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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또 해냈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성과가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 전기가 될 수도 있는 줄기세포 연구의 거대한 진보를 의미한다고 미국의 양대 시사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가 최신호(5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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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줄기세포 국제 공동 연구 컨소시엄 추진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복제배아 줄기세포'의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각국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그룹 구성이 추진된다. 박기영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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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신화 만든 한국인의 손재주] BBC "산업혁명에 비견될 사건"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발표에 대해 세계 주요 언론은 20일자에서 대부분 "획기적 성과"라며 1면 톱 기사로 다루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해 황 교수팀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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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연사 없는 무대의 객석에서
고려대가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 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일부 학생의 시위로 파행하던 날 나는 그 캠퍼스에 있었다. 개교 100주년 행사의 하나인 특별문화강좌 시리즈를 체험하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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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내년 1월 퇴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79) 의장이 처음으로 퇴임 의사를 밝혔다. 그린스펀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 학위 수여식에서 "나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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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로스쿨 1200명으로 묶는 건 반개혁적
로스쿨 도입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법조계와 법학계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핵심은 역시 정원 문제다. 지난해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에서도 정원 규모에 대해서는 공식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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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노벨상 후보 1순위로 꼽혀
황우석(사진) 서울대 석좌교수가 국내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노벨상 수상 가능성 1위 과학자'로 꼽혔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연합뉴스가 '노벨상에 도전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이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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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령화 문제, 가족제도가 유일한 대안
프랑스에서 2003년 8월 발생한 일이다. 유례없이 더운 여름, 많은 젊은이가 바캉스를 즐기는 사이 1만1400여 명의 노인이 집에서 더위에 신음하며 죽었다. 서구에서도 복지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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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파편화된 학문 … 그 뿌리는 '통'하느니
통섭 원제 Consilience 에드워드 윌슨 지음, 최재선·장대익 옮김 사이언스 북스, 558쪽, 2만5000원 이 책의 키워드이며 제목으로도 쓰인 '통섭'은 '귀납적인 추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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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과학을 과일처럼-'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 올해는 유엔이 정한 '물리의 해'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거기다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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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리포트]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 vs 수탈론
▶ 1930년대에 건설된 겸이포 제철소. 수탈론자들은 이 같은 공장이 조선을 약탈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는 반면, 근대화론자들은 조선 경제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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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 한국국민 감정 일본에 각인시키면 충분"
"일본은 19세기와 20세기에 두 차례씩 국제 재판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죠. 이런 경험은 국가의 큰 자산일 수밖에 없습니다."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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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 총장 인터뷰 "박사과정 학비 등 전액지원 추진"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여러 차례 대학의 자율성을 강조해 왔다. 지난달 교육인적자원부 직원 특강에서 그는 "위기 극복을 명분으로 한 정부의 간섭이 대학의 위기를 심화시킨 측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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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장 "서울대 박사 정원 내년에 20% 감축"
서울대의 박사과정 입학 정원이 내년에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지난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국내 대학의 박사과정생이 너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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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포스트 그린스펀'
블룸버그통신.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이 벤 버난키(51.사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내년 1월 말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앨런 그린스펀(79) FRB 의장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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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충격이다" "미안하다"
▶정용환 탐사기획팀 기자 "박사들의 진로 현황 자료를 받아볼 수 있나요." 본지가 2001~2004년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2684명의 진로를 자체 분석해 보도하자 취재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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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DB 세계보급' 의기투합
민간 연구소.기업.출판사 6곳이 한국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학 데이터베이스(DB) 작업을 위해 최근 설립한 현대사연구소(소장 정창현)와 남북한 및 해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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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사 분석] 중. 우물안 경쟁력
▶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학위 논문 26만여 권이 빽빽이 꽂혀 있는 서울대 도서관 학위 논문실. 해마다 800여 권의 서울대 박사학위 논문이 새로 들어오지만 박사들의 사회 진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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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북핵 문제 풀기 위해 한·미 연구팀 만들 것"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 온 고건(얼굴) 전 국무총리가 모처럼 입을 열었다. 북핵 문제에 관해서다. 그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행정대학원)과 아시아센터의 공동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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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생 학교 만족도 최하위권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최하위권이라고 보스턴 글로브가 29일 보도했다. 하버드대 학생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95점으로 조사대상 31개 대학 평균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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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사 분석] 상. '박사 공장' 서울대 박사 2684명 분석해보니
10년 전 서울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딴 이준희(가명.45)씨는 '보따리 장사(시간 강사)'를 해왔다. 1996년부터 지방대 교수 임용에 여섯 차례 지원했지만 모두 떨어졌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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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문대 출신 실력 실망스럽다"
"헝그리 정신과 투지를 길러야 합니다." 다국적 컨설팅업체인 베인&컴퍼니의 이성용(43·사진) 한국지사 대표. 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한 조언을 청하자 그는"지금 당장 부모님 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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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작가 은둔해 속편 집필
전 세계에서 44개 언어로 2500만 권이 팔려나간 소설 '다 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40)이 2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사실상 은둔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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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문학·예술 外
*** 문학·예술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1, 2(김종록 지음, 랜덤하우스 중앙, 각권 300쪽 내외, 각권 9000원)=조선 세종 때의 노예 출신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삶과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