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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후 5일간 방치 한인, 2000만달러 피해보상 소송
연방 마약단속국(DEA)에 의해 체포 수감된 뒤 닷새 동안 음식물을 전혀 제공받지 못하고 방치됐던 다니엘 정(23)씨가 4일 DEA를 상대로 2000만달러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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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서 "밥값 비싸다"며 햄버거 먹는 롬니
미국 공화당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밋 롬니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대결을 앞두고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섰다.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회의에 참석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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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선두 롬니, 결전 앞두고 미소
4일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연설을 마친 후 양팔에 아기들을 안고 있다. 이 아기들은 롬니 지지자들의 자녀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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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오바마에 대한 신임투표
마이클 보스킨스탠퍼드대 경제학 교수 성공한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이 발의한 정책을 시행하려고 한다. 2009년 상·하 양원을 장악했던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들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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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승부수 던진 오바마 … 한국 국회선 표류 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 이행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이르면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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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 든 연방정부 '폐쇄의 공포'
하원에서 21일 연방정부의 예산집행을 승인하는 법안이 예상을 깨고 부결됨으로써 연방정부 폐쇄 사태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하원이 이날 연율 환산 기준으로 1조43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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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베이너, 국가‘마이너스 통장’ 증액 대타협?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왼쪽) 미국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부채한도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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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스톱’ … 베이너·펠로시 ‘야구 정치’
14일 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야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102년 전통의 민주-공화 의원 야구대회에서 8-2로 이긴 민주당 의원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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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스크 키우는 워싱턴 정쟁 … 무디스·S&P, 신용등급 강등 경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공화당 베이너 하원의장(왼쪽) 등 민주·공화 지도부와 정부 부채 한도에 대해 논의하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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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머독 신문 수사 ”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80)이 세운 ‘미디어 제국’이 흔들리고 있다. 머독 소유의 영국 일요신문인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No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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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지도부 대부분이 큰 부자 … 펀드·주식·채권·부동산 투자 많아
존 베이너(左), 낸시 펠로시(右) 미국 의회 상·하원을 이끄는 민주·공화 양당의 지도부 의원들은 대부분 수백만 달러 이상 재산을 보유한 백만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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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2%의 힘 … 미국을 움직이는 ‘제2 이스라엘 외무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 공공문제위원회(AIPAC) 연례 총회 만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미국 최대 로비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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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시 사라지나…올 여름 '뜨거운 감자' 로
LA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한 버논시가 존폐위기에 몰렸다. 산업도시 버논의 거리모습. [중앙포토 가주 의회가 버논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안을 통과시키자 시위대가 버논을 없애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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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사랑한 흑인복서, 100년 만에 용서받을까
헤비급 첫 흑인 챔피언 잭 존슨 백인 여자 사귀었다 전과자 돼 매케인 의원 등 사면안 제출 100여년 전 인종 차별이 극심하던 시절 백인 여성을 사랑했다는 죄로 범죄자가 되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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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대 43 … 펠로시, 원내대표 당선
낸시 펠로시(70·사진) 미 하원의장이 하원의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펠로시가 히스 슐러(노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을 1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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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초선 80명 중 절반이 ‘티파티 사단’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공화당의 팀 스콧(사우스캐롤라이나) 당선자. 그는 티파티의 지원으로 의회에 진출하게 됐으며 ‘하원 다수당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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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 성향 극과 극, 반 오바마 정책엔 찰떡 궁합
선거는 항상 새로운 권력을 낳는다. 승자독식 원칙이 통하는 미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공화당이 중간선거(2일)에서 압승을 거두고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 권력지도는 완전히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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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매카티, 미국 예산권 주무를 3자리 예약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야당 공화당이 주도할 차기 하원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하원 의장은 존 베이너 의원이 일찌감치 예약했다. 하원이 행정부를 견제하고 압박할 실질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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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간부, 국제대회 수상자는 이민 허용 1순위
이민은 미국에서 민감한 정치 이슈다. 사진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 거리에서 이민자들이 시위를 벌이는 모습. [중앙포토] 스티븐 추 에너지 장관,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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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떠나겠다” 중국 “그러든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과 중국 정부가 자존심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 검열과 해킹 문제를 놓고서다. 구글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철수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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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초당적 ‘수퍼보울 리더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교착상태인 건강보험개혁안 돌파를 위해 다시 나섰다.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와 한나절의 TV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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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빨리 비준하면 돈 안 쓰고도 일자리 늘어”
“돈 쓰지 않고도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빨리 비준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실업률 감소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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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선동장 될라” 9·11 민간재판 논란
“9·11 테러리스트를 군사법정으로 보내라.” 5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앞에선 1000여 명의 시위대가 몰려들었다. 때마침 뚝 떨어진 수은주에다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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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미 국가경제위 의장 “한·미 FTA 비준 준비 중”
로런스 서머스 미국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왼쪽)과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오른쪽)이 6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제22차 한·미 재계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