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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IMF 연차보고서|증가하는 교역추세
세계무역은 75년 중반부터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교역량은 74년 하반기부터 75년 상반기까지 1년간 16년만에 처음으로 실질감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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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불황에서의 탈출
IMF(국제통화기금) 76연차 총회가 10월4일부터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열린다. 총회에 앞서 IMF사무국은 76년 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차보고서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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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억제보다 수출 확대로 물가 안정을 급속한 회복에서 착실한 성장궤도로
우리나라 경기와 우리의 주요 수출 시장인 선진국 경기와의 시차는 대체로 5∼6개월로 알려져 왔으나 경기가 회복단계에서 성장단계로 확실히 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 경기도 선진국경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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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수출 백억불」전망에 상공부선 "무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매크로아프로치에는 문제가 있다. 통화공급만 하면 생산이 늘고 수출이 증가한다고 보면 잘못이며 생산시설의 타임·래그(시차)와 기업가의 의욕이 어떠한가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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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소기업자금
중소기업 제1의 공적은『불황이 아니라「인플레」라는 것이 미국경제의 정세이다. 그것은 「인플레」자체가 중소기업의 경기 대응력 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더욱 치명적인 자금난을 예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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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과 물가
물가가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수출의 신장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생산·출하가 모두 계속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7월중의 경기 예고지표는1.8%를 나타내고 있어 경기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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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금융연구원 부원장)
가장 빠른 미국은 작년 3∼4월, 가장 늦은 영국은 3·4분기까지를 고비로 세계각국은 약간의 시차는 있으나 거의 회복기에 들어섰다. 특히 석유파동후의 불황과 회복의 양 국면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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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신규대출 억제
한은은 금년하반기중 민간부문의 여신증가를 상반기의 절반 수준인 월평균4∼5백억 정도로 줄인다는 방침아래 각 금융기관에 대해 신규대출을 강력히 억제토록 지시했다. 한은은 8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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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속 고도성장 추구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착실한 성장」에서 「고도성장」정책으로 바뀌었다. 76년 총자원예산(ORB)에서 정부는 성장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물가와 국제수지의 안정을 이룩하겠다는 기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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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NP 성장 목표 11%로 수정
정부는 상반기 중 국내 경기가 수출의 급격한 신장에 힘입어 GNP 실질 성장율이 14·2%에 달할 것으로 추계 되며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총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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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김창락
작년하반기부터 청신호가 켜지기 시작한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여온 국내경기는 6월중에도 계속 호조를 보여 상향성 안정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정책 구조를 그대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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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금의 대출 중지
최근의 잇단 몇가지 통화 조치는 하반기에도 긴축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통화 당국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의지는 현재 나타나고 있거나 빠른 시일 안에 나타날지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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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값 계속 강세|국내 물가 탄력적 대응책 필요
한은은 국제 경기 회복과 함께 오름세를 보이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반기에도 계속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국내 물가의 탄력적인 대응책을 촉구했다. 한은이 조사한 『최근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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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보유고 20억불 돌파|사상 처음으로, 6월말 현재-연말 예정 앞당겨 실현
금년 상반기중에 외환 수지상의 경상 거래에서 1억8천4백만「달러」의 흑자가 난데다가 단기 자본도 3억2천4백만「달러」나 도입되어 6월말 현재 외환 보유고는 사상 처음으로 2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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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은 꼭 달성
김성환한국은행총재는 12일 상반기중 물가 상승세는 현저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에 가서는 내수증대와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 가능성, 그리고 외환수지 및 계절적 통화증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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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경기|정영모
금년 들어 우리나라 경제는 수입수요와 물가상승세가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의 급신장에 주도되어 활기를 보여 왔으며 특히 작년 12월이래 1·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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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수출·성장의 조화
1·4분기의 경제동향은 국제수지의 개선과 통화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비교적 안정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자 회복되는 경향을 보여 지금까지의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한 큰 무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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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터널」벗어나는 76년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불황과 「인플레」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76년의 세계경제는 어떤 궤적을 그릴 것인가? 다음은 동경공업대학 「야지마·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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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정신」운동
새마을운동이 올해로써 5년의 연륜을 쌓았다. 10일 대구시 실내체육관에서는 이 운동에 앞장서온 전국5천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유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5년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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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질 연말 자금 사정
12월중의 국내 여신 증가 한도가 2천79억원 밖에 안 되는데다가 정부 부문의 증발 요인이 많아 민간 부문의 연말 자금 사정은 매우 빠듯할 전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와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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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경기
8일 발표된 계수에 의하면 3·4분기까지의 경제성장률이 7.1%를 기록하고 특히 3·4분기 중에는 8.9%의 성장을 보였다는 것은 일부 불황 업종이 아직도 허덕이고 있으나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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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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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기채
수출부진과 경기침체가 심화되었던 지난 상반기 중에도 총체적인 자금 수급량은 오히려 더 크게 늘어났다 한다. 한은이 발표한 상반기 자금순환 분석에 의하면 이 기간 중 총 자금수급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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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내년의 미국경제
세계경제의 체온계는 역시 미국. 미열정도로 두러 눕기만 해도 다른 지역은 중상에 빠지곤 한다. 76년 도의 미국경제전망은 얇으나마 분홍빛을 띤 것 같다.「유·에스·뉴스·앤드·월드·