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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파병안 국회 처리 실시간 중계
중앙일보는 오늘 국회에서 예정된 이라크파병안과 한-칠레 FTA 표결처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그 처리과정을 실시간 중계합니다. 중앙일보는 이를 위해 사회부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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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없는 국회…민생법안들 '미아' 될 위기
국회가 4당체제로 전환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민생법안들이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지난 26일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 임명동의안 투표 결과는 이 같은 가능성을 더욱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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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大選가도에 '미국판 盧風'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하워드 딘(54.사진) 전 버몬트 주지사가 '인터넷'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딘 전 주지사는 지난달 27일 민주당의 후원조직인 '무브온(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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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받은 전쟁'…공격 초읽기
이라크전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이어지던 국제사회의 공방이 마침내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과 영국이 오는 17일을 이라크 무장해제의 최종시한으로 못박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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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대표 27일 방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아시아-미국 네트워크'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韓대표는 이번 방미기간에 미 상.하원 의회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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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핵 대응 혼란스럽다"
의회내 매파·비둘기파 공방전도 치열 미국 조야(朝野)에 북핵 논란이 뜨겁다. 행정부 내 강온파 대립뿐만 아니라 야당이 백악관을 공격하는가 하면, 의회 내에서도 당적과 상관없이 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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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떠오른 인물 사라진 인물]노벨상 다나카 자고 나니 '스타'
또 한해가 저문다. 부지런한 시계추가 세월의 흐름을 재촉하는 동안 지구촌에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사람도 있고 '날개조차 없이' 추락을 거듭한 인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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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최초 女원내총무
[워싱턴=김진 특파원] 2백28년 역사의 미국 의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원내 총무가 탄생했다. 민주당은 14일 하원 원내 총무 경선을 실시해 낸시 펠로시(62·사진)의원을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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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9選의 골수 진보파
미국 정치에서 또 하나의 역사가 이뤄졌다. 상·하원을 통틀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원내에서 정당을 대표하는 원내총무가 된 것이다. 여성의 정치활동이 활발한 미국이지만 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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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부시 신임 분수령… 예측불허 접전
[워싱턴=김진 특파원] 미국의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이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중간선거 D-30일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테러전과 이라크전 확전, 경제·민생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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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獨주역 콜 前총리 조용한 정계은퇴
영어를 잘 못하는 헬무트 콜(사진) 총리는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는 게 걱정됐다. 한스 디트리히 겐셔 외무장관이 충고했다."넥타이 뒤에 할 말을 써놓았다가 읽으시오." 기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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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공은 넘어가지 않았다"
플로리다주 재검표 소동으로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한달 이상 오리무중이던 지난해 11월 브렌다이스대학의 로버트 라이시 교수는 조지 부시와 앨 고어의 어느 쪽이 당선자로 결말이 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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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시 보수 · 강경외교 중도 선회 전망
제임스 제퍼즈 (버몬트주)의원의 공화당 탈당으로 미국 상원이 여소야대로 바뀌면서 그동안 '우경(右傾).보수화' 로 치닫던 미국의 외교와 국내정치가 중도로 선회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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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지구방위' 내세워 MD 강행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일 국방대학 연설에서 밝힌 미사일방어(MD)체제 강행과 탄도탄요격미사일(ABM)제한협정 수정 입장의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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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계 감세안 놓고 전운 고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 3주째를 맞아 워싱턴 정가에 짙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2002-2011년까지 10년간 1조6천억달러의 감세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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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가 감세안 놓고 전운 고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 3주째를 맞아 워싱턴 정가에 짙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2002-2011년까지 10년간 1조6천억달러의 감세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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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허약한 대통령’ 부시의 험난한 미래
앨 고어 부통령의 측근들은 지난 12월 13일 조지 W. 부시 진영에 미리 귀띔을 했다. 고어가 패배인정 연설을 하기 15분 전인 오후 7시 45분(텍사스 현지시간) 쯤 패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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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패배인정 준비했었다"
지난 7일 선거가 치러진 뒤 2주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 '연장전' 이 지난주 토요일 '서든 데스' 로 끝났을 수도 있었다는 막후 뒷 얘기가 흘러나왔다. 미 시사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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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소야대] 下.물러설줄 아는 野
여소야대에서 야당이 대통령에게 가하는 최대의 공격은 탄핵일 것이다. 의회를 장악한 미국의 공화당은 1998년 말 민주당의 빌 클린턴 대통령을 탄핵의 벼랑끝으로 몰고갔다. 그러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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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러시아] 中.푸틴의 사람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당선자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는 그의 용병술(用兵術)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8월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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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블레 獨 기민당수 사임
[베를린 = 연합]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기민당 당수는 16일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쇼이블레 당수는 이날 오후 2시 35분(현지시간) 긴급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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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변화와 자유의 바람이 중국 대륙을 바꾼다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sina.com을 보면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한 협상타결에 어째서 13년의 세월과 무수한 정쟁(政爭) , 그리고 6일간의 밤낮없는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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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WTO 가입 미 의회가 다음 장벽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은 미국 행정부와의 협상타결에 이어 미국 의회의 승인이라는 큰 장벽을 넘어야 한다. 미국측 협상대표인 진 스펄링 백악관 경제자문은 16일 홍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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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선진국이 되려면
3주 전인 12월 19일의 워싱턴 날씨는 유난히도 차가운 바람이 불던 음울한 토요일이었다. 그날 오후에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미 국회의사당의 긴 돌계단을 2백명 가까운 민주당 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