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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밥과 친구가 있는 학교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밥과 친구가 있는 학교

    지방대학 교수였던 어머니는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아들이 먹을 일주일 치 도시락을 미리 챙겨주는 게 큰일이었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같은 반찬을 담은 일주일치 도시락으로 냉장

    중앙선데이

    2015.03.29 03:27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밥과 친구가 있는 학교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밥과 친구가 있는 학교

    지방대학 교수였던 어머니에게 내가 먹을 1주일 치 도시락을 미리 챙겨주시는 것이 큰일이었다. 고등학교 때는 야간 자율학습까지 하니 두 배가 필요해, 같은 반찬을 담은 도시락들로 냉

    중앙일보

    2015.03.28 16:03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욱’해야 통하는 세상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욱’해야 통하는 세상

    최근 ‘욱’해서 ‘억’하는 행동과 사건이 많아졌다.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가족을 살해했다. 70대 남성은 평소 불화가 있던 형과 형수, 경찰까지 엽총으로 쏴 죽였다. 대구에

    중앙선데이

    2015.03.08 01:40

  • [하지현 교수의 마음과 세상] ‘욱’해야 통하는 세상

    [하지현 교수의 마음과 세상] ‘욱’해야 통하는 세상

    최근 ‘욱’해서 ‘억’하는 행동과 사건이 많아졌다.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가족을 살해했다. 70대 남성은 평소 불화가 있던 형과 형수, 경찰까지 엽총으로 쏴 죽였다. 대구에선

    중앙일보

    2015.03.07 11:50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스마트폰 딜레마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스마트폰 딜레마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바야흐로 공식적인 질풍노도의 시기로 진입한 셈이다. 졸업선물을 뭘 해주면 좋을지 고민이 됐다.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스마트폰이었다.그런데 아이

    중앙선데이

    2015.02.23 20:35

  • 스마트폰 딜레마

    스마트폰 딜레마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바야흐로 공식적인 질풍노도의 시기로 진입한 셈이다. 졸업선물을 뭘 해주면 좋을지 고민이 됐다.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스마트폰이었다. 그런데 아

    온라인 중앙일보

    2015.02.22 01:35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보육교사를 위한 변명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보육교사를 위한 변명

    난 어릴 때 매운 걸 먹지 못했다. 김치를 물에 빨아 먹었다. 라면도 내겐 너무 매웠다. 면만 따로 삶아 간장과 설탕을 넣어 비벼 먹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야 매운 것을 입

    중앙선데이

    2015.02.08 01:57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어린이집 교사의 직업정신

    난 어릴 때 매운 걸 먹지 못했다. 김치를 물에 빨아 먹었다. 라면도 내겐 너무 매웠다. 면만 따로 삶아 간장과 설탕을 넣어 비벼 먹었다. 친구네 집에서 밥을 먹는데 식탁이 빨강

    중앙일보

    2015.02.07 14:59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자식은 남이다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자식은 남이다

    서울 강남에 사는 40대 후반의 남성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하고 도주하다 잡혔다. 실직 후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보자 모두 함께 죽으려고 가족을 먼저 죽였다. 그런데 막상 자신은

    중앙선데이

    2015.01.25 01:25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자식은 남이다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자식은 남이다

    서울 강남에 사는 40대 후반의 남성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하고 도주하다 잡혔다. 실직 후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보자 모두 함께 죽으려고 가족을 먼저 죽였다. 그런데 막상 자신은 자

    중앙일보

    2015.01.24 14:46

  • [독자 옴부즈맨 코너] 깊이 있는 접근 돋보인 ‘인터넷 허위 정보의 …’

    [독자 옴부즈맨 코너] 깊이 있는 접근 돋보인 ‘인터넷 허위 정보의 …’

    11일자 중앙SUNDAY는 급작스레 터진 의정부 화재 참사를 신속하게 담아내며 1, 3면을 할애했다. 3면에서는 다양한 그래픽을 동원해 독자가 화재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앙선데이

    2015.01.18 03:00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직업 대신 일 찾기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직업 대신 일 찾기

    얼마 전 뉴스에 서울대 인문대 4학년 학생들의 취업난이 보도됐다. 학점과 토익 점수도 좋은데 번번이 대기업 취업에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영향인지 서울대 인문대에 10학기

    중앙선데이

    2015.01.11 01:45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직업 대신 일 찾기

    얼마 전 뉴스에 서울대 인문대 4학년 학생들의 취업난이 보도됐다. 학점과 토익 점수도 좋은데 번번이 대기업 취업에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영향인지 서울대 인문대에 10학기

    중앙일보

    2015.01.10 10:59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허세’도 때론 응급약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허세’도 때론 응급약

    우리는 허세 부리는 사람을 싫어한다. 가진 것보다 있는 척하는 사람을 보면 가벼워 보이고, 믿을 수 없다 여긴다. 그래서 부모들은 지녀에게 “잘난 체하지 마라, 벼는 익을수록 고

    중앙선데이

    2014.12.28 01:55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허세는 ‘응급약’이다.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허세는 ‘응급약’이다.

    우리는 허세 부리는 사람을 싫어한다. 실제로 가진 것보다 있는 척 하는 사람을 보면 가벼워 보이고, 믿을 수 없다 여긴다. 그래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잘난 체 하지 마라, 벼는

    중앙일보

    2014.12.27 11:31

  • [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중앙일보

    2014.12.27 00:40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설마, 우리 애가”의 함정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설마, 우리 애가”의 함정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이다. 전부터 아이들을 괴롭히고 말썽을 부리는 아이가 있었다. 선생님은 교실 분위기가 너무 나빠지자 해당 아이의 집에 자초지종을 상담하기 위해 연락했다.

    중앙선데이

    2014.12.14 02:08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우리 애가 그럴 리 없어요”의 오류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우리 애가 그럴 리 없어요”의 오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이다. 전부터 아이들을 괴롭히고 말썽을 부리는 아이가 있었다. 처음엔 아이들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사건 정도로 보던 선생님도 결국 교실 분위기가 너무 나빠

    중앙일보

    2014.12.13 14:29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강박증의 실체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강박증의 실체

    “하루에도 두 시간씩 청소하는 데 몰두합니다. 그래도 집안이 더럽다고 느껴져요.”강박증 환자들의 호소다. 불필요한 일이라도 그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수시로 횟수

    중앙선데이

    2014.11.30 02:42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강박이란 갑각류 껍질

    “하루에도 두 시간 씩 청소 하는데 몰두합니다. 그래도 집안이 더럽다고 느껴져요.” 강박증 환자들의 호소다. 불필요한 일이라도 그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일정한

    중앙일보

    2014.11.29 13:17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엿보려는 자의 심리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엿보려는 자의 심리

    “텔레그램 안 깔아?”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중앙선데이

    2014.11.09 02:08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사이버 망명의 심리학

    “텔레그램 안 깔아?” 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

    중앙일보

    2014.11.08 14:04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청춘의 양극화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청춘의 양극화

    얼마 전 한 교수에게 들은 얘기다. 오전 수업에 빠진 학생이 찾아왔다. 과제 준비를 하느라 밤을 새우고 수업에 달려오다가 쓰러져 병원에 가느라 결석을 했다는 것이다. 며칠 동안 무

    온라인 중앙일보

    2014.10.19 12:15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청춘의 양극화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청춘의 양극화

    얼마 전 한 교수에게 들은 얘기다. 오전 수업에 빠진 학생이 찾아왔다. 과제 준비를 하느라 밤을 새우고 수업에 달려오다가 쓰러져 병원에 가느라 결석을 했다는 것이다. 며칠 동안

    중앙선데이

    2014.10.19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