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향기] 거울아 거울아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그야 왕비님이지요.” 동화 백설공주의 새엄마가 매일 아침 마법거울과 나누던 대화다. 그런데 얼마 전 이 부분이 완전히 다시
-
[삶의 향기] 혼잣말하듯 불평하기
병원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생긴 일이다. 한 사람이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자 상당히 큰 소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어. 일 처리가 이래서야 누가 여
-
[Life] 고집 없고 잘 웃고 베풀고 … 이런 사람이 오~~래 산다
무병장수의 비밀을 성격에서 찾아라. 감기 기운만 있어도 만사가 귀찮고 짜증나고 걱정거리가 있을 땐 잘 체하고 소화가 안 된다. 마음을 관장하는 신경계가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
-
[BOOK/책갈피] 음모·배반·자살 … 역사와 버무린 심리학
누다심의 심리학블로그 강현식 지음, 살림출판사 328쪽, 9800원 '짬뽕이냐 자장면이냐' 는 중국집을 찾은 고객들의 영원한 고민거리였다. 그런 고민을 짬자면은 한 칼에 해결했다.
-
"아버지 그늘 벗었지만 끼는 어쩔 수 없네요"
늘 짐이 되어온 범상찮은 집안내력 의대에 진학한 것도 문학상을 탄 재능을 그냥 묵혀뒀던 것도 다 그 탓이다 하지만 고뇌를 잊고 다시 찾은 내 자리 그 곁엔 결국 영화와 아버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