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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기술자가 만든 로봇이랍니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원천천 주변 도로. 뚜껑이 열린 맨홀 주변에 흰색 트럭 두 대가 서 있었다. 차량 안에는 할리우드 첨단 첩보영화에서 본듯한 커다란 폐쇄회로 TV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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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매년 8억원어치 사서 굴포천에 흘려 보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굴포천 중류. 철새인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작은 바위 위에 올라서 깃을 털고 있었다. 하천 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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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매년 8억원어치 사서 굴포천에 흘려 보냈다”
18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굴포천 중류. 철새인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작은 바위 위에 올라서 깃을 털고 있었다. 하천 바닥이 반쯤 들여다보였고 이곳 저곳에서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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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살림꾼’ 효재가 만난 사람 ② 문용린 교수
이효재씨의 남편 임동창씨의 음악을 좋아하는 문용린 교수는 자주 연주회를 찾았고 자연스레 효재와 인연도 맺게 됐다고 한다. “깊은 인연으로 내 손에 들어온 물건, 새 것에 눈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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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배수관 막힘 이제 걱정 마세요.
서울 모 음식점 업소 조리장인 A씨, 장마철 악취를 막기 위해 매일 주방 싱크대 하수관을 청소하지만 아무리 깨끗이 청소해도 배관 깊숙한 곳에 올라오는 악취는 막을 방법이 없다.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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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폐수처리시설 제한해 불편
경기도 고양시 소재 S사는 공장 인근 부지를 시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하면서 시설 증축 계획이 무산돼버렸다. 공장 앞 마당으로 사용되던 땅의 용도가 바뀌면서 건폐율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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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앞바다는 '똥물'
세계적 휴양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쥬메이라 비치가 오염돼 악취를 내뿜고 있고 영국 일간지 타임스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쥬메이라 비치는 버즈 알 아랍 등 최고급 호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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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연료전지가 우리 미래 먹거리”
포스코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찾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연료전지 사업. 2003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POSTECH(옛 포항공대) 등과 함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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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대 하천에 빗물처리 시스템
대전시는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3대하천의 오염원 유입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5월말 준공예정인 라바보의 담수기능을 확보하고, 수질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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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서 나오는 메탄으로 발전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하수 찌꺼기(슬러지)를 이용해 발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은 17일 “신천·달서천·서부·북부·안심·지산 등 6개 하수처리장의 슬러지를 발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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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순발력 ‘낙동강 재앙’ 막았다
1일 오전 5시40분쯤, 김천시 환경관리과 장지현(56) 과장은 휴일이지만 평소처럼 일찍 일어났다. TV뉴스를 보다 우연히 코오롱유화 김천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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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먹어치우는’ 싱크대
주부들이 싫어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다. 버리다 보면 고약한 냄새가 손에 배고,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민망할 때도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기술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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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좀 주세요, 주방 아줌마”
▶광면 화정로데오점의 외부 모습. 녹슨 쇠 소재 간판으로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좋습니다. 배관을 열어봅시다.” 하수도가 막힌 것을 발견한 지 열흘이 더 지나서야 땅을 팔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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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 상담실] 대장 무시하다간 큰 코 다쳐
▶1957년 충남 당진 生·서울대병원 외과 전문의·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법제이사·미국 시더스 사이나이메디컬 센터 연수·미국대장항문학회 정회원·성균관대의대 외래교수·서울대의대 일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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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맛과 향을 깨우다
디캔팅이란 와인을 디캔터라는 용기에 옮겨 담아 침전물을 걸러내고, 공기와의 접촉을 늘려 숙성을 돕는 과정이다. 이때 와인이 공기와 맞닿는 현상을 브리딩이라고 한다. 와인의 빈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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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도 활용되는 ‘마법의 방사선’
방사선이라고 하면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사실 방사선은 지구의 역사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인간이 방사선의 존재를 오랫동안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나 공기·나무·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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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초간단 자연주의 살림법 '소다의 지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SBS 모닝와이드 방영 이후 주부들의 폭발적인 반응! 하루에 세 번 이상 만나는 주방 세제, 과일과 채소를 씻을 때 쓰는 세제, 세안이나 세수할 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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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중. 도시 바닥을 구르는 빈민 아동
남미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페루 라 링코나다 근처의 아네네아에서 알파카 30마리를 키우면서 사는 카르멜라 마마니(24)는 바쁘다.'집 나간' 알파카 한 마리 때문에 이리저리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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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방 악취 "걱정 끝"
여름철 가장 큰 적은 숩도다. 습기가 많아져 곰팡이 등 세균의 번식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진다. 세균 및 곰팡이는 여름철 주방에서 악취는 물론 각종 전염병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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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나도…변비 환자 90% 이상이 여성
여성은 변비에 취약하다? 변비의 이런 남녀차별은 사실이다.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이다. 변비약 광고에도 여성이 단골 출연한다. 변비는 불편한 생활에 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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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보고 싶다, 나도…변비 환자 90% 이상이 여성
여성은 변비에 취약하다? 변비의 이런 남녀차별은 사실이다.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이다. 변비약 광고에도 여성이 단골 출연한다.변비는 불편한 생활에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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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생활 하수 마실 수 있게 정화
오염된 생활하수와 폐수를 직접 마셔도 되는 1급수 수준으로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수질환경 및 복원연구센터 안규홍 박사팀은 생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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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리빙] 퀴퀴한 집안 냄새 확 몰아낼 수 없나
▶ 실내공기를 깨끗이 하는 산세베이리아, 나쁜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는 향초, 탈취제, 아로마젤(위로부터). 잘 정리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뽐내는 집 안. 그러나 현관을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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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수' 팔당호…2조8000억 헛돈
수도권 2000만 주민에게 먹기 좋은 물을 제공하기 위한 팔당호의 수질 개선사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팔당호 수질을 1급수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