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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롤모델의 어린시절③ - 버락 오바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혼혈이라는 출생적 특징과 부모의 이혼 속에서 어린 시절 방황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 앞에 놓인 수많은 벽들을 뛰어넘어 스스로 미국의 희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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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오바마 고모 미국 법원서 망명 허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케냐인 고모가 미국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됐다. 미국 이민법원은 17일(현지시간) 오바마의 고모 제이투니 오냥고(57·사진)에게 망명을 허용했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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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없애기 진두지휘 … ‘여성 대통령’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중 ‘흑인 대통령’이란 얘기를 들었다. 흑인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쳤기 때문이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여성 대통령’이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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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식평론가들의 ‘내가 맛본 한식’
미국 뉴욕 타임스(NYT) 음식전문기자 마크 비트먼(Mark Bittman) 매주 요리 칼럼 ‘미니멀리스트(The Minimalist)’ 연재 및 유명 요리 블로그 ‘비튼(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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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인 아버지서 중국계 매제까지
오바마의 취임식장에 모인 오바마·미셸 부부의 가족들은 인종도, 언어도, 종교도,계층도 제각각이었다. 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이들은 언어도 모두 달랐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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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사에 깔린 ‘다인종 가족’의 힘
관련기사 “검둥이 표현만 212차례…흑인 대통령 시대에 안 맞아” “우리나라는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힌두교는 물론 무신론자의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구상 곳곳에서 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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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청년 실업과 오바마의 ‘아버지 꿈’
아버지 되기는 쉽다. 그러나 아버지답기는 얼마나어려운가. 아버지가 변변치 못해서 자신이 이 꼴이라며 자식들은 부모를 원망한다. 이때마다 아버지들은 주눅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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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잘 잤나” 묻자 오바마 “원하는 만큼 못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승리한 뒤 맞은 첫날을 평온하게 보냈다. 그는 특별한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시카고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고 AP와 로이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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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오바마 만든 ‘여인 3대’
케냐 출신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백인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면서 좌절과 방황을 거듭했던 버락 오바마. 그가 정신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정치적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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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누구인가 … “쓸모 있는 인간 되고 싶다” 마약 끊고 수도승처럼 공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aseokim@joongang.co.kr“부모가 ‘버락’이란 아프리카식 이름을 붙여준 건 그것이 미국에서 성공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을 걸로 여겼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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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의 선택] 오바마 외할머니 별세 전 부재자 투표로 한 표 행사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키워낸 외할머니 매들린 던햄(86)이 손자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기고 선거 하루 전인 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던햄은 지난달 23일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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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분석] 오바마의 '복잡한' 가족사
앵커: 미국 대선 현장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취재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선택 2008, 미 대선’, 오늘은 강병철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 안녕하십니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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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혼혈아 낳자 은행 비서로 일하다 부행장까지
미국 대선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로 나선 버락 오바마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7~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오바마의 백악관 행이 성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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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꿈을 주고, 아내는 현실을 일깨워줬다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인생에도 아버지가 부재했다. 케냐인 아버지는 오바마가 돌도 안 됐을 때 하버드대에서 공부한다며 아들 곁을 떠났다. 오바마의 어머니와 이혼한 뒤엔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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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를 키운 건 8할이 외할머니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와 20세기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 둘 다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는 점이다. 네 살 때 부모를 잃은 러셀은 철학자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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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 롯데월드 허용 잠정 결론
정부가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에 신축 추진 중인 112층 규모의 제2 롯데월드를 허용하는 쪽으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2 롯데월드는 성남 서울공항의 비행 안전 문제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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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인재·언론, 오바마 품으로 모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右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플로리다주 올랜도 유세장에서 나란히 연단에 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오바마와 힐러리는 6월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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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내 가장 큰 잘못은 이혼” … 오바마 “난, 젊을 때 마약 했던 것”
“나에겐 힘든 젊은 시절이 있었다. 그건 이기심에서 마약을 경험했을 때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나는 여전히 매우 불완전한 사람이지만 나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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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126. 마지막 소원
50주년 기념 세종문화회관 대공연 당시 41년 만에 모인 필자(왼쪽에서 여섯째)의 8남매. 4월 30일, 그토록 오랜 시간 기다리고 준비해온 50주년 기념 대공연 무대에 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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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업은 4대째 사랑의 인술”
‘재즈 연주하는 치과의사’로 유명한 민병진(56) 서울치과병원 원장은 요즘 얼굴에 웃음꽃이 한창이다. 외동딸 승기(26) 씨가 지난달 말 뉴욕대 치대 졸업장을 받아 대를 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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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떠난 항구 105년 만에 왔어요”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이 13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갯벌타워 전망대를 방문해 송도개발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 살을 에는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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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직자들 위축 안 되게 하겠다”
한나라당의 재·보선 참패 다음날인 5일 청와대는 말을 아꼈다. 오전 류우익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재·보선 참패와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같은 시간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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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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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2006 일본 열도 뒤흔든 핫뉴스 5
1. 자살예고 편지 2006년 일본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이지메(왕따)로 인한 '자살 예고 편지'이다. 지난 11월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