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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월 군번이 동기 … 육군 '1년 동기제' 실험
육군이 ‘1년 동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1년 동기제는 같은 해 입대하면 모두 동기로 대우하는 제도다. 현재는 입대월에 따라 선임 ·후임병으로 나뉘지만 이 제도가 도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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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괜사'가 뜨는 이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능력 있고 잘생긴 작가 장재열은 강박증과 조현병을 앓고 있다. 쿨하고 멋진 여의사 지해수는 불안증을 갖고 있다. 장재열 역은 인기 배우 조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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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할머니의 목소리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꽤 더울 때 오래전부터 알던 작가를 찾아 창원에 갔다. 막 사십 대에 접어든 뜨거운 시절에 처음 만났지만 지금은 일흔에 다가선 노(老)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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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2 윤 일병' 막으려면 초급간부 역량 높여야
박휘락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고를 계기로 육군 초급간부의 정신상태, 역량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사들을 관리해야 할 유 하사는 가해자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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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병사의 휴대폰 사용 허용하라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주 병사들의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하자고 썼다가 뭇매를 맞았다. 한마디로 “정신 나간 소리”라는 것이다. 첫째 이유가 군 보안이다. 그 다음이 휴대전화 중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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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영혼 없는 국방부는 박살내야
이철호수석논설위원국방부의 잔기술이 부쩍 늘었다. 28사단 윤 일병 사건 이야기다. 국방부는 4월 초의 사건을 7·30 재·보선이 끝난 뒤 슬그머니 기소했다. 그것도 뉴스 주목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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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먹이고 가래침 핥기…끊이지 않는 군대 내 폭력
끊이지 않는 군대 내 폭력·성희롱 사건에 간부까지 가담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육군 28사단에서 윤 모 일병(23)이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 폭행을 당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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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軍 폭행 사건…도심서 간부들이 사병 폭행
군에 폭력ㆍ성희롱사건이 끊이지않고 있다. 지난 19일 하사관 3명이 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사병을 폭행한 사건이 25일 뒤늦게 알려졌다. 중ㆍ동부전선 육군 모사단 포병부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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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6·29 직전 軍 출동, 쿠데타 각오하고 막후서 저지
1989년 3월 21일 육군사관학교 제45기 졸업식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만난 민병돈 육사 교장(오른쪽). 그는 이날 노 대통령의 북방정책 및 대북 유화 기조를 직설적으로 비판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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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6·29 직전 軍 출동, 쿠데타 각오하고 막후서 저지
1989년 3월 21일 육군사관학교 제45기 졸업식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만난 민병돈 육사 교장(오른쪽). 그는 이날 노 대통령의 북방정책 및 대북 유화 기조를 직설적으로 비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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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과 안전에 기여한다는 법안 더욱 큰 문제를 육성한다.”
□ 개정된 경비업법은 ○ 지난 해 ‘13.6.7(금) 국회를 통과한 법률 제11872호와 관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경비업법은 규제대상으로 보지 말아야 할 아파트, 은행 등에서 종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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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 실리 외교 하면 야당서 “친일” … 공수 바뀌면 말 바꿔
1999년 3월 20일 방한한 오부치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2004년 7월 21일 제주도에서 노타이 차림으로 정상회담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이즈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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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 실리 외교 하면 야당서 “친일” … 공수 바뀌면 말 바꿔
1999년 3월 20일 방한한 오부치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2004년 7월 21일 제주도에서 노타이 차림으로 정상회담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이즈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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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성추행·폭행 혐의 미군, 하루 만에 석방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물놀이공원에서 여직원 2명을 성추행하고 제지하는 남자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 미군 모 부대 소속 하사관 1명과 사병 2명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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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엔 '몸값 2억' 녹나무
부산시민공원 호수 안에 설치된 산책로. 물이 차지 않도록 설계된 공간에 걸어 들어간 나들이객들이 호수 밖에서는 마치 물속에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송봉근 기자] 나무 값만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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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인들의 시위 '살아있는 각'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24일(이하 현지시간) 볼리비아군 하사관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엘알토에서 출발한 수백 명의 하사관들이 라파스에 이르기까지 3일째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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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크림반도의 두 현안, 군대와 물·전력 문제
지난 3월 21일 크림 페레발른의 우크라이나 기지 앞에서 우크라이나 장교가 여자친구와 포옹하는 모습을 러시아 병사가 지켜보고 있다. [사진 AP]크림에는 해결해야 할 군사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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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돈식씨(전 육군하사관학교장)별세 外
▶김돈식씨(전 육군하사관학교장)별세, 김용호(네리택 대표)·용욱(사업)·윤경(이리백제초 교사)·수미씨(경복대 교수)부친상, 박영상(이리고 교사)·이상호씨(숭실대 교수)장인상=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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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탈피오트 … 군대서 창업인재 키운다
세계적 생물공학 기업인 컴푸젠의 창업자 엘리 민츠는 이스라엘 군(軍) 출신이다. 그는 유전학자였던 부인이 유전자 데이터 분석에 애를 먹는 것을 보고 1년 만에 유전자 해독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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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도 봉 들고 격투기 훈련
날카로운 기합소리와 함께 날아온 주먹이 상대의 오른쪽 뺨을 가격했다. 비 오듯 떨어지는 땀방울, 거친 숨소리…. 주먹을 주고받으며 뒤엉킨 두 사람은 여성이었다. 22일 전북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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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첫 흑인 여성 4성 제독
미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4성 제독이 된다. 주인공은 미 해군에서 참모차장 보직을 맡고 있는 미셸 하워드(54·사진) 중장. 6일(현지시간) 미 해군 기관지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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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의 센트럴 파크 열리고 5월 광화문 못지않은 광장 선다
부산시민공원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시는 최근 헬기를 동원해 금정구 범어정수장에 있던 수령 100년 된 ‘부부 소나무’를 시민공원으로 옮겨 심었다. [송봉근 기자]청마(靑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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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테너 사랑 독차지한 네모리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한 장면.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한번도 관람한 적이 없는 사람들도 이 아리아만큼은 아는 이들이 많다. 주인공인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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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돌리며 던지는 ‘일렬횡대 파도 타기’ 세계 최고 … 한국의 저력 느껴”
1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국의 상징 ‘왕실근위대’. 2 사상 검증은 물론 얼굴 표정까지 철저히 교육시키는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 3 침묵 속에서 이뤄지는 동작 시범이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