대라는데 걸맞게 갖가지 진풍경이 속출. 법정 앞엔 입학시험 전날의 수험생예비
-
(3548)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1) 장창국
해아밀사사건으로 고종이 물러나고 순종이 들어선지 꼭 한달만인 1907년 8월1일. 일제의 강압에 못이겨 새임금 순종이 「재정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조치」라는 이름아래 군대를 해
-
인천·수원·반월·안양등은 제한정비 의정부·고양·양주선 공공시설규제-문답으로 풀어본 「수도권 정비계획법」
수도권경비계획법(안)이 마련되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수도권이란 어디를 말하는가. ▲보통은 서울특별시와 그 주변도시를 말한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는
-
소점포 대로변 아니라도 장사된다
주택은행융자에는 중장기주택부금가입을 전제로 한 개인주택자금(지난주 소개) 이외에 공무원에 대한 것과 재형법에 의한 융자도 있다. ◇공무원에 대한 주택자금은 군인과 사립학교 교원을
-
4대문안 학교이전 부지에 고층건물·휴식공원을 조성|옛휘문중고 12층 현대건설사옥 허가|숙명여중고 재보험·석탄장학회 사옥
서울 4대문안 학교이전부지의 건축규제가 풀려 고층건물과 직장인을 위한 작은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4일 옛 휘문중·고교부지 1만2천6백73평(서울계동140의2)에 높이 12층크
-
내자식만 생각하는 모성…공동체의식이 아쉽다
81년 12년만에 독일에서 귀국했다. 서올은 몰라볼만큼달라졌다. 우뚝 솟은 고층건물들과 빽빽이 들어찬 아파트 숲, 그사이사이르 물결치는 수많은차량들,인파들. 마치 운동경기장에서 밀
-
학교변 진입로 60곳 내년부터 연차 정비|1차로 7개교 골라
서울시는 26일 학생들의 등·하교 길에 불편을 주는 학교주변 진입로 60개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정비대상 도로는 경사가 가파르거나 노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학생들이
-
전통미 있는 문화공원을
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서울 잠실지구에 4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정부가 마련중인 올림픽 마스터플랜의 한가지로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일대가 시민의 위락공간으로 바뀜을
-
꼬마에게 들려준 「6·25」이야기
올 봄 국민학교에 입학한 큰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가방을 메고 들어서기 바쁘게 묻는다. 『엄마, 6. 25때는 반찬이 아무것도 없었나요?』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학교에서 바른생활
-
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
측근도 몰랐던 "천의 얼굴"이철희씨
○…이·장씨의 이색 결혼식은 지난2월14일(일요일)낮12시부터 서울 장충동2가208 아시안 사파리 클럽 실버하우스에서 L스님(건 조계종 종정)의 주례로 스님들의 독경과 목탁속에 시
-
전미 고교생 시짓기 대회서 1등
미국에서 1년반 전에 실종된 윤보선 전 대통령의 차남 동구씨(30)는 80년12월까지 뉴욕에서 건축관계 및 실내장식 회사를 경영했으며 그 이후엔 한때 조지아주 아틀랜타시에 살고 있
-
강남이전 도심 학교 땅|대형 건물 신축 허용
서울시가 도심 4대문 안 11개 학교 이전 적지(적지)에 대해 건물신축을 억제, 도심공원· 사적지 보존지역 등으로 확보한다던 방침이 1년만에 바뀌어 이들 지역에 대형 건물이 들어선
-
이근양 전 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 얼굴(21)-축구·복권 열
대부분의 서독사람들은 「라인강의 기적」을 쌓아올린 힘이「비스마르크」이래의 근면성과 합리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축구와 복권이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킨 원
-
세상 만사를 수직적 기준으로 평가해서야…
언제부터인가 주변에서 이런 말들을 곧잘 듣게 되었다.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일류××」「일류○○」「동양 제일의…」 등 큼직하게 새로 지은 건물에 대한 것에서부터 학교에 대한 평
-
반도체정보 노려 각국산업스파이 각축|본사 김건진 특파원 미「시리콘·밸리」를 가다
『제철공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앞으로는 『반도체 생산능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로 바뀔 날도 멀지 않았다고들 한다. 샌프란시스코만 남쪽 샌호제이
-
소형주택 거래는 다소 꿈틀|올 봄 주택경기 예진과 집을 사고 팔 때 유의할 점들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면서 주택경기가 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78년의 8·8조치(부동산투기억제종합대책)로 죽은 듯 싶었으나 지난번의1·14 경기대책과 1천만 원 짜리 일반주택자
-
그린벨르의 보존
어면 경우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손울 대서는 안된다. 연초이래 건설부는 그린벨트 규제를 일부 완화하겠다는 뜻을 계속해서 밝혀왔고 내주중에는 그 내용을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지
-
문교부서 밝힌 올해 세부사업 계획 교원양성 종합대학설립 추진
83학년도부터 교대 사대의 학생선발에는 학교장이나 교육감의 추천, 고교에서의 행동발달상황과 인성·적성을 반영토록 한다. 중학교와 고교 교사는 각각 다른 교육과정에 맞춰 자격을 분
-
여의도 83년까지 환경개선 윤중제·녹지대 동에 가로수 심어
서울시는 13일 여의도지구 종합정비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83년까지 5억4백45만원을 들여 윤중제 가로수보식, 비포장도로정비, 불량간판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서울시는
-
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
(4)사건 그후의 이야기들
인천시도화동235번지 야산30만평을 깎아 세운 학교법인 선인학원-.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14개 각급학교 1천여교직원과 3만여학생을 거느린 매머드학원은 세찬 겨울바람속에 우뚝 서 있
-
강남이 전하는 배제중고 교지활용싸고`공방`|도심공간 확보·덕수궁경관위해 5층이상은 못짓는다…서울시|주변에 키다리건물 이미 수두룩 제값받아야 교실신축…배재측
1백년 역사의 명문사립 배재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신봉작·82)이 배재중·고등학교 (서울정동34)의 강남이전에 따른 교지활용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5개월째 줄다리기를 하고있으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