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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비율은 1.3%밖에 안 되지만 유대인 의원 비율 8% 사상 최고
제110대 미국 의회가 4일 출범했다. 이번 의회에선 의원의 구성이 좀 더 다양해졌다. 여성이 늘었고 흑인과 히스패닉(중남미계) 의원의 힘이 부쩍 세졌다. 처음으로 무슬림과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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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띠 명사들 "올해를 생애 최고의 해로 … "
역술상 600년 만에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인 2007년 정해(丁亥)년을 맞는 국민들의 포부가 여느 해보다 크다. 황금돼지가 많은 재물과 복을 가져다 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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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로 타계한 제럴드 포드 전 미 대통령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38대.1974~77년)이 26일 타계했다. 93세. 포드 전 대통령은 올 1월 폐렴을 앓았으며 8월에는 미네소타주(州) 로체스터의 한 병원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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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 한·미 FTA 주도한다
이달 7일의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 의회의 권력은 내년 1월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간다. 선거 승리로 상.하원 모두를 장악한 민주당은 양원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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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 주기 일치시키면 큰일난다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여러 번 망설였다. 중요한 문제이기는 한데 딱히 쟁점이 되지도 않고, 현실화될 가능성도 별로 없는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이 생뚱맞을 것 같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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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 개선 위한 미 의회 압박 커질 듯
"낸시 펠로시(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사진)는 중국에 대해 아주 강성이다. 그는 중국에 중요한 법안들에 대해선 항상 반대표를 던졌다."(중국 상하이 해방일보) "펠로시가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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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넥타이 매고 민주 지도부 만난 부시 "민주당 상징색 … 알아봐 주길"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오른쪽)이 10일 백악관에서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지켜보는 가운데 리처드 더빈 상원 민주당 부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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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펠로시 '여소야대' 선거 후 첫 만남
미국 중간선거를 승리로 이끈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왼쪽)가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우리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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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우먼 파워'
7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승자는 여성 정치인들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은 8일 "이번 선거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의 첫 여성 하원의장이 탄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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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권력' 12년 만에 민주당으로
7일 실시된 미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12년 만에 하원을 장악한 것으로 드러나자 당 선거대책위원들이 환호하며 자축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램 에마누엘 하원 선거대책위원장, 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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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첫 여성 하원의장 확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하원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7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이변이 없는 한 낸시 펠로시(66.사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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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사실상 폐기'
일본 정부에 종군 위안부에 대한 책임 인정과 반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미 의회 결의안이 일본의 집요한 로비에 밀려 또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달 13일 하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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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 '달러 로비' 막는 법
"이 결의안은 부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비건설적인 내용으로 아베 신조를 비롯한 일본 지도부는 큰 충격을 받았다."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위원장 헨리 하이드)가 13일 일본의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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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13일 미 의회 지도자 면담서 언급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주 위싱턴 방문 중 미국 의회 지도자들에게 "한국의 보수세력은 주한미군을 인계철선으로 이용하고 싶어했다"며 "(진정한) 친구는 자신의 친구를 인계철선으로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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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에 영국 고위 관료들 반기
친미 외교로 일부에서 '부시의 푸들(애완견의 일종)'이라는 조롱까지 받아 온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최근에는 이 문제로 여당인 노동당의 간부와 고위 관료들까지 자신에게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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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확산법안' 통과
북한에 대량살상무기(WMD)와 관련된 물자.기술을 이전하거나 판매하는 기업과 개인에 대해 미국이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북한 비확산법안(North Korea Non Pr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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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줄기세포 법안에 첫 거부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9일 의회를 통과한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 촉진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부시 대통령 취임 이래 첫 거부권 행사다. 백악관 측은 그간 이 법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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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거부권 행사 논란
미국 상원이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 지원 법안 표결에 들어간 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임기 중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해 이 법안을 막겠다고 공언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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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비자 면제, 한·미 양국에 도움"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물론이고 공화당 인사들과도 접촉, 비자면제가 이뤄지도록 직접 설득하겠습니다." 미국 민주당 원내 부대표로 활약 중인 조셉 크라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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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싹대던' 부시는 어디로 갔지?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뭔가 큰일이 일어난 줄은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몰랐다. 지난 수요일 오후 최근 바그다드를 다녀온 의원들을 불러 백악관에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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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국민정서법'?
교통수단을 주로 자가용에 의존하는 미국에서 기름값이 치솟아 시민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휘발유 가격이 무려 13.1% 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 현재 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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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법 저지는 가문의 전통"
10일 미국 워싱턴 의회 앞 내셔널 몰 광장. 이민 규제 강화에 항의하는 10만 명의 시위대 앞에 74세의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나섰다. 그는 이날 집회를 1960년대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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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년 이상 불법체류자에 취업 비자"
미국 상원은 1100만~12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들을 세 종류로 나눠 차등 구제하는 내용의 이민법 개정안을 6일 마련했다. 이 방안은 공화.민주 양당 지도부가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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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거물 로비스트 아브라모프 5년10월 징역형
미국 워싱턴의 거물 로비스트 잭 아브라모프(사진)가 29일 5년10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플로리다주의 카지노 선박 '선 크루즈' 구매 등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마이애미 연방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