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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추출] 下. 세계는 줄기세포 전쟁 중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강연에는 두 마리의 개 사진이 종종 등장한다. 모두 허리신경을 잘라낸 척수장애 개들이다. 이 실험용 개 중 한 마리는 그대로 두고, 다른 한 마리엔 줄기세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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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편식 교육'은 싫어요
"우리 아이도 혹시…?" 처음 걷기 시작할 무렵 옹알이라도 빨리 하면, 아주 모를 줄 알았더니 글자라도 또박또박 쓰면 신동이라고 믿고 싶은 게 부모의 심정일지 모른다. 진실이든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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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편식 교육'은 싫어요
"우리 아이도 혹시…?" 처음 걷기 시작할 무렵 옹알이라도 빨리 하면, 아주 모를 줄 알았더니 글자라도 또박또박 쓰면 신동이라고 믿고 싶은 게 부모의 심정일지 모른다. 진실이든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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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미국에 우리 문화 전령사 많이 퍼뜨려야죠"
"미국에서 한국 문화 전령사 역할을 할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Teach Korea Corp, TKC)을 준비하느라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미 예일대 동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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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매력 국가 건설하기
상하이(上海)를 다녀왔다. 두 번째다. 상하이와의 첫 만남은 조금은 엉뚱하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문이었다. 김 위원장이 2001년 1월 18년 만에 상하이를 방문해 변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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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어윤대 고려대 총장 인터뷰
"올해부터 고려대의 모든 신입생은 입학 때 선택한 학과 외에 다른 한 가지 전공을 의무적으로 공부하는 '이중전공제'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또 신입생 5명 중 1명 정도는 졸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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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MBA '한국기업이 궁금했다'
한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금융업에서 앞서 가는 신한은행이 미국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MBA)의 사례연구(케이스 스터디)대상으로 잇따라 채택됐다. 세계 최고의 대학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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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교수 3인이 말하는 '글을 잘 쓰려면'
▶ 글쓰기 담당 교수들은 글쓰기가 읽기에서 비롯된다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박정하·김경미·정희모 교수. 임현동 기자글 없이는 체계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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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 주요 법안 Q&A] 민법 개정안 통과 스케치
2일 오후 5시50분. 김덕규 국회의장 직무대리가 민법 개정안이 찬성 161, 반대 58, 기권 16명으로 가결됐음을 선포하자 의석 일부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김 대행이 황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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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북핵주제 강연 앞두고 바빠진 고건 전 총리
고건 전 국무총리가 미국 하버드대 강연 준비에 한창이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아시아센터의 초청을 받은 고 전 총리는 다음 달 14~16일 '한.미관계의 미래와 북한 현황'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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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교수 '레온티에프상' 받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재직하고 있는 소장 경제학자 장하준(43) 교수가 저명한 경제학상인 레온티에프상(Leontief Prize)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레온티에프상은 미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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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성 수학자
"교수 회의장이 목욕탕인가?" 독일의 유명한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1882~1935)가 괴팅겐대의 강사 임용에서 탈락하자 그의 스승 다비드 힐베르트는 이렇게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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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경제 브레인 물갈이
집권 2기를 맞은 미국 부시 행정부의 경제 브레인들이 잇따라 바뀌고 있다. 미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의 그레고리 맨큐 의장(사진)이 사임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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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3월 하버드 강연…공개 활동 재개 신호탄?
고건(얼굴) 전 국무총리가 3월 14~16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아시아센터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고 전 총리는 13일 "하버드대가 주최하는 세계 주요 정치지도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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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화운동 세력도 북한 인권문제 제기해야"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의 주모자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백태웅(사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가 이제는 한국의 민주화 운동세력도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 제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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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큰 병 걸리면 "쪽박"?
사례 1=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직장인 A씨. 두달간 회사에 나갈 수 없었다. 월급을 받지 못했음은 물론 가입한 의료보험에서 일부 치료비를 지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납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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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큰 병 걸리면 '쪽박'?
#사례 1=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직장인 A씨. 두달간 회사에 나갈 수 없었다. 월급을 받지 못했음은 물론 가입한 의료보험에서 일부 치료비를 지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납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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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26일부터 닷새간 열려
▶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인근 도시에서 15일 반(反)세계화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세계경제포럼을 취소하라'는 현수막을 앞세워 행진하고 있다.[쿠어 AP=연합]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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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수염과 머리털 기르기
얼마 전부터 머리와 수염을 깎지 않았다. 이제 머리카락은 제법 길어져 묶을 만하게 되었고, 수염도 자라서 자못 제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주위의 반발 또한 거세지고 있다. 아마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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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저명 경제학자 하일브로너 별세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로버트 하일브로너 박사가 지난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5세. 하일브로너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53년 아담 스미스부터 케인스까지 경제학자들의 생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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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구 보너스'시대의 종언
한국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 국가가 1960년대 이후 초고속 성장을 구가한 것에 대해 하버드대 제프리 윌리엄슨 교수는 노동인구비율의 증대라는 '인구 보너스의 선물'에 기인한다고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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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세계경제 전망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4%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평균인 3.5%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러나 올해 세계 각국은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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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공포 덜기…마약 얼마나 효과 있나
환각제가 말기 암환자들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얼마나 덜어주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내년 봄 4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AP통신.워싱턴 포스트 등이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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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공포 덜기…마약 얼마나 효과 있나
환각제가 말기 암환자들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얼마나 덜어주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내년 봄 4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AP통신.워싱턴 포스트 등이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