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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만 불면 발동동…빈농아들서 3선의원 거쳐 재선 도지사로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8월 태풍 '솔릭' 피해현장인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망고 재배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뉴시스] 태풍 ‘솔릭’이 제주를 할퀴고 지나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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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애완용품·커피점 늘고 문구점·술집 줄어
지난 1년 사이 생활밀접 업종 분석…평균 수익 10년 전보다 증가한 업종 8개뿐 8월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부근 상가 모습. 점포 곳곳에 임차인 모집 광고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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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장인이 빚은 찻잔 속 홍차로 '작은 사치'
영국 프리미엄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와 디저트 편집숍 헤븐온탑이 협업해 선보인 애프터눈 티 세트.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향긋한 차 한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며 ‘작은 사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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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떨어진 사과 팔아줍시다' 캠페인 벌인 시민들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8) 태풍 '솔릭'이 지나가고 나서 생긴 낙과와 쓰러진 벼에 1999년의 태풍 '올가'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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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현실 미니멀? 미니멀 스타일을 향한 공간 만들기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솔루션, ‘우리 집을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살펴보기’. 미니멀라이프를 위해서 집안에 최소한의 사물만을 들이는 방법. 특히 살림살이를 줄이기 힘든 주방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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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도 예술…자연, 디자인이 되다
━ 헬싱키에서 보낸 2박 3일 아트 힐링 헬싱키 남쪽 바닷가에 2016년 문을 연 로울루 사우나. Crediting: Avanto Architects,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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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또라이’ 소리 듣던 청춘, 청담동 카페 꿈 이뤘다
한강에서 카약을 타며 석양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2030젊은이들에게 인기다. [SUP코리아 제공] 지난달 중순 직장인 이준영(27)씨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서울 한강에서 카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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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타들어가는 가을 채소 … 벌써 추석 물가 걱정
가을 채소와 과일이 폭염에 녹아나고 있다. 추석을 전후해 장바구니 물가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10㎏에 1만48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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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 웬 매운 닭고기 메뉴?
지난달 팬케이크 전문점 '아이홉(Ihop)'이 한달간 이름을 팬케이크의 'P' 대신 버거의 'B'를 넣어 'Ihob'으로 바꾼 것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해서 였다. 팬케이크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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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온난화 … 제주서 나던 황금향, 평택서 주렁주렁
24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진위로의 한 농장. 줄지어 서있는 11동의 온실(총 4950㎡·1500평) 중 한 곳에 들어서자 들어서자 나무마다 테니스 공만 한 푸른 황금향들이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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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회담일정 안 알려줘···폼페이오, 숙소조차 몰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이 6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AP=연합뉴스] “이번 방북은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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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김정은 깜짝 투어 코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12시간 남겨 두고 한밤 싱가포르 시내 투어로 찾았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던 만큼 김 위원장이 다녀간 장소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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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같은 공유 오피스 … 잡스 사진 걸고 LP판 들으며 수시로 파티
’공간이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공유 오피스는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감각적 인테리어와 협업을 유도하는 동선에 각별한 공 을 기울인다. 사진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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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바쁘게 걷는 당신, 청담동에서 차 한 잔 어때요?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우려내는 모습. [사진 티컬렉티브] “조금 기다렸다가 다 우러나면 드세요” 차(茶)를 주문하면 흔히 듣는 말이다. 차 문화에는 기다림이 있다. 찻잎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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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공장지대 속 뮤지션들의 랜드마크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포 지티브 제로 라운지 ‘포지티브 제로 라운지(Positive zero lounge)’. 오픈한지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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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아주 멋진 가짜’… 비닐백이 뜬다
“플라스틱은 오래되고 뻔한 프랑스산 옷감보다 훨씬 낫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2018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한 얘기다. 그의 말처럼 올봄 샤넬의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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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 환경지수 빵점? 에코백 대신 뜬 이것
“플라스틱은 오래되고 뻔한 프랑스산 옷감보다 훨씬 낫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2018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한 얘기다. 그의 말처럼 올봄 샤넬의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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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 유적지 여행-이집트] ‘카이로 선언’의 현장 메나하우스 호텔
한국의 독립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천명…이집트파운드화 가치 떨어져 가성비 높은 여행지 미국·영국·중국 지도자는 1943년 11월 이집트 기자의 메나하우스 호텔에 모여 전후(戰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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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일본 대표 선수가 반한 국산 딸기 어떻게 탄생했나?
딸기 품종 전문 연구기관인 충남도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김태일 장장(오른쪽 뒤편)과 연구사들이 지난 22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딸기시험장에서 연구 개발한 순수 국산딸기인 설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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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의 한 끗 리빙] 맛있는 딸기, 이렇게 골라요
봄과 함께 딸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사과와 배가 차지하고 있던 마트 과일코너의 '센터' 자리를 빨갛고 탱탱한 딸기가 떡-하니 차지했다. 하지만 딸기는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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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만 판대 … 근데 왜 이렇게 잘 팔린대
유통업계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제품을 온라인에도 파는 차원을 넘어, 아예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을 따로 만든 것이다. 이른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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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엔 없어요…'온리 클릭(only click)' 제품 인기
유통업계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제품을 온라인에도 파는 차원을 넘어, 아예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을 따로 만든 것이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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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스템으로 즐기는 크래프트 맥주
새내기 직장인 고향미씨에게 크래프트 맥주에 꽂힌 부장님이 갑자기 숙제를 냈다. “괜찮은 맥주 전문점 아는 데 없어요? 다음 회식 장소는 향미씨가 추천하는 곳으로 가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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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은 지금 커피 원두 전쟁 중
특급호텔들이 최근 몇 년 새 공을 들이는 것이 있다. 바로 커피 원두다. 호텔 내 카페나 식음업장에서 사용 중인 원두를 PB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달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