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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한 공해 "무방비"
우리 나라 국민들은 마음놓고 공기와 물을 마시기 어려운 것 같다. 환경청이 대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월의 대기오염도를 조사, 발표한 자료만도 서울의 경우 아황산가스(SO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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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동거인 토막살해
【정선·태백=권혁룡·이찬호기자】 강원도 정선경찰서는 22일 서울에서 여동생의 동거애인을 살해, 강원도 태백시 자기집으로 옮긴 뒤 시체를 토막내 태백선 철길과 하천에 버린 광원 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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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질오염 막게 7개 지천 정화
환경청은 한강본류의 수질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92년까지 약 3천억원을 투입, 중랑천·탄천·경안천(용인)·왕숙천(남양주)·안양천·굴포천(부천)·공지천(춘천) 등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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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충북폭우…16명사망실종
호우경보가 발령중인 강원영서지방과 충북지방에 20일아침까지 2백mm의 장대비가 쏟아져 영월에서는 산사태로 한마을 일가족4명등 6명이 실종되고, 태백에서는 하천급류에 1명이익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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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한강
우리시대 개발역사의 한 상징이었던 한강이 썩어가고 있다. 82년부터 4년만에 4천1백30여억원의 건설비와 5천억원의 분류하수관설비공사를 합친 1조여원의 총 공사비를 들인 제l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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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류는 "죽음의 강"
한강이 썩어가고 있다. 7천억원을 투입, 종합개발사업을 끝낸지 1년도 채 못돼 곳곳에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떠오르고, 특히 한남대교 아래 하류쪽에는 심한 악취마저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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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치 잘못잡은 댐|금강·남강등은 홍수조절 미흡 치수에관한 연구·투자 너무인색
치수의 역사가 오래듯이 그 요령이란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댐을쌓아 물을 가두고 제방을 통해 물길을 터주고 주거지역의 내수침수를 막기위해 수문이나 펌프시설을 갖추는 일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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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나
수마의 제3탄이 수도권 일대를 강타하고 있다. 서울 2백50mm, 인천 3백13mm, (27일 상오6시현재)등의 폭우가 밤새 쏟아겼고 앞으로도 1백∼1백50mm가 더 내릴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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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홍수 천재만은 아니다"
○…금강유역 대홍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력으로는 어쩔수 없는 천재였다고는 하지만 기상대의 정확한 사전예보와 이강유역의 제방·배수시설을 제대로 관리했더라면 피해를 줄일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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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수 없는 수도 물
서울에서는 한강이 되살아나 물고기가 늘어나고 유람선이 떠다닌다. 서울의 바로 인근지역에서는 하천이 썩어 수도 물을 마시지 못하고 농사도 망치고 있다. 웃지 못할 난센스다. 어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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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25개지수 긴급주설
서울시는 5일 폐수로 찌든 한강을 살리기 위해 공해 대책 회의를 열고 한강을 오염시키고 있는 24개 지천을 긴급 준설하고 기준치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공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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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벌레도 못산다-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오염현장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한강의 지천은 하나같이 폐수로 썩어 들어가고 악취로 멍들고 있었다. ◇탄천=지난주 휴일인 29일하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옆 탄천. 생선 비린내에 시궁창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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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림픽대로 개통 계기로 본 개발현황|하수처리 시설
한강의 모습을 바꾸는 한강종합개발사업이 올림픽대로 개통을 계기로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총9천5백60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황폐했던 한강은 새로운 강으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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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는 벼 어선동원해 건져|본사기자들이 본 수해의 들녘
4천만섬 대풍이 3천8백여만섬으로 줄었다. 잇따른 태풍과 가을장마가 눈앞의 「대풍」을 수확 직전에 앗아갔다. 3천8백여만섬만이라도 불행중 다행. 작년 생산량엔 못 미치지만 평년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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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정·목동지역
안양천하류를 끼고 있는 신정·목동지역은 장마때마다 물난리를 겪어 77년 수해를 당한후 78년 신정유수지가 만들어졌으나 시설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목동신시가지건설이 진행중인 이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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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수 하루 254만 톤
전국적으로 산업폐수를 방류하는 업소가 작년말 현재 5천9백24개소에 이르며 이들이 배출하는 폐수량은 하루에 모두 2백54만여t인 것으로 환경청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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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내륙에도 선포|폐수배출기준 대폭강화
육지에도「청정지역」이 선포됐다. 환경청은 1일 날로 오염되어 가는 전국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한강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하천의 상류일대를 청정지역으로 지정, 종전 BOD(생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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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수도권
서울 강남의 붐 타운-. 배밭과 울창한 수목, 한강지천인 양재천의 수초와 갈대만 무성하던 개포동일대(10개동·2백75만4천3백90평)가 택지조성과 아파트 건축 붐으로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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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폐유 흘려 불
【수원=연합】 9일 상오9시께 경기도 화성군 정남면 계향리 황구지천에서 불이나 수로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폐유 등을 태우고 5시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수원·용인 등지에서 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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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수해」왜 못 막나
장마초입부터 수방은 허를 찔렀다. 서울 영등포일대와 수도권인 광명시룰 물바다로 만든 수마의 피해는 충분히 예상됐던 것으로 미리 대비만 했다면 막을 수 있는 수해였다. 1일 밤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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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원서「공해 예보제」실시 83년부터
서울시는 83년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공해 예보제를 실시해 심한 수질 및 대기오염상태가 계속될 경우 닥칠지도 모르는 시민의 피해를 미리 막기로 했다. 공해 예보제는 매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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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질 오염 막기 위해 45개 지역 오염원 조사
서울시는 28일 한강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한강상류와 37개 지천을 비롯, 의정부등 8개도시의 하수등 45개 지역에 대한 오염원 조사에 나섰다. 이 조사는 28일부터 4월1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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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물난리 겪는 제주 도심|배수시설 확충 급하다
제주 시민들은 봄철이 되면서 벌써 다가올 수해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관광도시 제주시가 해마다 물난리를 겪고있으나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 한복판이 불바다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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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농지 중 중금속에 오염된 곳은|농작물재배 금지키로
서울시내 농경지 중 납·「크롬」·「카드뮴」·수은·비소 등 각종 공해물질로 오염된 지역과 하천 등 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농산물재배 제한구역」으로 설정된다. 서울시는 29일 산업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